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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겨레와 이별한 이유

초록마을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09-06-05 21:53:34
신문 이야기가 나와서
주절거려봅니다

대학 시절부터 한겨레를 봐왔고
씨네21과 한겨레21을 통학과 출근길의 동반자로 알고 살던 제가
한겨레와 인연을 완전히 끊은 계기가 생겼더랬죠

아시는 분은 이시겠지만

벌써 4년전쯤 일이네요
제가 살던 동네에 초록마을이 있었는데요
그 가게가 간판을 바꿀 거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3년간 운영하던 노하우로 쥔장이 개인 유기농 전문점을 열 계획이었습니다

쥔장님 말씀으로는 프랜차이즈다 보니 초록마을측에 떼주는 마진이 너무 크다
게다가 계약 기간이 지났다고 갱신하는데
장사가 잘되는 지점이라고 가맹보증금을 2천정도 올려달라고 해서 부담이 크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초록마을 측에서 그 바로 옆 가게를 임대하고
전국 최초 본사 직영점을 오픈합니다
그리고 지점에서는 절대로 하지 않는 엄청난 특가 세일과 덤 행사를 매일매일 하기 시작했지요
거의 덤핑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이사오기 전까지 거의 1년간 그랬었어요

직영점을 내는 과정에서 본사 임직원들이
3개월안에 기존 가게는 문닫게 해주겠다고 폭언을 하고
초록마을 점주 모임에서는 보름여정도 직영점 앞에서 농성을 벌이기도 합니다..

그 후..
참 가슴아픈 일도 있었고..

암튼 그 사건을 보면서
초록 마을 이면에 한겨레 신문이라는 이름을 보고 애용하던 소비자로서
본사의 도덕성에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물론 매출이 좋은 가맹점이 탈퇴하고 개인이름으로 운영한다니
본사 입장에서는 화가 날만도 하겠지요.
그렇다고 바로 그 가게 옆에 직영점을 열어 덤핑 수준으로 물건을 판다는건
거의 보복에 가까운 조치였습니다

말로는 글로는 아무리 바른 얘기를 해도
과연 영세 자영업자를 이렇게 밟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
한겨레가 모은 자본이 국민주였다는 걸 혹 잊은 건 아닌지
만일 조선일보가 지주회사이고 이런일이 발생했다면
한겨레는 아마 사회면에 기사 한줄이라도 내주였지않을까..

그리고 저는 한겨레와 이별했습니다

노통에 대한 한겨레의 말바꾸기를
게시판 글을 통해서 보면서
우리 나라에 소신을 가진 정론지가 없음에
기사뿐만 아니라 그 경영에 투명한 언론이 없음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IP : 211.215.xxx.1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마을
    '09.6.5 10:01 PM (222.237.xxx.75)

    그래도 차선은 되잖우..
    차라리 일본 우익신문 산케이 구독하슈.
    우리나라 조중동보담 나을거외다

  • 2. ,,,
    '09.6.5 10:03 PM (203.206.xxx.248)

    헛. 이거 혹 한겨레가 간혹 씹는 대자본과 영세상인의 불공정한 현실,,,?
    한겨레도 결국은 이윤을 위해 존재하는 자본이죠. 한겨레를 견제하지 않으면
    오십년뒤 조중동 안되란 법 없다고 봐요.

    그 초록마을은 혹 한겨레에서 이름만 빌려준 프랜차이즈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여튼 저도 두어번 실망한 적이 있었어요. 유럽 여행 상품..한겨레에서 해서
    덜컥 갔다가 너무나 엉성해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

  • 3. 처음
    '09.6.5 10:04 PM (112.150.xxx.134)

    알았네요.....초록마을 이면에 한겨레가 있다는걸요.....그나 저나 원글님 용감하십니다.
    감히 한겨레를 부정적으로 언급하시다니...

    날아 오는 돌을 어찌 다 감당하실런지.

  • 4. 초록마을
    '09.6.5 10:07 PM (116.121.xxx.15)

    이젠 더 이상 한겨레 자회사 아니예요.
    올 초인가 대상에 팔아넘겼어요.
    요새 초록마을 셀 엄청나게 하죠?
    대상으로 팔렸지만 아무말않고 있는 한겨레도 좀 엉큼해보이고
    신문에 큼직하게 광고내면서 대상이란 말은 한마디도 안보이고
    www.hanifood.co.kr이란 주소만 떡하니 붙여놓은 대상은 더 엉큼해보입니다.

  • 5. 제대로
    '09.6.5 10:08 PM (122.36.xxx.37)

    상징과 권력의 민주주의라는 딱지를 떼고 내용을 보강해야 하는 시대임을 느낍니다.
    시장과 소비자는 만만치 않다. 이걸 300%이상 더 느껴야 해요. 우리 기업들은....

