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홈플러스 썩은고기 판매!!

소비자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09-06-06 10:08:17
2009년 6월 5일 20시경 경기도 부천 여월점 홈플러스에서 돼지 등갈비 3대를 구입하였습니다.

제품구입당시 홈플러스 점원이 "고객님 제주도 돼지이고 살도 다른 등갈비에 비해 많이 붙어있어요"
라고 홍보하며 추천해준 제품이기에 구입을하게되었습니다.

구입과정에서 점원이 집에서 조리하기 편하도록 컷팅을 해준다고하기에 컷팅을 해달라하였고
점원이 컷팅을해준 등갈비를 구입하여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집에와서 등갈비가 포장되어있는 비닐을 개봉하자 심한 악취가 풍겼지만
집밖에서 들어온 냄새이겠거니 생각을하고. 등갈비를 흐르는 물에 헹구고
등갈비 핏물을 제거하기위해 물에 담갔습니다.

그런데 등갈비를 담궈놓은 물이 뿌옇게 변했고, 그 물을 버리고 몇번을 헹구었는데도
역시나 계속 물이 뿌옇게 변하며 심한 악취가 풍겼습니다.

하여 부천 여월점 홈플러스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고 상담원에게 정육코너로 연결을해달라고 요청을 하였지만 정육코너는
연결을 할수없다하여 상담원이 현재 고객센터에 사람이 많아 정육코너 담당자에게 확인후
30분뒤에 전화를 준다하였습니다.
약 30분간의 시간이 흐르고 전화가 온뒤 등갈비를 환불해줄테니 다시 홈플러스에 방문하라하였습니다

집에서 30분거리인 홈플러스에 택시를 타고 등갈비를 들고갔습니다.
먼저 고객센터 직원에게 등갈비를 확인시켜주고 정육코너 담당자를 호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한참후에 정육코너 담당자가와서 등갈비 냄새를 맡고 등갈비 상태를 확인하더니
등갈비의 신선도가 떨어진다며 죄송하다 사과를 한뒤 환불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악취가 풍기는 썩은 제품을 판매하고도 전혀 보상도 없을뿐더러
점원이 직접 추천하고 점원이 직접 컷팅을해주는동안 갈비의 상태도 확인하지도않은채
판매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홈플러스광고를보면 가격이 착하고 생활에 플러스가되고 매장이 시원하다고 홈플러스라고 선전하는데
제품은 나쁘고, 생활에 플러스가아닌 건강에 마이너스가 되게생겼고,
매장을 시원하게 유지하느라 냉장고는 전혀 시원하게 유지못하는지 썩은고기를 판매하고있습니다.
정말이지 까딱 잘못했다간 저희 가족들모두 썩은고기를 먹고 건강을 위협받을뻔했습니다.
환불과 보상을 떠나서 소비자가 믿을수있는 제품을 판매하도록 홈플러스는 어서 시정조치를 취해야합니다.

IP : 221.140.xxx.2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6.6 10:11 AM (121.151.xxx.149)

    제가이래서 마트에서 고기를 안삽니다
    마트는 정말 믿을곳이 못되는것같아요
    하나로나 파머스마트가 제일 나은것같네요

  • 2. .
    '09.6.6 10:22 AM (211.187.xxx.9)

    헉 후덜덜하네요

  • 3. ..
    '09.6.6 10:27 AM (119.194.xxx.158)

    저도 몇 주전에 홈플러스에서 고기 샀는데 냄새가 너무 역해서 해 먹을 수 가 없어서 안먹었어요..

  • 4. ...
    '09.6.6 10:52 AM (58.224.xxx.181)

    헉... 정말 뭘 믿고 사먹어야 할지 무서워요

  • 5. 마트에서는
    '09.6.6 10:58 AM (114.202.xxx.117)

    특히..육류....어류....구입하면 안될것 같아요...
    차라리..동네정육점에서 사는게 훨~~안심되네요..

  • 6. ..
    '09.6.6 11:50 AM (218.236.xxx.215)

    전 동네도 못믿겠어요.. 미국산을 한우로 속여서 많이 판다고 나오잖아요.
    백화점은 괜찮을지... 정말 뭐하나 믿지 못할 세상이 되어 가고 있네요.

  • 7. 광우병 소고기..
    '09.6.6 11:54 AM (211.244.xxx.235)

    고객 발길이 뜸하다 보니 미국산 소고기 취급점은 모두 대등소이할 것 같아요..

  • 8. 발본색원
    '09.6.6 12:47 PM (211.212.xxx.231)

    무섭네 무서워,,,
    소비자님!! 열 많이 받으셨겠니요,,,
    소비자 피해를 접수, 중재 보도하는 소비자언론 '컨슈머타임스(www.consumertimes.net)로 제보해 보세요,,
    아마 친절하게 취재한 뒤 후속보도 해 드릴 겁니다,,,

  • 9. mimi
    '09.6.6 1:27 PM (116.122.xxx.176)

    저 홈플러스에서 몇일전 호주산소고기 사왔는대.....완전 쉰내...태어나서 고기에서 그런냄새 처음맡았어요~ 남편이 먼저 맡아서 망정이지...저 냄새잘못맡거든요....전화했더니..수입산은 그런경우가 있다나....영수증갖고오라고....그러고보니 돼지양념불고기도 사왔는대 그건 냄새도 안맡고 그냥 넣었네...어쩌지...

