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근황

[야행성]

가수 신해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큰 충격에 빠져있다. 현재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잡혀 있던 스케줄도 취소하는 등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가 있다.

당초 신해철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 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어떠한 반응도 전하지 않았다. 평소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해왔던 만큼 조문 행렬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았지만 이 마저도 예상을 빗나갔다.


이와 함께 국민장이 끝난 후 열린 지난 30일 타임투락 페스티벌에도 신해철은 끝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해철은 매니저를 통해 행사 취소를 통보해왔다.

신해철 측은 "외부 사람들과 연락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면서 "가족 외에는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며, 현재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신해철은 2002년 대통령 선거에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화제를 자아냈다.

신해철 외에 현재 전인권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슬픔을 호소하며 모든 일정을 취소해놓고 있다.

<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 >

[야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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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제 털고 일어나야하는데
그래서 같이가야지요
우리모두 손잡고 같이가서 저들을 물리쳐야합니다
그래야 다시 노통이 부활하는것인데요
제발 이제 울지맙시다

[...]

정말 충격받으면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가끔 신해철은 왜 아무말 안하고 있나요? 이런글도 보았는데..
진짜 충격받아서 누워있을수도 있겠단 생각했거든요.

요 근래 좀 실수가 많긴 헀지만서도,
노통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충격이 클거예요.
하물며 저희들도 이런데요

[...]

문득 길을 가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울컥울컥하는데..주위분들은 더하겠죠..가까이서 뵙고 소통했던 사람들의 충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