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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조기 다신분???[힘을주세요]

▶◀노짱미안 조회수 : 416
작성일 : 2009-05-26 18:01:26
대구 새댁입니다
혹시 대구에 조기 다신분 계신가요??

오늘은 퇴근길에 조기 게양을 하겠다고
부랴부랴 직장 근처 문방구에 들러 태극기를 사다가
방금 제 손으로 13층 울 집 베란다에 조기로 달았습니다

이 근처 600세대 넘는 아파트가 3군데나 있는데 여하튼 조기 단 집 한군데도 없습니다...

있다 신랑이 퇴근해 오면 뭐라뭐라 할텐데
뭐라고 할까요???

소심한데다 보수적인[대구보다 더 보수적인 지역 출신입니다]
울 신랑 아파트에서 혼자 튄다고 뭐라뭐라 할텐데

조기 다신분 계시면 제가 힘이 날 듯 합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
IP : 121.151.xxx.1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6 6:03 PM (58.148.xxx.82)

    그냥 다시면 되요,
    저희 단지에 저 혼자 달았었는데
    하루 지나니 한집, 또 하루 지나니 한 집
    더 늘었어요. 지금은 세 집...
    저희 남편도 유난이라고 하길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중의 하나라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없어 속상하다고 말하는데
    막 눈물이...
    남편한테 그거 떼면 이혼이라도 감수하라고 했습니다.

  • 2. ....
    '09.5.26 6:03 PM (123.212.xxx.49)

    여긴 부산인데 우리아파트는 2군데 달았네요.

    저도 앞동에 한군데 있길래 오늘 점심때 냉큼 달았네요.

    그래서 2군데가 되엇네요.

  • 3.
    '09.5.26 6:05 PM (121.151.xxx.149)

    저는 경북 구미시인데요
    저희아파트단지에도 저혼자에요
    옆단지에 두집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모여서 물결을 이루는것이지요
    남눈치보다가 남에게 쫒아다니면 내인생은 어디에 있는것인지요

  • 4. ...
    '09.5.26 6:09 PM (166.104.xxx.39)

    대구는 아니지만 5개동 고층아파트에 저희집만 조기가 게양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던 울 남편,
    오늘 아침 검은 리본을 달고 나오는 저를 보고 당장 떼라고 합니다.
    남편은 교수, 저는 강사로 같은 학교에 가야 했거든요.
    남편은 이런 일로 다른 사람들, 특히 다른 교수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싫었던거죠.
    근데 이혼을 운운하면 싸웠습니다. 당신은 내가 부끄럽냐구 하면서...
    결국 암묵적 동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 5. ...
    '09.5.26 6:14 PM (211.38.xxx.16)

    남편분이,,,,제발,,,아내분 마음 잘 헤아려 주시길,,,그것이 지금 슬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도닥여 주심과 같은 것일지니,,,부디,,,

  • 6. 몽몽딱딱이
    '09.5.26 6:14 PM (59.14.xxx.186)

    힘내세여..

  • 7. ..
    '09.5.26 6:21 PM (115.140.xxx.18)

    저 여기 칠천세대 가까이 되는데...
    다 돌아다니진않아서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3군데 달렸네요...
    눈물나더이다..

  • 8. ...
    '09.5.26 6:36 PM (121.150.xxx.202)

    대구 옆 경산인데요
    1000세대 정도 되는데 제 눈에 보이는 집만 4집이예요.
    우리집 포함요.
    4집이어도 좋아요.
    희망이 보여요.

  • 9. 나좀
    '09.5.26 6:44 PM (125.190.xxx.48)

    남의 눈치 안보고 맘껏 슬퍼하게 해달라고 사정하면
    말릴 남편 아무도 없을 것 같은데요..
    동영상이나 사진 자꾸 남편한테 보여줘봐 보세요..

    저희 남편도 토요일에 봉하마을 조문가자니까 귀찮다고 막 그러더니..
    저랑 애들만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기사가 가야지 우리끼리 어찌 가냐고 겨우 끌고 갔습니다..
    그 뒤로 본인도 퇴근해와서 여러 기사나 사진 보더니..
    가슴이 아프다고 하더니..
    어제는..저희 금욜에 월차내고 봉하갔다가 경기도에 일보러
    가야 하는데..봉하마을에서 자원봉사하다
    느즈막히 올라가면 안되냐고 그럽니다..
    사람이 몇일만에 조금 변했네요...

  • 10. 눈물이
    '09.5.26 6:51 PM (125.183.xxx.134)

    그냥 다세요.
    가신 대통령님에 대한 마음이잖아요..
    그랬어요 저도 남편에게 '가신 대통령님에 대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처음달땐 저 혼자 더니 지금은 몇집 보이네요..

  • 11. 저도..
    '09.5.26 7:07 PM (219.251.xxx.149)

    대구 옆 구미..
    오늘 달았어요..
    아마 울 집 남자는 달았는지 안 달았는지 아아보지도 못할터..

    울 아파트는 우리동은 하나도 없고..ㅠㅠ
    옆동에 한 두어집 보이네요..

  • 12. ▦▦
    '09.5.26 7:27 PM (221.161.xxx.120)

    마음이 시키면 하세요..

    천여 세대가 넘는데 저희 집만 조기 달려 있네요.

    제가 사는 곳 일반 아파트는 아니고 대구보다 더 한 곳입니다.

    남편 회사(?)와 관련된 아파트죠.

    동원령 내려지면 새벽에 싸이렌 울리고 빨리 출근해야 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남편 회사(?)에서 이명박 라디오연설을 녹음해서 들려준다네요.

    그리고 이번엔 노사모와 관계되는 행동은 일체하지 말라고 지시가 내려왔다는데...

  • 13. 어제
    '09.5.26 9:05 PM (118.176.xxx.143)

    4학년 딸아이가 그러던데요,,,,
    엄마,,,남들이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저녁때 걷으면 안되고요,,,,밤에도 쭉 달아놔야 되는 거 아시죠?.....

    어제 학교갔다 돌아온 딸아이가
    다른 집들도 조기를 달았는지를 물어 보는 제게 딸아이가 해준 말이에요
    당연히 달아야 될것을 왜 남의 눈치를 보냐 이뜻이겠죠....
    작년 촛불문화제 할때 왕복 4시간 거리를
    군소리없이 잘도 따라다니더니만 역시 잘 키운 보람이 있네요
    오늘은,,, 저희 아파트 앞동 13층에도 조기가 걸려있더라고요....

  • 14. 구미
    '09.5.26 9:42 PM (114.204.xxx.43)

    내일 태극기 오면 달 겁니다.
    구미 제일가는 큰 단지 아파트인데
    아직 조기 못봤습니다.
    저희집은 대로변을 향한, 저층이지만
    눈에 정말 잘 띨테지만
    돌 맞을까봐 살짝 걱정이 되지만
    내일 달 겁니다.

  • 15. ▦저희▦
    '09.5.26 9:49 PM (116.126.xxx.85)

    아파트에서도 저 혼자 달았네요....젖먹이 재워놓고 낑낑대며 조기게양하고 담날 동마다 찾아봤는데 저 혼자더만요...그 옆 다른 아파트도 하나도 안달고 있고...도대체 무관심한건지 어쨌는지좀 서글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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