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전액 국고 보조해주세요(펌)

[서명 부탁드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결정될 때 국민장의 경우 국고는 일부 보조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인터넷에 15% 보조된다. 아니다 전액 보조하기로 했다 등 소문이 무성합니다.

뉴스를 검색해봐도 아직 검토중이라 하고 이슈 청원에 올라있지 않을까 해서 와봤더니 올라있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라도 올립니다.

보수의 혹자들은 자신이 내는 세금 국민장 비용으로 한푼도 쓰지 말라고 했다는데, 그분들만 세금내는 거 아닙니다.

뉴스에 따르면 조문객이 전국적으로 500만명이었다고 하는데 그 국민들도 전부 세금냅니다.

일단 뉴스에 나오는 바로는 45억원 정도라는데, 제가 계산기로 두들겨 봤더니 500만의 경우 1인당 900원이네요.

지하철 최소구간 비용 찍히는 거 보니 900원이던데 조문갔던 분들 다들 900원은 흔쾌히 낼 마음으로 각종 운송기구 타고 분향소로 가셨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내는 세금이 1년에 평균적으로 수백만단위를 넘어간다지요?
저는 제가 내는 세금에서 900원이 흔쾌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에 쓰여지길 원합니다.
다른 분들 생각도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가슴아파하는 사람들이라면 말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아직 결정된 바 없이 검토중이라며 최근 사례에 비추어 보고 있다는데 최규하 전 대통령의 경우 전액 국고 지원 되었지만, 3억여원 들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 전액의 경우를 볼 것인지, 그 금액을 볼 것인지.. 솔직히 우려스럽습니다.

다행히 전액으로 되길 바라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원을 올립니다.

#추가의견#

모금으로 하자는 분들도 있으나, 제 생각은 우리가 내는 세금 정당한 우리의 뜻을 위해서도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걸 다 마음대로 하자는 건 아니지만, 많은 국민들이 원한다면 그곳에 세금을 쓰는 일은 옳은 일이 아닐까요?
전국에서 수백만의 국민이 뜻을 모았던 일이니까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따로 성금을 모아 그건 봉하마을 공동체 발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셨던 고장으로 만드는 각종 사업기금으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업의 향배가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그런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힘을 모으는데 쓰는 게 의미있지 않을까요?
정부의 예산이 배정되기만 기다리다간 모두 허무한 꿈이 될지 모릅니다.

오늘 작년의 '다큐멘터리 3일'을 보고 나왔는데 대통령님 말씀 중에 공감가는 게 많았습니다.
꼭 봉하마을만 돕자는 게 아니라 그렇게 지역공동체가 발전하고 향상하는 성과의 모범 사례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각 지역공동체에 발전과 향상의 계기가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신대로 전 국토와 전국민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4589

[차라리]

한푼도 못주겠다고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가 직접 모금하죠.

[했어요]

서명,,,

[예전]

최규하 전대통령때에는 노대통령 재임인 2006년도였고 전액 국가에서 지원했다고 하는데,
정말 답이 없는 정권~~~~~~~

[...]

한푼도 못주겠다고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가 직접 모금하죠. 2222

[우리돈인데]

쥐새끼 돈이 아닌데..이렇게 서명까지 하면서 구걸해야 하다니..스트레스 만빵이네요

[...]

말은 맞는데...자존심이 상해서 그냥 국민모금으로 하고 싶습니다.
국민모금이 시작되야...불같이 일어나 저것들 끝납니다...

[.]

이렇게 해야 합니다.
이럴 때 쓰자고 꼬박 내는 세금 아닙니까?
얌전히 놔두고 매국노당 세 불리는 데만 자꾸 도와주시렵니까?
모금할 만한 일이면 얼마든지 하지만 무턱대고 모금이 먼저가 되어선 안됩니다.
그들이 누굽니까?
전두환 시절 평화의 댐 건설비용 모금으로 코흘리개 돈까지 착취해서 댐건설은 커녕 그들의 세를 불린 무리입니다.
국민들이 평소 내는 세금을 놔두고 자꾸 이런 식으로 모금에 협조를 하니 그들의 세력이 대항하기 힘들 정도로 커진 겁니다.
여기나 다른 사이트나 모금을 부추기는 알바들이 보입니다.
다 알바는 아니겠지만 분명 섞여 있습니다.
모금할 여력으로 다같이 힘모아 정부를 향해 요구하고 꼭 내도록 해야 합니다.
유가족측도 모금에 난색을 표한다고 합니다.

[.]

모금이 불같이 일어나야 저 세력이 끝난다는 논리는 너무 이상합니다.

[아니요]

받을건 받아야죠. 내가 20년 넘게 내는 세금인데....
모금한걸로 유족들 빚이나 갚아야죠

[정당하게]

당당하게 받아내야지요.

[.]

당연히 국고로 해야죠.

유족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손해배상도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모금은 기념사업에 쓰이는게 적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