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억울(?), 미소라니

그러셨쎄요?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09-05-31 02:23:27
이명박 대통령 억울(?), "미소라니...'국민장' 의견도 제시했는데

<전략>

한편 이날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영결식이 거행되던 도중 미소를 짓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대통령의 모습을 캡춰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퍼뜨리는가 하면
"어떻게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웃음을 보일 수 있는가"라는 덧글을 올리며
거센 비난을 쏟아 부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말도 안돼는 소리라며
미소 짓는 사진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29일 치러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사실상 피해자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오히려 민주당 백원우의원에게 일국의 국가원수가 헌화를 하는 것을 방해하고
야유를 받은 당사자이기 때문"이라며
"이 통령은 노무현전대통령의 자살소식을 처음 들었을때 부터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이번 장례예식에서 국민장으로 치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도
이 대통령 자신이다"라고 말했다.

=================================================

배려를 세심하게 해서

분향소를 전경버스로 벽을 쌓고...
서울광장은 폐쇄하고...
만장용 대나무도 PVC로 교체하라고 하고...
김대중 전대통령 추도사도 못하게 하고...

참 나 두 번 배려했다가는 산 사람도 죽이겠네...
IP : 210.117.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31 2:28 AM (121.161.xxx.248)

    너무 따뜻한 배려에 분향소를 아늑하게 전경차로 감싸주시고
    마지막 가시는길 너무 지체될까 전경들로 사람들 막아주시고
    행여 사람들이 시청광장에서 밤을 지샐까 걱정되어 끌어내 주시고
    더 고마운건 찔끔 장례비 내시면서 생색은 있는대로 내주시니 이어찌
    고맙다는 인사를 마음으로만 하리오..

    언젠가 꼭 갚아드리리....

  • 2. 베스트글로
    '09.5.31 2:32 AM (121.169.xxx.249)

    미소는 아니지만 썩소 였겠지

  • 3. 걱정되어...
    '09.5.31 2:44 AM (222.109.xxx.59)

    억울하다라....억울해도 돌아가신 그분만큼 억울하겠냐며.....ㅡㅡ;;;
    청와대 관계자야~~~ 피해자? 누가? 어디가? 지금 어디다 대고 피해자타령이야? >,.<

  • 4. **님말씀
    '09.5.31 3:04 AM (121.140.xxx.163)

    공감이요

  • 5. 좋아죽겠지?
    '09.5.31 3:08 AM (24.155.xxx.230)

    산 사람 이미 죽였잖아요.

  • 6. 후..
    '09.5.31 3:31 AM (122.38.xxx.27)

    장례비 지가 낼것도 아니었으면서 지맘대로 다 하고, 이젠 뭐 억울해?
    난 분통이 터져서 잠도 안온다 이 쥐샠햐!!

  • 7. 똑같이 배려해주죠
    '09.5.31 3:38 AM (119.192.xxx.69)

    그놈들이 해왔던 배려들 그놈들 장례식에도 똑같이 해줘요
    그 세심하다는 배려 받으면서 얼마나 아늑해지는지를..
    저승으로 가는길이 아주아주 행복하도록 함박웃음도 지어주고요..*^^*

  • 8. 후..
    '09.5.31 5:11 AM (122.38.xxx.27)

    근데 생각해보니 넌 억울한 것도 참 없다. 그까이꺼로 억울하다니..

  • 9. 어찌나 세심하게
    '09.5.31 8:15 AM (82.225.xxx.150)

    배려를 하시던지...
    가족장 하겠다는 가난한 사람들을 국민장을 시켜서 빚더미에 올라앉게 만들고,
    경찰 쫙 풀어서 마음 졸이게 하고,
    노제후에 만장을 태워야 되는데,
    지은 죄가 많은지, 대나무가 안된다해서 플라스틱으로 하는 바람에 태우지도 못했을것이고,
    거기다가 질투를 하는지, 사람들이 슬퍼하면 쫙 쫙 째려보고,
    마지막으로 인자한 웃음을 살살 흘려주시더군요.

  • 10.
    '09.5.31 9:55 AM (59.22.xxx.33)

    그런 정도로 억울해하신다면 지금 하늘로 떠나신 분은 억울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할 것
    같은데.

    그냥 억울타 생각하지 한번이라도 역지사지 심정이 되지는 않겠죠.
    그동안 숱한 트집에 시달렸던 그 분은 어떡하라고 이 정도로 억울이라니.

  • 11. 첫댓글**님
    '09.5.31 10:27 AM (125.177.xxx.132)

    완전 공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941 아무리 좋은 분이라도 시누는 시누. 29 .. 2006/11/08 2,565
322940 내일 인공수정하러 가요 -_- 7 불임 2006/11/08 691
322939 집을 샀는데..자꾸 시어머님이 머라하셔서 -.- 16 1층 2006/11/08 2,289
322938 위로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7 위로금 2006/11/08 1,192
322937 모유수유중인데 녹즙마시는데 1 아기맘 2006/11/08 236
322936 이름좀 골라주세요... 27 이름 투표 2006/11/08 971
322935 어머니가 무릎이 붓는다는데요? 병원 어디갈까요? 3 관절 2006/11/08 231
322934 혹시 가수 안혜지? 아세요 노래제목 질문 6 신나는오후 2006/11/08 729
322933 남편이 개소주를 먹는데, 임신 피해야하나요? 2 임신 2006/11/08 472
322932 제 증상 좀 봐주세요.. 2 아파 2006/11/08 400
322931 영어회화하고 싶습니다... 12 영어공부 2006/11/08 1,211
322930 (급질)이냉장고좀 봐주세요,, 2 .. 2006/11/08 557
322929 김장김치.. 얼마를 드려야할까요? ㅠ.,ㅠ 10 새댁 2006/11/08 1,311
322928 너무 민망한 질문이라.. 7 ........ 2006/11/08 2,024
322927 댕기머리샴푸 16 나이많은새댁.. 2006/11/08 1,396
322926 어린이집으로 7살까지 보내도 될까요? 4 갈팡질팡 2006/11/08 592
322925 다이어트 체조입니다... 7 체조 2006/11/08 823
322924 커버플러스 라는 6 화장품 2006/11/08 574
322923 친정엄마가 저때문에 많이 속상해하시네요.. 4 우울.. 2006/11/08 1,324
322922 데이크림 밤에 발라도 되나요? 7 크림 2006/11/08 1,113
322921 산수공부를 시켜야될까요? 1 5세엄마 2006/11/08 186
322920 강아지 미니핀 키우기 어떤가요? 6 강아지 2006/11/08 790
322919 아이 한글이요.. 6 엄마 2006/11/08 402
322918 백화점 영수증추첨 당첨되었는데 1 어쩌나 2006/11/08 949
322917 홍삼제조기 추천 좀.. 8 건강해지자!.. 2006/11/08 448
322916 모유수유할건데요.밤에 수유할때 질문이에요. 6 출산 2006/11/08 270
322915 씨밀레 하나로 채칼 채칼 2006/11/08 284
322914 에어컨커버 사고싶은데요... 3 겨울맞이 2006/11/08 278
322913 안다려도 되는 와이셔츠? 기본정장은? 3 몰라요 2006/11/08 741
322912 금리가 오를까봐 정말 겁나요...ㅠㅠ 10 집값 2006/11/08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