  • 10. 저도
    '09.6.6 3:32 PM (61.255.xxx.61)

    호주산쇠고기 샀는데 보이는부분은 분홍색이어서 샀는데 안보이는 밑에 깔려있던 부분이 시커멓게 변해있었어요. 완전히 맛이 간고기였죠
    어떻게 그런걸 팔수있는지.

  • 11. 상한고기
    '09.6.6 3:35 PM (114.205.xxx.72)

    그거 잘못 하면 식중독이 문제가 아니고..
    죽기도 합니다.
    홈플은 맛이 간 고기를 가격 낮춰서 세일 많이해요.

  • 12. 고기는 아니지만..
    '09.6.6 5:53 PM (125.177.xxx.174)

    저 어제 마트에서 단무지 사다가 오늘 아침 김밥 쌌는데.. 단무지가 지대루 쉬었어요..
    유통기한은 5개월이나 남았는데 말이죠..
    그 방부제 많이 들어간다는 단무지가 쉬다니..헉~
    이젠 단무지도 개봉하시면서 쉬었는지 확인하서요~

  • 13. ...
    '09.6.6 10:02 PM (122.46.xxx.118)

    고기 팔다가 남아 썩어들어갈 때 양념해서 팔아요.

    그러면 꼭 이런 방송해요.

    " ... 20,000원 하는 한우 불고기를 오후3 시 부터 딱 20분간만 10,000원에

    판매하오니 좋은 기회 놓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썩어서 냄새나는 것 갖은 양념으로 카무프라지 해 놓았으니 " 잔도개"를

    데려오기 전에는 절대 썩은 걸 판별해내지 못하지요.

  • 14. 헉스 충격...
    '09.6.7 7:01 AM (121.190.xxx.210)

    전 예~전에 이마트에서 행사 달걀을 샀는데.... 으~~기억하니 끔찍..
    가운데 알은 터져서 굳어있고...한 넘이 심한 냄세....
    달걀후라이들도 다 흐믈흐믈...
    사진 찍어놓고 전화했더니 상품권을 주더군요...;;;
    이후로 행사**하는건 절대 구입하지않고있고
    즈음해서 이마트를 끊어버려서 그런 걱정은 안하지만....
    으~~~ 이마트위시한 대형기업 마트 노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31 곡물가루 곱게 갈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3 녹두 2006/11/23 375
325430 논술수업.... 3 민들레 2006/11/23 653
325429 "비즈폼"이라는 회사의 서식프로그램..쓸만한가요? 5 경리 2006/11/23 323
325428 지금 여의도 시위하는데 어디서 하는건가요? 5 궁금 2006/11/23 479
325427 여행사에서 여권만들때 맡긴 신분증을 분실했다면요?? 1 어이상실 2006/11/23 473
325426 식기세척기에 가루세제가 그대로... 4 답답 2006/11/23 836
325425 병원에서 진단서띨때... 8 나무 2006/11/23 510
325424 마트에 장보러 가면 보통 얼마나 쓰세요? 30 장보기 2006/11/23 2,500
325423 전에 어느님께서 올려주신..... 7 볶음밥 2006/11/23 1,143
325422 유자차 담가서 먹고 싶어요 5 올겨울 2006/11/23 480
325421 마이크로화이바이불커버나 침구요. 1 낙엽 2006/11/23 358
325420 신림11동에 사시는분요~ 1 궁금 2006/11/23 258
325419 <급>애기가 수면제를 먹은것 같은데요... 9 ... 2006/11/23 1,111
325418 은행에서 청약관련 상담...? 1 내집은어디에.. 2006/11/23 173
325417 간염 후에 얼굴이 뾰루지 투성이ㅠㅠ 없애고파~ 2006/11/23 300
325416 구몬 수학... 아이가 지루해 해서 고민돼요. 3 예비학부형 2006/11/23 997
325415 시어머니한테 이 이야기를 한다면... 15 아이 2006/11/23 2,281
325414 아파트 1층 중문하면 소음해결 되나요? 4 중문.. 2006/11/23 850
325413 지니큐님 김치는 울엄마 김치같아요^^ 5 김치좋아 2006/11/23 1,030
325412 학습지 교사 하시는분 계신가요.. 4 혹시.. 2006/11/23 932
325411 송파구 욕실공사 공사 2006/11/23 150
325410 유럽에서 맥클라렌 어디서 사나요? 2 ㅠ.ㅠ 2006/11/23 244
325409 12월초 결혼식 복장 조언해주세요~ 4 2006/11/23 887
325408 절임배추 뭐 해먹으면 좋을까요.. 8 배추 2006/11/23 828
325407 종합비타민 추천 부탁드려요.. 3 ^^ 2006/11/23 659
325406 애 잡아요.. 7 정말82땜시.. 2006/11/23 1,911
325405 재봉틀 수리 출장기사 부르고 싶어요 1 재봉틀 고장.. 2006/11/23 415
325404 쓸쓸한 날씨 때문인지 맘을 주체하기 힘드네요... 3 우울맘 2006/11/23 597
325403 여행가고 싶은데 도와주실거죠? 2 호주여행 2006/11/23 298
325402 김장때문에...... 절임배추 관련.. 4 궁금 2006/11/23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