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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영결식장은 서울광장과 전혀 달랐습니다. (참석자후기 펌글)

여린손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09-05-30 23:22:10



영결식에는 초청장이 필요했습니다.
초청장을 위해서 개인의 신상명세가 필요한 데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초청장을 구해보겠다난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저도 참석 대상자로 이름을 올려놓고도 시간이 부족해 초청장을 받지 못한 터라 영결식장 입구에서 행사진행팀에게 신분 확인 후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어느 정도 무브온 분들이 모인 후인 10시 20분쯤 시청광장을 떠나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KT앞에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초청장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은 통과가 불가능하가는 것입니다.

초청대상이고 입구에서 확인을 하면 되는 데, 경찰들의 벽은 너무 높고 막무가내더군요.
무조건 못 지나간답니다.
처음에는 차근차근 설명을 했습니다.
안 된답니다.
제가 직접 장의위원회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요청하고 경찰을 바꿔주려고 했습니다.
지휘관들이 나왔는데도 전화조차 받을 이유가 없답니다.

그런 식의 실랑이가 10여분이 지나자 시간이 많지 않아 목소리를 높여 싸웠습니다.
도대체 막는 것만이 너희의 임무냐, 영결식이 잘 치러지도록 돕는 것은 안 되는 거냐, 따졌습니다.
노란색 머플러를 맨 사람이 영결식장으로 가려는 걸 막는 것도 의무 중 하나였지 않나 싶습니다.
소리를 지르고 옆의 시민들이 함께 싸워 주고 해서 15분 정도 지난 후에야,
지휘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장의위원측과 통화를 해 보겠다고 했고 바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진작 전화만 받았으면 해결될 것을....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더군요.
벽 하나 겨우 넘었을 뿐입니다.
바로 10m 후에 또 경찰벽... 그 후 경찰 벽...
저에게는 치사한 논리가 하나 늘었습니다.
자격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여기까지 들어왔겠냐, 보내 준 경찰에 확인해보라.
그렇게 소리 지르고 싸우고...
아예 큰 소리를 내면 다음 벽을 치고 있는 경찰들까지 쳐다 보더군요.
그렇게 통과되면 다음 벽을 치고 있는 경찰은 그나마 과정을 보고 있어서 그냥 보내주기도 했구요.

3번을 장의위원회와 경찰의 통화를 이어주고, 가는 곳마다 경찰 벽과 싸우다보니....
열심히 뛰었는데도 30분이 걸렸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마지막 경찰에게 소리를 질러 버렸습니다.  
"초청장을 받아 마지막으로 대통령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당신들이 전화라도 받고 조금만 협조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게 도대체 뭐냐"고 말이죠.  
그제서야 "죄송하다"는 말을 한 마디 들었습니다.

참석 대상 확인 후 비표를 받고, 몸수색을 하면서 또 다시 문제가 된 것이 노랑 머플러입니다.
안 된다네요.
시간이 없어서 풀렀습니다.
영결식장으로 들어가자 마자 다시 목에 맸습니다.
저 외에도 몇 분 정도 노란 머플러는 가지고 있는 분이 있더군요.
매고 있는 사람을 2-3명 정도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영결식이 시작되기 5분 전인 10시 55분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경찰,
그들에겐 우리 대통령의 영결식이 별거 아닌 것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발견한 경찰에게서는 전혀 애도의 말이나 눈빛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단지 혹시 모를 소요사태를 막기 위해 노란 머플러는 하나라도 참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그 소란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국가 브랜드 팍팍 떨어졌구요.
백원우 의원과 우리의 대통령을 많이 사랑하는 일부 극렬분자들에 의해 말이지요.


정신이 없었습니다.
너무 뛰었던 터라 덥기도 했지만 내려쬐는 햇볕이 어지럼증을 더했습니다.
영결식 순서지로 햇볕을 가리는 짓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을 보내는 데 그런 행동 하나도 그렇게 싫고 미워 보였습니다.

