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인데요.. 뼈없는 갈치(?)를 사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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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몸이 많이 허해서 영양보충 하려던 찰나에
슈퍼에서 무지 편하게 생긴 뼈없는갈치가 제 눈에 퐉~~ 뜨이길래
냉큼 집어 왔습니다..

무지 편하겠다 싶어서 집어오긴 했는데..
그냥 달걀 후라이처럼 기름 두르고 대강 먹을까   하다가
혹시 맛나게 먹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 잠깐 들렀습니다.. ^^

요걸로 도대체 무얼 해먹어야 맛이있을까요?
비법 좀 전수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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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조려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마른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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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나 감자랑 조려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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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이) 꽝꽝 냉동되어 있고 토막난게 10토막쯤 되네요
마른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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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거..그냥 밀가루 입히고 계란물입혀서 기름에 지져드심 되요..
말린거 아닙니다..저도 가끔 귀차니즘일때 사먹어요..
맛은..뭐..아무래도 그냥 갈치보다야...

[뼈대 없는 집안]

포근포근 감자 뚝뚝 썰어 깔고 양파 마늘 파 간장 고추가루 고추장등등 약간 갖은 양념 얼큰하게 얹어 갈치 조림 완성...ㅎ
또 다른 방법 마트 시식코너에서 계란물 입혀 갈치전 해 주던데...
그거 마른 거 아녀~
에고 뭐든 맛나게 해 먹으려는 맘이 넘 이뿌다 울 딸은 뭐하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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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

[허허]

자취생에게 뼈없는 갈치란 산삼명약과도 같지요.
이것저것 고민하지 말고 기름 둘러 구워드시길...
자취를 힘들게 하면 영혼이 삭막해집니다. 잘 먹고 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