  • 6. 한겨레도
    '09.6.5 10:09 PM (110.12.xxx.233)

    기업이고 이윤추구합니다. 당연 나쁜 짓하는 것은 욕먹어야하고 지탄받아야 마땅하죠. 노대통령 서거이후에도 사과조차 안하는 행태는 짜증납니다.
    그렇지만 일단은 참을랍니다. 더 큰 적인 조 중 동이 있으니 짜잘한 저글링들까지 다 처리하기보다는 뒤에 큰 적에 초점을 맞춰보렵니다.
    언젠가는 정말 우리가 바라는 보수 언론 우리가 바라는 진보언론이 탄생하겠죠.

  • 7. ..
    '09.6.5 10:11 PM (203.206.xxx.248)

    헉. 팔렸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상에?
    아마 팔때 명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팔지 않았나 하네요.

  • 8. .
    '09.6.5 10:12 PM (211.187.xxx.9)

    저 위의 /처음/이라는 닉
    디게 웃기네요. 한겨레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긴 그동안 꽤 있었거든요?
    조중동 독자들처럼 하냥 개짖는소리를 해도 비판안하고 멍하니 딸려다니지만 않는답니다.
    원글님께 돌을 던지길 바라는 어투신듯?

  • 9. 낭만고양이
    '09.6.5 10:13 PM (125.142.xxx.146)

    저도 이번에 한겨레 끊기는 했지만, 한겨레가 대자본은 결코 아니지 않나요? 형편이 별로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윗님, 표현이 ㅋ 무슨 초록마을 '이면에' 한겨레가 있습니까? 초록마을 한겨레에서 하는 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글속에 가시가 따끔한 것이...

  • 10. 낭만고양이
    '09.6.5 10:16 PM (125.142.xxx.146)

    킁... 소문으로 들었는데, 홈피가보고 한겨레 딱지 붙어있길래 아니구나 했는데... 진짜 팔린 건가요? 대상은 어떤 기업인가요?

  • 11. 한겨레는..
    '09.6.5 10:35 PM (121.190.xxx.210)

    저는 서거전까지 한겨레신문 기사에 불만이 있었던 사람이지만...아직도 한겨레를 봅니다.
    이미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고 부터 이미 문제성 기사들이 많았지요.
    최근 5월중순 쯤 어느 기사엔 심각하게 화가나 끊으려고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않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보는 큰 그림 때문입니다.
    수구찌라시언론은 정관계 각종 입맛 맞춰주며 굳건합니다. 그리고 그자체가 우리에게 독이고 악이지요.
    한겨레는 국민의 손에 의해 쌓아올린 언론사이고 아직 건강한 바탕에서 시작한 우리의 신문이기에 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겨레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만큼이나 진보 언론도 함께 성장해가야하는건 분.명.해보입니다.
    노무현대통령만큼이나 아직은 지켜야할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피를 통하는심정으로 말하는 걸 한겨레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초록마을관련사업과 한겨레의 언론사와 관계지어 생각하는건 좀 넘어선것같습니다.
    참여민주주의 시민은 그럴때 항의 전화를 하는것이 옳다봅니다.

  • 12. ......
    '09.6.5 10:39 PM (121.150.xxx.202)

    한겨레는 국민의 손에 의해 쌓아올린 언론사이고 아직 건강한 바탕에서 시작한 우리의 신문이기에 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겨레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만큼이나 진보 언론도 함께 성장해가야하는건 분.명.해보입니다.
    노무현대통령만큼이나 아직은 지켜야할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피를 통하는심정으로 말하는 걸 한겨레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222222

  • 13. 저도
    '09.6.5 10:40 PM (119.197.xxx.114)

    '지키고 이겨내야죠"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잠시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지켜야할 자산입니다.
    비판할거 있으면 비판하고 고칠거 있으면 고쳐서 키워야하는거 아닐까요.
    밉다고 구독을 끊어 버리면 과연 누가 웃게 될까요.........

  • 14. 한겨레는..
    '09.6.5 10:51 PM (121.190.xxx.210)

    피를 토하는...심정이라고 고치고싶은데... 저도 강경하게 말하는 어조라;;..... 어정정하게 리플답니다.
    '지키고이겨내야죠"는 저구요 ㅠ.ㅠ 으흑....제목을 중간에 바꾸었어요.
    눈치없이 오타만발, 늦게 수정합니다.

  • 15.
    '09.6.5 11:03 PM (115.21.xxx.111)

    알건 알아야죠.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 16. 일단은
    '09.6.5 11:28 PM (123.248.xxx.241)

    지켜내야 하겠지만, 앞으로 항상 감시하고 비판하고 채찍질해야 올바른 언론으로 서겠죠?

