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시국 선언에 대해 청와대는..

[또잠]

이날 발표된 서울대 교수 124명의 시국선언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서울대 교수가 전부 몇 분인 줄 아느냐. 1700명 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마디로 좌고우면 없는 '마이웨이'가 여전한 방침이라는 얘기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의 성과는 언젠가 인정받을 것으로 본다"면서 "뚜벅뚜벅 앞으로 가겠다"고 했다.

--프레시안 기사

아무래도 이명박 대통령은 자꾸만 박정희 시절을 돌아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는듯하다..
박정희가 독재로 일각에서 욕은 좀 먹지만.. 그 업적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존경받고 있으니.. 나도 그러리라..
하지만.. 지금은 그 시대가 아닌걸.. 그리고 그때 그 국민이 아닌걸.. 왜 같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기대하는지.. 어째서 같은 방법이 통하리라 생각하는지.. 왜 모르는지..
답답한 노릇이다.

[..]

1700명중 124명은 소수이기때문에 그런사람들 말은 무시해도 상관없다?

그럼 5천만 국민중 5백만정도가 노통의 분향소를 찾았다는데
5백만도 5천만에서는 소수이기에 .......그냥 무시하겠다?

에라 ...진짜 욕나온다...진짜

[음]

교수 전원이 선언했어도 전국의 교수가 수만명이다라고 하실 거 같아요;

[나서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ㅉㅉ

[에라이]

또라이넘들 ...정말 화끈하게 덴 맛을 봐야 이넘들이 앗 뜨거 하지....정말 무신경하고 미친넘들입니다. 이넘들에게 국정을 몇년간 더 맡겨야 한다니....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