오른쪽에서 상주로 일하시던 분들이 들어왔습니다.
딱 1/4만 일어서서 그들을 맞았습니다.
고생하셨다는 그리고 먼 길 오셨다는 고마움의 표시였습니다.

왼쪽의 이명박 들어오는 데 앞자리의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더군요.
맨 앞 자리 사람이 아니고서는 일어나지 않는게 영결식장의 예의라는 걸 그것들은 모르는 겁니다.
아니 알아도 그렇게 했을 겁니다.
그들은 상주들을 예로 맞지 않았던 것들입니다.

잠시 후 사회자에 의해 당신이 오신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다 같이 일어나서 당신을 맞이했습니다.
당신을 모신 운구차가 다가오자 여기저기에서 한맺힌 울음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요. 그것조차 정말 1/4입니다.
조금전에 일어서서 예를 표했던 그들의 울음은 사무쳤는데,
냉랭한 분위기의 영결식장은 여전했습니다.

너무 서러웠습니다.
당신이 마지막 길을 가시려 오시는 데,
추모의 마음도 없는 것들이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게 너무 서러웠습니다.
전 그래서 울었습니다.
너무 서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영결식이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내 가슴을 적셨던 것은 네 번이었습니다.

한명숙의 조사, 영상 방영, 헌화 때의 백원우와 노빠들, 그리고 해금 연주...

한승수가 먼저 조사를 했습니다.
참 고생했습니다.
한승수의 표정을 본 사람들은 그게 슬퍼하는 사람의 표정이 아님을 알 겁니다.
그냥 읽었습니다. 읽으면서도 얼마나 속이 터졌을까요.
그 조사가 이명박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염려하지는 않았을까요.
조사가 끝난 후 조사를 영정 앞에 드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읽은 자리에 놓고 가더군요. 실수 였겠지만 그게 한승수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었을 겁니다.
나중에 헌화 때에 슬그머니 갔다 놓는 걸 보니 참 불쌍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한명숙의 조사는 아름다왔습니다.
하지만 그 조사는 우리의 대통령과 서울광장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영결식장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사를 할 때 현장에서는 자막이 올라갑니다.
조사를 들으면서 읽으면서 간은 내 마음을 그대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중간쯤부터 자막과 조사가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막은 내려지고 한명숙의 조사만 계속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눈을 감았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애절하고 가슴을 후볐습니다.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렸지만 그때 마저 냉냉한 그런 분위기는 정말 버티기 어려웠습니다.
그 시간 서울광장은 거의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왜 안 그랬을까요? 그랬을 겁니다.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한 자리였으니 말이지요.
먼저 조사를 써서 검열 아닌 검열을 받은 후, 진짜 조사는 다시 쓰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간 이후를 보면 조금만 고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바꾼 것을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한명숙은 그렇게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보냈습니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얼굴이 영상을 통해 흘러 나올 때, 또 한 번 고백했습니다.
"당신의 국민이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헌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족들이 먼저 헌화를 했습니다.
여사님은 참 많이 의연하십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의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결식장에서 그렇게 의연하게 사실 것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통령이 하지 못한 것, 봉하에서 하나씩 다시 일구어 가셨으면 합니다.
가족들이 헌화를 하고.....