    그 옛날 동아일보가 어땠습니까...
    일제시대 우리민족을 어루만져준 훌륭한 신문 아니었나요. 그땐 한겨레에 비할 바가 아니었는데

    수십년후에 더러운 역사를 쓰는 막내언론이 되어버렸쟎아요.

  • 17. 평촌점
    '09.6.5 11:32 PM (121.140.xxx.178)

    말씀하시는가보네요.
    평촌점을 이용하던 친구한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경향을 보는데 경향도 그 분 검찰수사 진행될때에 실망스런 기사 여러번 썼었죠.
    그런 기사가 눈에 띄는 날은 펼쳤던 신문을 그냥 접었습니다. 제 마음이 편하고 싶어서.....
    하지만 경향을 끊을 생각은 없습니다.
    이번 일로 경향이 반성해야 할 부분은 반성을 할 거라는 기대를 갖거든요.

  • 18. ..
    '09.6.6 12:26 AM (220.88.xxx.143)

    한겨레와 초록마을 분리돼서 운영된지 몇년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직접 연관이 있는건 컴퓨터장사와 한겨레 문화센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신문과 21사람들과 직접 연관있는 것은 문화센터 밖에 없구요.
    아..씨네는 2000년대 초반에 운영 분리됐습니다.
    한겨레에서 냈던 미디어 매거진은 텐매거진으로 완전 분리돼 나갔고,
    현재 아시아경제에서 인수해서 거기 겁니다.

  • 19. 요즘
    '09.6.6 12:45 AM (121.166.xxx.5)

    왜 이리 한겨레,경향을 씹는 게시물이 자주 등장하는지~~????

  • 20. 원글
    '09.6.6 1:25 AM (211.215.xxx.160)

    원글입니다
    저는 한겨레 끊고 친정에서 보던 경향과 인터넷으로 프레시안 정도 봅니다
    물론 경향도 만족스럽진 않지만요
    마땅한 대안이 없으니 참고 달래서 고치면서 본다기에는
    이번 한겨레는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정말 반성을 했을까요?아니면 여전히 언론의 권력이 주는 달콤함에 빠져 안주하진 않을가요?
    정치도 대안이 없다고 그래도 가능성 있는 당을 밀어주자고 하지만
    그 결과가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차라리 시사인처럼 새로운 신문이 하나 생기면 좋겠다는게 요즘 심정이네요

    참 초록마을이 분리 경영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한겨레엔 친절히 링크되어 있네요
    게시판 링크 따라 오랜만에 가봤더니 예전 기억이 새로워서 주절거렸습니다

    평촌샛별점 맞습니다

  • 21. 혹시
    '09.6.6 1:46 AM (211.206.xxx.49)

    원글님 조중동 알바세요? 요 몇일 보니 아주 집요하게 한겨레 씹네요.

    원글님 의도는 한겨레 없어지길 바라는건가요?

    이해할 수 없어요. 한겨레는 언론입니다.

    없는 말 지어내서 비판했다면 욕억어야겠지만

    시각의 차이에서 오는 비판이라면 이리 집요하게 씹힐일

    아닌거 같아요.

    마치 한겨레 절독운동하는거 같아 보기싫네요.

    이판국에 한겨레 마저 없어지면 ....

  • 22. 워워
    '09.6.6 3:00 AM (121.179.xxx.233)

    한겨레라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 모임이라고 여겨집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다들 고민중입죠.
    약간 엄격한 엄마, 비교적 너그러운 엄마, 외유내강형 엄마. ,...
    프레시안, 시사인 등의 엄친아와 비교하는 것을 보니
    알바는 아니지싶네요.
    온라인은 온라인대로 들여다 보지만 오프라인 즉 활자의 중요성을 믿고,
    한겨레 창간의 정신을 잊지않기에
    다들 더 잘 크라고 염원하는 얘기이리라 믿어집니다.

  • 23. ...
    '09.6.6 8:15 AM (221.138.xxx.249)

    아무리 어려울 때에도 자기 반성은 철저히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멍청이들도 아니고
    어차피 처절히 자기반성하고 깨끗해야 하는 게 운명입니다.
    의심있으면 짚고 넘어가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한계레 경향 모두 언젠가부터 점점 거리감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번에 뭔지 확실히 알았어요.
    저로서는 한겨레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마지막 애정입니다. 이런 관심도.
    초록마을에 관해서도 평소 저도 궁금했습니다. 한살림도 생협도 아니고 이건 뭘까? 하고 말이죠. 더 많은 정보 원합니다.

