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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만 이런 건 가요??(비속어 쓰는 아이들)
정말 집나가고픈 맘입니다.....
초딩 4학년이구요..
은어 라고 해야하나.. 욕은 아니지만 비속어들을 좀 쓰더라구요
첨엔...
구려.. 열라.. 망할.. 쩔어등등
귀에 거슬렸지만 지들끼리 문화려니 하고 냅두었어어요..
들어도 못들은척 귀를 막고 살았지요..
그런데 최근들어 그 정도가 넘 심해지네요..
얼굴은 다 면상이라하고 나쁘다는 사악하다나 썩었다고 하고
말을 씹는다는 둥....
친구들과의 대화를 듣다가 참지 못하고 야단을 쳤네요...
고운 우리말 놔두고 아이들 말은 왜 점점 이리 험해지는지..
결국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흉내내는 듯한데...
넘 속상하네요..
다른 문제는 없고 그져 순수하기만 했던 우리 아이의 모습닝 그립습니다...
1. 미래의학도
'09.6.6 12:39 AM (125.129.xxx.33)요즘 초등학생 애들... 말하는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성인들도 민망해서 안쓰는 욕들도 사용하는걸 봤던지라... 에휴...2. 추억만이
'09.6.6 1:44 AM (118.36.xxx.77)정상입니다.
요즘에 지하철에 20대초반에 여자애들도 졸라~x나 이게 앞뒤로 붙어 다닙니다.3. 휴
'09.6.6 1:50 AM (121.151.xxx.149)이정도말에 엄마가 이리 나온다면 아이는 이집이 싫어질듯싶네요
적당히 거리르 맞쳐주심이 좋지않을까합니다
너무 갑갑하면 나이가 40인 저도 싫거든요4. 인터넷에서..
'09.6.6 2:55 AM (125.190.xxx.7)가끔 댓글 달거나...게임 할 때 슬쩍 보십시요.
더합니다...훗~~
아마 요즘 얘들의 스트레스 해소 인거 같더군요,
시간이 지나고..좀 크면 훨 나아집니다.
말보다 생각이나 행동을 가르치다보면,,,
언젠간 두 가지가 만나는 점이 생기더군요.5. 초3
'09.6.6 8:07 AM (122.100.xxx.73)씁니다.썼었어요.
그런데 저는 아주 크게 혼을 냅니다.
엄마가 없는데선 자기들끼리는 어떤지 모르지만
버젓이 엄마(어른)가 있는데서 저런 말을 하는데
가만두고 본다는걸 정말 아니지 싶습니다.
저도 저거 고치는데 정말 애먹었어요.
이미 습관이 되어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말
왜 쓰면 안되냐며 반문.
혼내다 달래다 이방법 저방법 써가며 몇개월은 힘들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학교에서는 모릅니다만(자기는 안쓴다고 하는데)
일단 제 앞에서는 저런 말 안씁니다.
성인도 아니고 고작 초4인 아이가
그것도 엄마 앞에서 친구들과의 대화가 저 정돈데 그냥 둔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6. 고등교사
'09.6.6 9:19 AM (211.106.xxx.231)집에서 꼭 바른 언어습관을 가르쳐주세요. 친구들끼리 있을 때 쓰는 것은 10대 자신들의 문화이니 터치하지 않으면 되지만.. 같은 공간에 어른 혹은 예의를 갖추어야하는 대상(부모님, 선생님, 어린 아이)이 있으면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저 학구열 높은 남녀공학교사인데요., 한 반에 한 두명 빼고는 거의 욕을 씁니다. 시험 문제 답 불러주면 제가 뻔히 듣고 있는 데도 본인 문제 틀리면 18, X나.,,, 등등 많이 듣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도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아마, 제가 나름 4년제 대학 나와 갖는 직업으로는 가장 많이 욕을 듣는 직업을 갖었을 겁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꼭 가정에서 부터 지도해주세요.7. 방조
'09.6.6 9:47 AM (59.4.xxx.202)나라가 어찌 될려고 그러는지..
저 욕이 듣기 싫다고 말하는게 왜 아이를 갑갑하게 만드는게 되는지..
우리는 너무 관대해요,
남자들 접대문화도 외박도 외도도..
이젠 아이들 욕지거리 하는데에도 관대해져야 하는군요.
욕은 욕일 뿐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다른 식으로 하게끔 유도를 해야지
그걸 방조하는건 정말 아니지 싶어요.
저런 아이들이 나중에 여자들한테는 XX년 이라고 말끝마다 년자 붙여서 합니다.
참 뭣같은 나라입니다..8. ..
'09.6.6 10:43 PM (116.120.xxx.248)저도 나름 열린 세대인데 아이들끼리 하는 대화 들어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사실 저희 7살 아이도 "쩐다!"란 말을 쓰는데 귀찮아서 내버려둔것
반성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고쳐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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