이명박과 그 아내의 헌화가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약간의 웅성거림이 있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뛰쳐 나가며 "살인자는 사과하라"고 외치더군요.
순식간에 경호권들이 그 사람을 둘러 싸고 입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끌어냅니다.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일어섰습니다.
"그냥 둬, 끌어내지마" "이명박은 헌화하지 마라" "니가 왜 헌화 해" "이 개새씨야, 하지마"
"이명박 막아" "헌화하지마" 란 외침이 여기저기에서 울렸고, 물병 하나가 어딘가에서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우~~~~" 하는 야유가 이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어서서 함께 소리치고 함께 야유를 보냈습니다.
얼마나 속이 후련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이명박이 당황하는 꼴은 평생 조롱거리로 삼을 작정입니다.
이명박은 대통령 깜량이 아닙니다.
그런 소요를 예상 못했다면 멍청한 거고, 했는데도 그런 꼴을 보인 건 참 모자란 거지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 사람이 백원우였다는 걸요.
국회의원이었기에 가능했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국회의원이었기에 그리고 우리 대통령의 비서를 지냈던 최 측근이었기에 더 어려운 결단,
아니 결단이 아니죠. 그저 그 감정에 정말 충실했던 것입니다.
우리 대통령 잘 보내드리자... 잘 보내드리자... 하는 마당에 백원우가 그렇게 한다는 건 참 어려웠을 겁니다.
단지 이명박을 보고, 그 살인자를 보고 참을 수가 없었던 거지요.
백원우, 그 사람 참 좋은 사람입니다.
우리 대통령을 참 사랑한 사람입니다.

그 자리에서 함께 소리쳤던 사람들,
모두 고맙습니다.

김한길 이건 인간도 아닙니다.
왜 그 자리에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눈에 두 사람이 거슬렸습니다.
그것도 영결식 내낸 말이죠.
한 사람은 제 앞 줄 오른편에 있던 사람입니다.
영결식 전부터 계속 신문을 읽더군요.

그런데 그게 영결식이 시작되고 나서도 계속입니다.
우리 대통령을 맞는 시간, 다같이 일어서서 애도로 맞아야 하는 그 시간마저, 일어서서 신문을 뒤척였습니다.
그렇게 1시간 동안 줄기차게 어떤 순서에도 굴하지 않고 신문을 읽더군요.
양 옆으로는 일행이었는지 잠시 나눠보기도 했구요.
옆으로 얼굴을 보니 한 60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이명박의 헌화로 인한 소란이 정리되고 자리에 앉기 전에 그 사람을 건드렸습니다.
"신문은 나가서 보시지요. 영결식장에서 한 시간 내내 신문을 보는 건 예의가 아니지요. 여기 사진 찍으러 오셨습니까.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네? 나가서 보세요. 예의를 지키세요."
당황하며 그건 아니라고 얼버무리며 신문을 집어 넣었습니다.
큰 소리로 말했으니 주위 사람들이 다 들었을 텐데 겨우 한 두명 동조하는 분위기, 그게 영결식장의 분위기였습니다.
대 놓고 신문을 봐도 괜찮은 분위기말이죠.

또 있습니다.
블럭이 나뉘어진 앞쪽에 한 사람이 시작할 때부터 다리를 꼬고 비스듬히 앉아 있더군요.
정말 거슬렸습니다.
내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다가 일어 설때 다른 사람과 인사하려고 악수할때만 다리를 풉니다.
결국 영결식을 마칠 때까지 머리가 새하얀 양반이 그러고 앉아 있는데 속에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 인간이 김한길입니다.

뭐하러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영결식이 끝난 후 환하게 웃는 얼굴로 다른 사람들과 인사를 하던데...
참 인간이 어쩜 못되도 저렇게 못될 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신문보던 무리와도 인사를 하더군요.

김한길,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건 인간도 아니라는 걸 말이죠.

영결식이 끝났습니다.
우리 대통령을 실은 운구가 먼저 앞들을 떠났습니다.
저는 잠시 남았습니다.
영결식 그 썰렁한 자리, 마지막으로 국화 한 송이 올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국화 한 송이 받았습니다.
살며시 올리고 당신을 뚤어져라 바라봤습니다.
봉하에서가 생각납니다.
당신이 서거하셨다는 데,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23일밤 봉하에 도착하여 임시분향소의 영정 앞에 섰습니다.
그제서야 당신의 죽음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 마지막 보내는 길에 국화 한 송이 놓고 당신의 유언을 어겼습니다.

우리 대통령님 정말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그렇게 가셔서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그때부터 쏟아지는 눈물이 마르지를 않더군요.
운구를 따라 걸어나오며 계속 울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옛 청와대 분을 만나 그분과 손을 잡으이 조금 안정이 되었습니다.
동지가 있다는 안도였을까요..
운구를 따라 걸었던 1시간 여 당신의 길을 배웅하며 다짐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겪었던 아픔도 치욕도 그리고 당신의 꿈도...

