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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대한문 분향소에 다녀왔어요.. 버스에서 들은 노래..

이든이맘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9-05-26 16:45:16
지금 막 덕수궁 대한문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82에서 알게 된 옥당지님께서 저를 데리러 오시고.. 그 곳까지 태워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리구요..
자봉 하시는 분들께 제가 해드릴게 없어서.. 와플 조금을 구워 가져다 드렸는데..
급하게 발효하고 구워가느라 맛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어 죄송스러워요..
(창피함에 차마 드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ㅜㅜ)

우리 따뜻한 82님들이랑 노짱님 영상 보면서 대화도 나누고..
(처음 만나는데도 다들 어찌나 따뜻하게 대해주시는지.. 눈물 날 정도로 반가웠어요.. 꼭 다시 뵙고 싶어요..)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하교할 시간이라 금방 돌아왔는데.. 발이 잘 안떨어지더군요..

아기 데리러 가는 길에 버스안에서 노래를 들었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어찌나 가슴에 박히는지..
사람들이 쳐다보건 말건.. 창문 쳐다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들어와서 생각나는대로 가사를 검색하니.. 나오네요..
평소에는 그냥 일개 사랑노래 였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이 노래.. 참 슬퍼요..ㅠㅠ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 하림


마지막 가는 길에 아프게 돌아보며
멈춰서던 그대를 나 차마 잡지 못해 보냈네  

약속했던 하늘 그 아래 어느 길 위에
운명인듯 우리 처음처럼 또 만나는 그 날
그리워 꿈 꾸던 그대의 살 내음 으로
같이 있길 원하던 그 밤들을 기억하겠네

그 어떤 사랑에 지쳐있데도
그대라면 다시 사랑하겠네
아무리 먼 길을 돌아왔데도
그대여서 많이 웃음짓겠네  

약속했던 하늘 그 아래 어느 길 위에
운명인듯 우리 처음처럼 또 만나는 그날
벌거벗은 채로 유월의 어느 강가에
바람이 스치고가 붉어진 니 얼굴에 흰 꽃잎을 얻으면
너는 나의 친구가 되네  

그 어떤 사랑에 지쳐 있데도
그대라면 다시 사랑 하겠네
아무리 먼길을 돌아왔데도
그대여서 많이 웃음짓겠네  

약속했던 하늘 그 아래 어느 길 위에
운명인듯 우리 처음처럼 또 만나는 그날
벌거벗은 채로 유월의 어느 강가에
새들이 내려 앉아 넓어진 내 가슴에 살을대고 안기면
나는 너의 숲이 되겠네
IP : 222.110.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6 4:46 PM (122.43.xxx.99)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 합니다.

  • 2. ㅠㅠ
    '09.5.26 4:46 PM (121.131.xxx.70)

    수고가 많으셨어요

  • 3. 감사
    '09.5.26 4:46 PM (121.190.xxx.79)

    고생 많으셨어요...장사하시는 분들 요즘 같은 경기에 하루 장사 접기가 쉽지 않은데요..
    공덕역이라고 하던데 나중에라도 와플 맛 보러 가게 힌트 좀 살짝 주세요;

    그리고 감사해요 :)

  • 4. 정말
    '09.5.26 4:47 PM (220.120.xxx.193)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5. **
    '09.5.26 4:48 PM (67.235.xxx.96)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저 뒷 페이지 어딘가에 이든이맘님께 드리는 메세지가 있었는데...혹시 보셨나요?

  • 6. ...
    '09.5.26 4:48 PM (118.32.xxx.199)

    고맙습니다.

  • 7. ..
    '09.5.26 4:50 PM (121.172.xxx.131)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8. 맘이
    '09.5.26 4:50 PM (121.169.xxx.250)

    참 고맙네요~~~ 감사드려요~~

  • 9. ㅠㅠ
    '09.5.26 4:51 PM (121.131.xxx.70)

    공덕역 어디쯤에서 와플가게하시나요
    나중에라도 함 찾아가보고 싶네요

  • 10. 오늘
    '09.5.26 4:55 PM (116.120.xxx.164)

    김건모의 그대만이를 들었는데
    마음이 뭉클.....

  • 11. ▶◀ 웃음조각
    '09.5.26 5:02 PM (125.252.xxx.38)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죄송한데
    '09.5.26 5:04 PM (121.190.xxx.154)

    대한문에 몇 분 정도 계신가요?
    내일 가려고 하는데 얼마나 준비해야 할지 감이 안와서요..

  • 13. 저도 감사인사
    '09.5.26 7:20 PM (121.88.xxx.149)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고맙습니다.

  • 14. ..
    '09.5.26 8:28 PM (211.178.xxx.102)

    공덕역 어디세요? 저랑도 가까우신데 꼭 가보고 싶네요

  • 15. 은석형맘
    '09.5.26 10:45 PM (210.97.xxx.40)

    이든이맘님 반가왔어요......
    너무 귀여운 고등학생 같으세요^^
    급히 가신분이 옥당지님이셨군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휴,....좋을 일로 뵈었어야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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