뭐처럼 드라마를 들었는데 두아내

[책읽어]

걸레질 하면서 그냥 틀어 놓은 유선방송에서 재방 하는 걸 소리만 들었네요.

책읽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도데체 무슨 드라만가 하고 봤더니

김지영 나오고 손태영 나오고 앤디 나오고 그러는 드라마데요

끝나고 보니 두 아내라는데

한명도 아니고 다 들 책읽으시네요. 손태영이랑 김호진 연기는

어우러지지도 않고 김지영은 역지사 저대사 할ㄸㅒ 저표정 나오겠다  계산에 나오고 눈똥그랗게 뜨고  

앤디~~~  우결이 나을 뻔 했습니다. ㅎㅎㅎ 앤디만 나오면 한참 웃었습니다.  이런대사에는 이런 표정 너무 하고 잠깐 보는데도 뻔히 보이데요.

작가는 애들 안낳아 보셨는지.. 아역 애들 대사나 노래도
너무 현실감 없고

요즘 드라마는 불륜 아님 소재가없는지 참..

게다가 이드라마는 안타깝네요. 누구하나 연기로 잡아주는 사람이 없어 보여요.

[맞죠?]

저희 남편 '내용이야 그렇다치고 연기력 땜에...'
애들까지...

[ㅎㅎ]

맞아요.
앤디 표정 연기에 흐름 막히구요.
손태영 목소리에 분위기 깨지구요.
그럼에도 볼게 없어서 보고 있는 아짐입니다.
지현.태희 혜교인가..그건 넘 잼 있어요..

[뭐처럼?]

.....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