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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다들 쌩얼로 계시나요?

전업걸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09-05-21 13:04:22
결혼 6개월차입니다.
결혼하고 좀 있다가 집에서 살림을 하다보니 밖에서 외식할 일도 많이 줄고...
또 집에 있음 매일 머리감고 화장하진 않잖아요.
어디 약속있어서 나가지 않는한....
저도 처음엔 신혼이라 나름 매일 샤워도 하고.... 남편오기전 거울도 한번보고...
립스틱도 완전 연하게 몇번 찍어발랐는데...
갈수록 편해지고 귀찮아지고...어차피 집에 있는데 뭐! 하고 그냥 쌩얼로 삽니다.
근데 피부가 좀 칙칙한 편이라서 ....좀 피곤하면 다크가 좀 심하고..입술색도 연해서 폐인같을때 있어요.

얼마전 친구가 놀러왔는데 쌩얼인 저를 보고....
너 오빠앞에서 화장안하고 맨날 쌩얼로 있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노는데 뭔 화장이냐.. 너도 시집가봐라 했거든요.
근데 그후로 거울을 보니...화장전과 후의 얼굴의 생기가 너무 달라서...
남편도 아직 신혼인데 좀 보기 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남편을 위해서는 아니지만...그래도 화장했을때 더 예뻐해주거든요.

친정엄마는 남편오기전 좀 찍어바르고 늘 깔끔하고 이쁘게 있으라고 하시는데요...
머리는 갈수록 산발에...얼굴도 칙칙해지고...흠...이러다가 살까지 찌면 남편 바람피지 않을까 싶네요..ㅋ
IP : 59.25.xxx.13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1:05 PM (222.109.xxx.213)

    넵!! 완전 생얼 임다...

  • 2. ....
    '09.5.21 1:07 PM (121.131.xxx.70)

    저도 완전 생얼인데
    결혼18년차임.. 사실 집에서도 이쁘게 하고 있음 좋은데
    뭐라도 많이 찍어버리는 날엔 이중세안하기도 귀찮고 만사사 귀찮아서 안하게 되어요

  • 3. 민아
    '09.5.21 1:08 PM (125.243.xxx.125)

    그래두 가능하다면 이쁘게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두 아이가 있기 전까진 엄청 신경썼는데.. 아이가 있는 후론 신경이 덜 쓰이긴 하던데요... 그래두 항상 긴장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4. ㅋㅋ
    '09.5.21 1:09 PM (118.222.xxx.125)

    저는 신랑 8년 사귀고 결혼 4년차지만...사귀기 전에도 쌩얼이었는데요...가끔 무슨날만 되면 파우더, 립스틱 정도 하면 신랑이 이쁘다고 할정도니까요...ㅋ

  • 5. ...
    '09.5.21 1:09 PM (211.215.xxx.120)

    남자들은 집에서도 조금화사하게 하고있음좋아해요 신혼이시면 더그렇겠죠?
    이제 아이낳고 바쁘다보면 그렇게 하고싶어도 못할거예요

  • 6. 아무래도..
    '09.5.21 1:12 PM (122.34.xxx.11)

    하루이틀 아니고 같이 부대끼고 살다보면 편하게 있게 되지요.그래도 썬크림
    하나라도 낮에 바르고 있으면 밤까지 얼굴이 좀 뽀얗던데요?썬크림이 하얀색이라
    그런지 피부색도 뽀얗게 보정 되고..거기에 눈썹이랑 입술만 살짝 발라주면
    오히려 두꺼운 화장 한거보다 더 생기 있어 보이고 좋아요.전 썬크림이 만능해결사에요^^

  • 7. ㅎㅎㅎ
    '09.5.21 1:12 PM (112.148.xxx.150)

    신혼이시면 아이도 없으실텐데...심심하시잖아요
    신랑퇴근시간쯤에 예쁘게 꾸미시고 집앞에라도 나가서 기다려보세요
    남편분 감동할겁니다

  • 8. ...
    '09.5.21 1:14 PM (218.55.xxx.72)

    네~ 저도 생얼이예요~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고 있어요. ^^*
    피부가 아직은 깨끗한 편인데다 입술이 붉은 편이라
    생얼도 예쁘다고 해줘서 용감하게 버티고 있긴한데요...
    그래도 샤워하고서 향수라인 바디크림도 발라주고, 바디스크럽도 꼬박꼬박 해주고 신경 써요.

  • 9. ....
    '09.5.21 1:14 PM (58.122.xxx.229)

    전 평생 생얼이니 패스고 ^^6개월차 새댁이 머리까지 산발?은 좀 그래요

  • 10. ''//
    '09.5.21 1:19 PM (220.120.xxx.87)

    맞아요. 썬크림이랑 립글로즈로 끝^^

  • 11. ^^
    '09.5.21 1:21 PM (59.9.xxx.229)

    서른중반을 넘어가지만,,,다행이 아직은 피부가 어디 외출할때도 쌩얼~로 댕기는정도라..
    결혼4년넘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하면서 머리 봐서 감은지2~3일째됬으면 꼭 감아아요.
    혹 청소하고 빨래하고 바쁘다가도 남편 튀근시간 다가오면 후딱 씻고 옷도 깔끔하게입고,,

    저도 쉬는날 남편이 안씻고 대충입고 지저분하게있음 싫은데 남편 보는 눈도 어느정도 생각해서 기본은 하고살려 노력하져^^

  • 12. 항상 쌩얼
    '09.5.21 1:23 PM (67.168.xxx.131)

    물론이죠^^ 이젠 나갈때도 쌩얼이예요 ㅋㅋㅋ

    자외선 차단제만 하나 열심히 바르고요,

    지금 자판 두드리는 내모습 흝어 보니 가관도 아니네요
    브라도 안하고 입술옆엔 김가루 하나 부치고선,,,흑흑
    (아까 김싸 먹었거든요)

    정말 제가 왜이리 되가고 있는걸까요?

