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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더 무서운 병, 너무 괴로와요..한약이라도....
일단 걸리면 낫기 힘든가 봐요
한약도 꽤 먹었는데 시기가 늦은건지도 모르겠어요
아기 낳고 종아리 부분이 칼로 자르듯 아프드라구요
오늘..어제 비가 와서 그치 않아도 쌀쌀한데
출장 다녀오던 고속버스에서 에어컨을 틀어주네요
자리를 옮길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아파도 참았는데
집에 돌아와 상가에서 여기저기 다니며 일을 보던 중
갑자기 걸을수도 없이 아파왔고 간신히 집에 와
여태 누워 잇었어요
종아리 부분의 근육에 냉기가 들어온것이
겨우내내 쑤시고 요즘에도 내복바지에 겉바지에..
그리 입고도 버스에서 아팠던 거랍니다.
집에 오니 바닥이 차가와 발을 딛기만 해도 너무 시려 아파오고요
방법 좀요,, 도와 주시어요
물론 한여름에도 방바닥에 그냥 앉지 못하구요...
요즘 날씨에도 바람불면 머리도 아프고 사방이 아프구요...엉엉
여름의 고속버스가 가장 무서워요
혈압도 체질적으로 낮고 좌골신경통, 류머티즘,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다 나빠요
------------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큰애 난산한 후 생사를 헤매던 아이 키우느라 몸조리 못하고 이리 된건데
둘째는 제왕절개를 요구했고 제왕절개 후 몸이 얼음이 되어 버렸어요
1. 얼마나
'09.6.4 1:20 AM (116.36.xxx.157)아기 낳고 얼마나 되셨는지요? 산후풍이시면 한약 계속 드세요.. 저도 이삼년 고생했는데 그땐 평생 그럴줄 알고 걱정했지요...조금 씩 좋아지실거예요. 그리고 몸을 추스리는 운동 하세요. 요가나..반신욕이나.
2. ...
'09.6.4 1:23 AM (118.217.xxx.45)저는 산후풍은 아니었지만 여름철에 에어컨 나오는 고속버스나 기차타면
내려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만큼 몸이 차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요...
한의원에서 녹용넣은 한약 먹고나서 지금 6년째인데 전혀 그런 증상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정말 그 고통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얼른 쾌차하시길~~~3. ...
'09.6.4 1:29 AM (122.46.xxx.118)혹시 딱주(잔대,사삼)은 드셔 보셨는지요?
전에 우리 어머니 자식을 8 명이나 ( 엄청나게 고생하셨죠) 낳아
님처럼 산후풍에 시달리면서 이 딱주를 많이 드셨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옛날에는 이것을 광주리에 이고 다니면서 파시는
아주머니도 많았죠. " 딱주 사요,딱주 !" 하면 우리어머니는 꼭 사셨죠.
더덕하고 아주 흡사하게 생겼는데 가로 주름이 더 많이 있죠.
이 딱주가 산후풍에는 신묘할 정도로 잘 듣는 답니다.
제 기억으로 우리 어머니 30대 후반 떄 이것 달여 드시면서
내가 느그들 많이 낳느라고 골병 다 들었다 하시면서 드셨지요.
이렇게 꾸준히 드신 후로는 산후풍으로 아프시단 말씀을 들어보지 못했죠.
중국산을 피해서 국산으로 좋은 것 사서 드셔보세요.
이 잔대만 전문으로 재배하는 농장이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더군요.
이 산후풍, 양의원에서는 절~대 못 고칩니다.4. ...
'09.6.4 1:36 AM (122.46.xxx.118)그리고 이 딱주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에 해롭거나 그런 것 전혀 없습니다.
왜냐면 더덕 사촌 쯤 되는 것이니까요.
생으로 까 먹어도 맛도 괜찮고 아무 해가 없어요5. 원글이
'09.6.4 1:43 AM (118.176.xxx.254)직장의 일이 넘 많아 싸들고 왔는데
너무 아프고 우울해 아무 것도 못하겠어요
한약도 너무 비싸서 쉽게 못먹는 형편인데
위의 점 세개님 말씀대로 급하게 딱주 한번 구해 보아야겠어요
오늘처럼 심하기는 첨이예요 걷지를 못하니 겁이 났어요
감사합니다.6. ●●●
'09.6.4 1:45 AM (218.156.xxx.229)산후풍과의 연관은 모르겠지만...칡,석류,쑥...은 여자에겐 진주라죠...
7. 우담바라
'09.6.4 1:57 AM (58.225.xxx.222)추가로 좌욕 열심히 하세요 허리통증과 혈액 순환에 참좋아요
저도 산후풍으로 고생 심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좌욕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8. 뜸
'09.6.4 5:40 AM (210.181.xxx.124)뜸도 좋다고 해요.다 낳을때 까지 꾸준히 하시고 종교의 도움을 받아보세요.저도 고생 많이하다 지금은 근심에서 벗어났습니다.
9. 딱주
'09.6.4 7:44 AM (119.149.xxx.141)저는 딱지라고 알았는데...
엄마가 애기 낳고나니 피문어 말린거랑 딱지, 대추넣고 푹 고아주셨어요.
이것 괜찮아요. 한약도 먹고 그랬는데요, 이것 자주드세요.10. 무조건
'09.6.4 9:32 AM (121.134.xxx.231)뜨듯하게 해야죠..적외선 조사시 매일 쬐고 반신욕도 하고...
노력하세요.11. 저
'09.6.4 9:44 AM (122.36.xxx.144)저 애기도 안 나았는데..발목이랑 무릎이 시려서 뜸뜨러 다니는데요. 효과 있습니다.
12. 지나가다가..
'09.6.4 11:54 AM (118.33.xxx.50)이 사이트 들어가서보면 좌측 메뉴바 밑에 '마을병원'이라고 파랗게 뜨는 거 있어요 그거 클릭하면 지도가 뜨는데 집근처 가까운 한의원 찾아서 침을 맞아보세요... 침 잘 놔요.. http://chas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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