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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사려는데요.13년 정도 된 차더군요.

...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09-06-05 23:33:52
오래 타기 보다는 운전 연습을 위해서 사려는데요.
94000km 뛰었고 아반테예요.가격은 80만원이구요.

2000년 정도에 자동차 사고가 우회전 시 나서 30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네요.

남편은 사지 말라고 하는데,전 이 정도로 운전연습하다가 나중에 새차를 사면 될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178.xxx.1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6.5 11:36 PM (221.142.xxx.145)

    안살듯...
    제가 예전에 8년된 차를 사서 끌고 댕겼는데,,

    이거이 완전 똥차 끌고 폼은 난다고 직장 동료가 그럽디다만(악의는 아니고...)

    겉만 멀쩡하지 ....본넷트 열면 완전 전부 손봐야할것들...

    결국 .....고속도로에서 연기나면서 타버려서 폐차 했어요.

    돈이 솔솔찮게,,,나중에 보면 엄청나게 들어간다고 보셔야..
    그리고 차에 대해 잘모르면 바가지 쓰는것도 그렇고, 정비업체 잘못만나면 잘 고치지도 않고..그러더라구요.

  • 2. ...
    '09.6.5 11:38 PM (211.178.xxx.140)

    그럴까요?아무래도 연식이 만만찮아서 저도 망설이고 있어요.
    할머님께서 모셨다고 하더군요.

  • 3. 돈먹는
    '09.6.5 11:39 PM (124.56.xxx.37)

    귀신이에요.. 오래된 차.
    타면서 수리비 엄청 깨지고.. 그러다가 나중에 폐차비까지 들게 되는...

  • 4. 사람나이
    '09.6.5 11:40 PM (116.45.xxx.49)

    따지자면 130살정도..
    언제 가실지 모릅니다

    운전연습도중 도로에서 멈춰서면 어쩌실려구요..

  • 5. .....
    '09.6.5 11:42 PM (211.178.xxx.140)

    흑흑...사고 싶은데,지름신을 눌러주시는군요.아......
    감사해요.이걸로 남편과 말싸움 중이예요.ㅠㅠ

  • 6. 저라면
    '09.6.5 11:42 PM (221.142.xxx.145)

    아..맞아요.
    길가다가 시동이 그냥 꺼진적이 많았어요.

  • 7. 절대!
    '09.6.5 11:43 PM (222.101.xxx.237)

    저도 사지말라에 두표던집니다 저 초보떄 9년된 중고 사서 끌고 댕겨는데
    이거이 완전 돈 잡아먹는 귀신입디다.
    툭하면 정비소 . 한번 갔다하면 최하 십마원은 아주아주 기본입니다.
    이젠 누가 중고 준다해도 싫습니다.
    그리고 아바떼 중고 13년 된대다 사고 까지 난 차량이믄 절때 절때 비추입나다
    80만원아니라 걍 줘도 받지마세요.
    돈 잡아먹는 귀신!!!

  • 8. 좀..
    '09.6.5 11:47 PM (118.36.xxx.188)

    연식이 오래된듯싶네요...
    너무 중고사셔도...골치아파요..

  • 9. 전 ..
    '09.6.5 11:51 PM (125.135.xxx.150)

    올해 1월에 운전면허를 딴 초보 50대 아짐인데요
    작년에 아는분 한테 96년식 아반테를 120마넌 주고 샀는데요
    12만키로 뛰었구요 (작년 10월 ) 그후에 저희 가족이 한 3만키로 탔어요
    그런데 잘 나가고있는데 ..나름 갠찬던데요
    제가 이번 4월에 주차하다 박아서 (많이 아주 많이 ㅎㅎ)
    수리비만 8-90주었어요(자차를 안들어서 .. 남의집 벽은 대물로 물려주고요 )
    그런데 저희 가족은 잘 타고 다니거든요
    아는분 차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런데 9만4천이면 정말 연식에 비해서 많이 안타신것 같은데요
    저희 남편이 차에 대해서 좀 아니까 이상한 소리나면 오랫동안 거래한 카센터에 갑니다
    그분이 양심적이어서요
    전 괜찬을것 같은데 ..