  • 13.
    '09.5.21 1:23 PM (121.55.xxx.79)

    허구헌날 쌩얼로 모자라 어떨땐 세수도 안한채 쌩얼입니다.
    남편의반응? 고거 신경 안씁니다.
    예쁘게보이면 귀찮아지거든요.ㅋㅋ

  • 14.
    '09.5.21 1:26 PM (125.242.xxx.138)

    주말에 쉴땐 거의세수 안하고 하루종일살아요. ㅎㅎ 남편때문에세수한적한번도없는거 같아요..

  • 15. 나도.
    '09.5.21 1:29 PM (116.37.xxx.206)

    그래서 비비크림 하나 장만했습니당
    아기낳고 넘 퍼져있다가 아차싶어 하나 장만했는데
    편해요.
    로션바르듯이 발라주면 그래도 좀 뽀샤시..

  • 16. 당근
    '09.5.21 1:30 PM (203.235.xxx.174)

    생얼이지요.
    기초 화장품만 바르고요.
    얼굴에 안좋은 그 화학약품들을 왜 일부러 바르고 있나요?
    그리고 화장안하고 안이쁜 마누라 땜에 남편이 바람이 나는건 아니구요...마누라가 매일 집에서 미스코랴처럼 하고 앉아 있어도 바람 필 사람은 펴요.

  • 17. 저도
    '09.5.21 1:37 PM (121.186.xxx.235)

    생얼입니다 동네 나갈때도 당연 생얼~
    젖먹이 둘째가 있으니 이제 인사치례할 자리 아니면 100%생얼입니다 ㅠㅠ

  • 18. ㅎㅎ
    '09.5.21 1:50 PM (222.235.xxx.3)

    세수만 해도 감지덕지 세수안하느날도 많아요

  • 19. .
    '09.5.21 2:26 PM (58.228.xxx.214)

    가까운 슈퍼나 마트 갈 정도로는 하고 있어요.얼굴,옷차림 모두요.
    안그럼 전업주부인 나는 평생 추레하고 있어야 하는걸요. 직장맘처럼 차려입고 나갈일도 없으니까요.

    그리고..식구들도 좀 예쁘게 하고 있는거 더 좋아해요.

  • 20. ,,,
    '09.5.21 2:28 PM (125.177.xxx.49)

    그냥 샤워하고 머리 감고 드라이 정도
    얼굴엔 외출때도 비비 크림정도 발라요
    화장 안해버릇하니 뭐라도 바르면 갑갑해요
    적당히 깔끔하게 하고 있음 되죠

  • 21. bb크림
    '09.5.21 2:31 PM (58.230.xxx.200)

    사서 바르고 있어요.
    문제는 전 일나가는데 거기도 생얼로 다녔다느...ㅎㅎ
    지금도 비비크림만 바르고 티슈로 눈썹하고 입술만 지우고 나왔네요.
    그러면 덜 아파보여요.ㅎㅎ

  • 22. 저도 비비크림
    '09.5.21 2:57 PM (222.98.xxx.175)

    애 낳아서 왠만큼 키울때까지야 당연히 생얼이지요. 애가 와서 입맞추고 부비는데요.
    그런데 어린이집에 보내려니 아침에 차에 태워보낼때 제가 제일 초라한거에요. 늙은데다가 얼굴도 칙칙하고...그래서 저도 비비크림 하나만 발라요.ㅎㅎㅎ

  • 23.
    '09.5.21 3:45 PM (222.106.xxx.183)

    바깥에 나다닐때도 쌩얼인데... 쩝~
    그냥 이대로가 편하고 좋아요
    가끔 학교갈때나 친구만날때 연하게 화장합니다 한달에 한두번정도 되나...

  • 24. 화장
    '09.5.21 5:29 PM (121.165.xxx.16)

    화장품 좋지도 않은데 화장으로 칙칙한 얼굴 감추려고 하지 마시고
    피부과치료를 좀 받아보세요.
    저는 결혼 10년동안 쌩얼로 못있고 거의 매일화장으로 감추고 살았는데,
    재작년에 10년기념으로 ipl도 받고, 또 1년지나 레이저 토닝도 받고 했더니
    지금은 쌩얼이 더 어려보여요.
    진작 젊을때 관리 할 걸 싶어요. 외출할때도 화장을 안하거나 가볍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 25. ..........
    '09.5.21 11:43 PM (59.4.xxx.208)

    젖먹이좀 키워놓고 이쁘게 할려구요 ^^

  • 26. 일년 내내
    '09.5.22 11:13 AM (218.48.xxx.102)

    생얼입니다
    솔직히 화장해도 별로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아주 어쩌다가 동반 외출할 일 있어서 차려입고 살짝 화장할라치면
    남편,
    누구한테 잘 보일라고 그러냐며 한마디 합니다
    평상시 자기한테도 화장하고 잘 보이라는 건지,
    아니면 평소처럼 그냥 립스틱만 쓱 바르고 나가자는 건지 영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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