12시 30분에 영결식이 끝났는데, 점점 몰려드는 사람들로 세종로가 가득찼고 앞으로 나가기가 어려웠습니다.
2시가 되어서야 무브온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노제가 끝나고나서야 말입니다.
그렇게 50만 국민은 서울광장과 세종로에서, 그리고 3600만 우리 대통령의 국민은 각자 있는 곳에서 그를 보냈습니다.
IP : 124.57.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문
    '09.5.30 11:28 PM (118.176.xxx.135)

    그 신문보는 남자는 티비화면에도 잡혔어요. 뒷쪽에 앉아있던 사람. 제 눈을 의심했읍죠.

  • 2. 낭만고양이
    '09.5.30 11:30 PM (125.142.xxx.146)

    이통하 대한민국에서 노빠가 된다는 것은 마치 일제하에서 독립운동하는 것 같은 사명감을 갖지 않고는 불가능하겠어요;;;;

  • 3. 한숨
    '09.5.30 11:40 PM (219.241.xxx.11)

    이 나옵니다.......명계남의 절규가 떠오릅니다.국민장 하지 말라던 그 소리...

  • 4. 이름 알고싶어요
    '09.5.30 11:43 PM (125.177.xxx.79)

    신문보던 남자,,
    아시는 분 ,,, 이름 좀 알려주세요,,

    김한길...신문남자,,
    꼭 기억할께요
    절대..

    연화장에서 고인을 보내드리는 화장을 하는 시간에도,,
    고인의 가족분들에게 얼마나 집요하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스포츠중계나 하듯이 그렇게 낱낱이 훑어댔잖아요,,
    화장하는것에 대한 예법이라든지
    고인과 그 가족분들에 대한 예의 같은거 ,,,
    암만 봐도 없었어요
    보는 내내 저까지도 수치심에 더 울었어요,,

  • 5. .
    '09.5.30 11:51 PM (221.155.xxx.36)

    한나라당 박희태도 맨 앞줄에서 다리 꼬고 앉아있었어요.

  • 6. 그남자
    '09.5.30 11:51 PM (219.241.xxx.11)

    탤런트 최명길의 남편,,,,이어령교수의 전 사위......그 사람이 그런 자세로 앉 아 있 었 군 요,,,

  • 7. 김한길
    '09.5.30 11:56 PM (211.212.xxx.229)

    좋아한 적도 없지만 그런 놈이었군요. 나쁜놈.

  • 8. ▶◀ 웃음조각
    '09.5.31 12:04 AM (125.252.xxx.75)

    딴나라당의 속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이죠.

    어디 어느곳에 가서도 절대로 자기들의 정체성과 행동습관을 못버립니다.

  • 9. ..
    '09.5.31 12:20 AM (115.140.xxx.18)

    기본적 예의도 없는 것들입니다
    적장에게 예도 갖추지못하는 상것들.

  • 10. 김한길
    '09.5.31 12:45 AM (115.41.xxx.205)

    민주당의원입니다.

  • 11. 행복한 사람
    '09.5.31 2:18 AM (116.34.xxx.75)

    김한길... 노대통령 후보자 때 선대위 맡고 그랬던 사람 아닌가요? 어찌 저런...

  • 12. ,,
    '09.5.31 3:11 AM (211.44.xxx.9)

    역사적인 현장에 계셨군요..수고많으셨습니다.
    전 계속 예전 영상들 돌려보면서 울고있습니다..나중에 꼭 봉하마을 가서 찾아뵙고싶었는데..
    같이 사진도찍고싶었고..대통령님..영원히 평생 맘속에 기억하겠습니다.
    가장 위대한 우리들의 대통령님으로..

  • 13. ..
    '09.5.31 12:05 PM (125.177.xxx.132)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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