  • 10. ..
    '09.6.6 12:13 AM (119.194.xxx.158)

    저는 9년된 89000킬로짜리 차 사서 지금 3년 넘게 타고 있구요.. 11만 되었어요.. 잔고장 없이 잘 타고 있어요.. 운전연습용으로 샀구요.. 잘 알아보심 괜찮은 차도 많아요.. 남편이 오일이랑 타이어 점검 자주 해 줍니다. 돈 안들여도 정성을 주면 차도 주인맘 알아주는 것 같아요..
    저도 내년이면 이 차 졸업할 것 같네요..

  • 11. 폐차
    '09.6.6 12:36 AM (119.202.xxx.185)

    폐차할땐 얼마받을수있는지요? 그비용은 돌려받을수있으니까 그거 생각해보시고 괜찮으시다면 생각해보세요

  • 12. 13년..
    '09.6.6 2:31 AM (121.134.xxx.231)

    엄청나게 돈들일을 각오하심 됩니다...
    차 5년부터 마구마구 돈 들어갑니다..

  • 13. 괘안을듯
    '09.6.6 2:50 AM (211.212.xxx.229)

    94000km 뛰었고 아반테예요.가격은 80만원...일단 조건이 좋네요.
    97년식 8만킬로, 230에 사서 3년째 잘 타고 다닙니다.
    차제 문제가 아니고 어찌어찌하여 중고차 몇번 사서 탔는데
    운이 좋은지 문제 있었던 적이 없네요.
    구입전 차 정비소 끌고 가서 봐달라 하면 쓸만한지 어떤지 다 봐줍니다.
    남자들 차에 대해 잘알거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
    정비소가서 전문가에게 진단받는게 젤 좋을듯 해요.

  • 14.
    '09.6.6 6:12 AM (61.105.xxx.156)

    제 차가 95년식에 10만키로 정도 뛰엇습니다.
    정말 멀쩡하고 잘 나갑니다.
    다들 팔라고 아우성입니다. ^^;;
    님 차보다 더 후진 소형차입니다.
    그런데 팔면 절대로 이만한 차 못 살 걸 알기에 절대로 안팝니다.
    폐차할 때까지 쓸겁니다.
    특히 카센타에 뭐 수리하려고 가면 거기서 팔라고 하죠.ㅎㅎㅎㅎ
    저도 물론 여기저기 부딪쳐서 소소하게 수리한 건 많지만 문제 없답니다.
    괜찮은 차네요. 아반테면 튼튼하고...

    팔 때도 아마 그 가격 그대로 받을 수 있을 걸요.
    보험료 싸고요.

  • 15.
    '09.6.6 6:17 AM (121.139.xxx.220)

    주인이 어느정도 관리해 줬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그" 차에 대해 아신다면 구입하시고 아니라면 사지 마세요.
    운전 연습은 커녕 돈 날리고 애물단지 되기 십상입니다.
    중고라도 문제 없이 잘 타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실제 통계적으로 저 정도 연식이라면 골치거리가 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 16. ^^
    '09.6.6 8:10 AM (114.200.xxx.74)

    원글님께서 중고차 중계상이 아닌이상 나중에 파실때 그정도 못 받아요
    13년됐으면 20~30만원 받으면 정말 많이 받는거예요
    그리고 13년된차 아는사람이 그냥 주면 몰라도 저돈주고는 안사요

  • 17.
    '09.6.6 9:00 AM (124.50.xxx.29)

    작년에 13년된 프린스 13만 키로짜리 사서 아주잘 타고 다녀요. 카센타에서 엔진도 좋다하고
    아직 몇 년은 더 타도 될 듯..백만원 주고 샀어요.
    몇 년만 더 타다가 바꾸려구요. 전 아주 만족해요

