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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많이 읽은 글에 노건호씨글이요
전경들이 조문객들을 강제해산하고 이과정에서 충돌이 있어서
노건호씨가 내려서 양해를 구한것이라고 하네요
1. 으음
'09.5.30 11:10 PM (211.211.xxx.102)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sn1=&sid1=&divpage=1212&sn=...
2. 링크한 사이트
'09.5.30 11:12 PM (121.140.xxx.163)댓글들보니... 그 댓글 달은 사람들도 믿음이 안가네요
3. dma
'09.5.30 11:16 PM (121.151.xxx.149)그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것 아닙니다
만약 맞다고 칩시다 그러면 처음부터 경호를 잘해서 길을 잘 뚫어지게하든지 아에 처음부터 관심없다고 나중에 바퀴벌레차림으로 나타납니까
그게 망자가 가는길에 예의입니까
사람들끼리도 이제는 빨리 보내자 라는말들이 오가는상태였는데
갑자기 차앞에 전경들이 나온겁니다
그걸본 노건호씨가 나와서
그앞에서 걸은겁니다
저런일없게 처음부터 막는것이 경찰이 할일이지
사람들이 차를 막았다고해서 저렇게 달려드는것이 맞는지요4. 으음
'09.5.30 11:19 PM (211.211.xxx.102)아고라에 있는 글처럼 일부러 운구차를 막은것은 아니라는 얘기예요^^
5. ..
'09.5.30 11:20 PM (124.5.xxx.155)dma님 말씀이 맞아요
저 좀 뒤쪽에 있어서 자세한건 못본 사람입니다만..
생각을 해보세요..미리 통로를 열고 사람들을 정리했어야죠
가만히 있다가..엉망진창..됐을때..이때다하고 저리 전투복 차림으로 나서는게 상식에서 어긋나죠
만약 정말 걱정되어서..시간이 늦었으니 정리하러 온거라면 저게 말이나 됩니까..
옷을 보세요..
또..슬퍼하고 애도하는 국민에게 양해를 구해야지 몸싸움했어요
이건 정말 이메가같은놈이 있으니 가능한일이죠..에효..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인간이 저지경인지..6. 정확하게
'09.5.30 11:30 PM (125.177.xxx.10)계속 운구차를 따르는 국민들이 너무 많아서..운구차가 세시간을 거북이 걸음으로 진행했죠..
사람들은 노대통령을 계속 보내고 싶지 않았고..또 같이 따라가고 싶어서 무작정 걸어갔구요..
운구차가 진행이 늦어진것도 있지만..
애초에 경찰이 상황판단을 잘못해서..서울역까지 교통통제를 했어야하는데..멍청하게 세종로만 통제하는 바람에..
국민들이 서울역으로 몰리면서 서울역도로가 완전 도로의 기능을 잃어버렸구요..
생방송으로 저 상황을 계속 봤는데..아나운서들도 경찰의 판단미스를 탓했습니다..
애초에 도로 통제를 제대로 했어야하는데..딴데(정확히 말하면..청와대쪽으로 진행못하게 광화문 네거리를 막느라 온힘을 다하셔서.)막느라..서울역쪽은 전혀 감을 못잡았던거고..
그래서 국민들은 계속 운구차를 따라 걷고..차들은 다 제자리에 고립되버리고..
삼각지만 지나가면 될줄 알았는데..그 뒤로도 계속 운구차를 따라서 국민들이 걸어가니..
저렇게 전투경찰을 투입시킨거죠..말은 운구차를 보내야한다는거고..
실상은 도로를 점거한 국민들을 내몰려고 했던거구요..
이때 국민들이 다칠까봐 건호씨가 내려서..경찰들을 물리치고..국민들이 안전하게 길을 트게 하신다음 운구차가 빠져나간거죠..
저 어제 영결식때 동아일보 앞에 있었는데..전투경찰이 경복궁쪽으로 못가게 몇겹으로 시민들 싸고 있었구요..전경들하고 나란히 서있었던 탓에..엄청나게 시끄럽고..쉬지도 않고 들려오던 무전소리를 어쩔 수 없이 들어야했는데..
"거기 @#$@ 인도로 못나오게..밀어내....길터..몰아내.." 정말..운구행렬을 보러 나온 국민을 국민으로 생각하지 않게..막말하는거..숱하게 들었습니다..우린 정말 가만히만 있었는데..아직 어떤 국민도..아무짓도 안했는데 말이죠..
절대..운구차를 위해서..전투경찰이 투입된거 아닙니다..도로로 내려온 국민들 꼴 보기 싫어서 그런거죠..
dma님 말씀대로..어제 국민장 중계하던 아나운서 말대로..애초에 도로통제를 제대로 했어야죠..애초에 도로통제했으면..차들은 다른 길로 갔을테고..고립될 일도 없었을테고..
청와대 지키느라..청계광장에..전경들 앞도 안보이게 깔아놓지 말고..제대로 일했어야 했던거죠..7. 정확하게
'09.5.30 11:32 PM (125.177.xxx.10)글 내용중에 오해하실까봐..추가하자면..
전 세종로에서 서울광장까지 운구행렬을 뒤따르고..아이가 올 시간이 되서 1시 30분에 그자리를 떠나서 집으로 돌아왔고..3시부터..생중계로 운구행렬이 가는 길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동아일보앞에서 무전 들은건..영결식이 치뤄지던 11시부터 운구행렬을 뒤따르기 시작할때까지였습니다..8. 낭만고양이
'09.5.30 11:36 PM (125.142.xxx.146)애도하는 군중때문에 운구차가 막힐 수도 있지, 순사 보내 상여길 막는 법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