  • 24. B
    '09.6.6 11:33 AM (222.110.xxx.137)

    저라도 최대 영업점이 그동안 '초록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노하우 쌓고, 고객확보했으면서
    자기 사업 따로 차려서, 그 자리 그대로 빠져나간다면 심히 괘씸했을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장사'잖아요.
    초록마을이 무슨 생협처럼 '연대성'을 강조한 데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보자면 그렇다는 얘기에요.

    전 처음부터 초록마을이 그냥 한겨레에서 하는 '장사'고,
    대상으로 팔린 뒤론 더 그냥 사기업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몇 년이나 지난 지금 시점에서 원글님이 "초록마을 나쁘다, 고로 한겨레도 나쁘다"고 올리시는 건
    설득이 안 되네요.

  • 25. 초록마을이
    '09.6.6 1:58 PM (121.88.xxx.243)

    유기농 매장으로서 상당이 커졌습니다

    국내 최초 미국에 독자 매장도 입점했구요
    그런데 초록마을에서 그리 대리점주를 핍박했다면
    그렇게 큰 성장이 가능 했을수있겠습니까?

    그리고 보증금은 물건을 많이 들여 놓을 수록 많아집니다
    선 결재가 아니기때문입니다
    (저도 초록마을 할려다 돈도 부족하고 수완이 달릴거같아 무서워 못했습니다. 그래서 좀 아는 편) 그리고 다른 프렌차이즈 가맹점보다 보증금 등 부대 비용이 저렴합니다

    또 대상에게 돈은 더 받을 양으로 향후 1년간 한겨레 이름을 사용해도 되는 조건으로 계약했습니다

    원글님은 카더라 식으로 초록마을이나 한겨레를 비난하는 것 같네요
    구체적으로 부당하면 다투면 될일인데 다퉈 보시긴 했나요
    혹여 새로 차린 가게 안되니 후회 막급아닌가요?
    그래서 질투하시는 건 아닌가요

    한겨레 논조 저는 큰무리 없이 받아들였는데 (아닌것도 있지만요)
    한겨레가 뭐가 그리 절독할 많큼 잘못됐는지...
    제가 둔한건지....

    한가진 분명한 것은 내가 좋다고 남이 좋아해야 되는건 아닙니다
    내가 노동자라고 모든 노동자들의 시위가 적당하진 않고
    내가 사주라 하더라도 모든 사주가 비판이 돼서는 않된다니 하는건........

  • 26. 지나가다
    '09.6.6 2:41 PM (121.162.xxx.163)

    한겨레, 대통령 바뀐 뒤 요즘 꽤 힘든 걸로 압니다. 돈이 없어서요. 한겨레 보시는 분들은 알겁니다. 대기업 광고 한 개도 없습니다. 조무래기 광고들만 보입니다. '삼성'만 광고 안 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기업도 안 합니다. 이러다 보니 돈 없어서, 초록마을도 그래서 팔았고요. 정부 압력이 보통 아닌 듯한데, 밖에서 흠집내기도 꽤 심한 듯 하네요. 정말로 한겨레,경향 다 망했으면 싶으세요? MB 찬양만 해대는 조중동만 나오게요?

  • 27. 저도 지나가다..
    '09.6.6 3:21 PM (61.102.xxx.30)

    저도 초록마을을 애용합니다.
    평촌은 아니지만, 평촌처럼 비슷한 상황의 지역이네요..
    얼마전 아이들 학원 선생님 선물을 초록마을과 옆집의 유기농매장에서 하루 차이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던곳만 가기에 초록만 이용했지만, 아침시간에 문을 안열어서 처음으로 옆집으로 갔어요. (옆집이 원조 초록마을이었는데 바뀌었어요.)

    가격은 초록마을 13.500 유기농매장 -11,000
    같은 회사의 똑 같은 제품입니다. 상자포장까지...
    (자게방에 올리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요...)

    가격차이에 놀래서 물어봤더니.. 초록마을제품들이 가격인상을 했답니다.
    같은 제품을 취급하지만, 더 비싸다고...또 한겨레와 관련이 없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원글님의 다른글을 보진 못했지만...
    일부러 나쁜 의도에서 쓰진 않으셨을꺼에요.
    너무 날카롭게만 읽진 말아주세요. ^^

  • 28. 저도 지나가다2
    '09.6.6 5:53 PM (125.131.xxx.63)

    위의 지나가다 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한겨레 제정이 아직 많이 어렵다구 하더라구요.
    대기업 광고가 안들어와서 지금도 경영적자가 수십억이래요.
    직원 분들 연봉도 변변찮고...
    저도 가끔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지만 조중동 보단 나은 것 같아서 구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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