  • 18. 이상타
    '09.6.6 9:05 AM (121.131.xxx.166)

    제 차도 12년 된 아반떼인데요, 살때 5-6년 되었다고 했으니까요 지금껏 멀쩡한데요?
    아마도 얼마 안뛰어서 그런가봐요. 살때도 아주머니가 시장다닐때만 쓰던 차라고 했거든요,
    카센터 아저씨들도..겉은 꾸겨졌는데.. 안은 아주 멀쩡한 새차라며 혀를 끌끌 차시더라구요. 하기사 우리도 주말에만 차를 가지고 다녔거든요. 차 겉을 박아서 고친거 말고.. 내부를 고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제가 운이 좋았나요?
    제가 보기에는 연식도 연식이지만, 얼마나 많이 뛰었나를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오래 되어도 얼마 안 뛴 차들은 괜찮은 차들이 많더라구요.

  • 19. dmaad
    '09.6.6 9:09 AM (122.37.xxx.31)

    제차는 2000년식인데 5만3천 달렸어요.
    저희도 2004년에 3만 달린거 산 거거든요.
    차가 두대라 남편이 자꾸 팔라고 하는데
    팔아야 몇푼 못받고 저도 장농 벗어난지 이제 겨우 1년 남짓이라
    연습용차로 쓰고 있는데 아직도 차는 생생해요.
    새차 타고 다니다 살짝 긁히기라도 하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운전 익숙해질때까지 탄다겠다 싶으면 사도 좋을 거 같아요.

  • 20. ㅎㅎㅎ
    '09.6.6 9:15 AM (112.148.xxx.150)

    한1~2년 타고 폐차할생각으로 운전연습하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 21.
    '09.6.6 9:47 AM (211.176.xxx.169)

    살 거 같은데요.
    저도 10년 된 크레도스 80만원 주고 사서 1년간 연습용으로 잘 가지고 다녔습니다.
    남편이 사주면서 그러더라구요.
    누가 박아주면 고맙고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타라구요.
    겉은 좀 그랬지만 잔 고장 한번도 없이 잘 탔어요.
    게다가 오래 된 차라 주차 할 때도 조금씩 기스 나는 거 신경 끄고 했더니
    덕분에 운전은 엄청 늘었습니다.

  • 22. 저도
    '09.6.6 10:39 AM (211.192.xxx.27)

    사요,,울 엄마차 15년 됐고 5만이나 뛰었을까..잔고장 하나도 없어요,,끽끽소리는 나요,,할머니차라서 ㅎㅎ
    제차도 11년된건데 아직 정비로 돌들인적은 없어요,,타이어는 갈아야 한다고 하던데,,,
    운전자 안다면,,믿을만한 차라면 괜찮지 않을까요..저도 연습용으로 산건데 지금은 퍼질때까지 타려고 하구요,,폐차하면 돈 드는게 아니라 돈 받지 않나요??

  • 23. 차나름
    '09.6.6 11:44 AM (117.123.xxx.71)

    3년전까지 (구)프라이드를 10년 넘게 13만 탔는데요.
    정말 잔고장없이 지방까지 잘 타고 다녔어요
    워낙 겉모습이 앤틱(?)해져서 새차로 바꾸고 싶다고 했더니
    단골 카센타에서 프라이드 고장없고 명품이라고 만류 하더라구요
    결국 새차로 바꾸긴 했지만 성능으로 보면 결코 뒤지지 않았어요

  • 24. 음..
    '09.6.6 9:34 PM (118.216.xxx.190)

    저 같으면..얼른 살것 같은데요..
    연식에 비해..주행킬로수가 별로라서..
    게다가..가격도 백만원이하니..
    그냥..연수용으로 타기 부담없을것 같은데요..
    뭐..타다가..수리비 많이 나오면..그냥..폐차시켜도..별로
    부담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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