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찜찜해요...

[비오는 오후]

어제 스승의날에 아들 녀석이 숫기가 없어 꽃도 한송이
안들고 갈려고해 그냥 보냈습니다.(초6학년)
아무래도 마음이 편치않아 문자로 스승의날을 축하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답장이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더군요...   아는언니한테 얘기하니 안보낸것만
못하다고 하더군요...  그게 그렇게 결례인가요?
  아직도 마음이 편칠 않아요..

[지키미]

에효...이런저런 신경쓸건 많아지고..
학부모되는게 두렵기만하네요..
우리아이들 딱..지금이 좋은데...
시간을 잡을수도 없고...ㅠ.ㅠ

[원글님..]

곧 5월 가고 6월지나 7월이면 방학이구요. 2학기는 유난히 짧아요. 고로 1년 금방 가거든요.
별일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문자]

보낸게 어때서요.그날 은 작년에 학부모부터 올해까지
문자만해도 수십통일껍니다.그리고 선생님 입장에서는
답하실 말이 딱히 없을것 같아 저같아도 답장안보낼꺼 같아요.
걱정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