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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를 했는데 암수치 높은게 있어요.ㅠ.ㅠ.

무서운엄마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09-05-13 19:04:14
얼마전 애낳고 아무래도 빈혈이 아닌가 싶어서 그냥 혈액검사를 해봤는데

걱정했던 빈혈은 멀쩡한데 암수치가 높게나왔어요.

다른건 다 정상이고

췌장 담낭 직장암 관련질환으로 CA19-9라는게 참고치가 34미만이어야 정상인데

37.4가 나왔어요.

선생님이 대장내시경과 초음파를 권유하셔서

당장 이번 다음주는 힘들고 다다음주에 보기로했거든요.

겁이 나 죽겠어요.ㅠ.ㅠ.

애들이라고는 7살에 백일지난 둘째까지....

괜히 벼라별 생각이 다 드네요..

혹시 이쪽으로 잘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118.220.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09.5.13 7:21 PM (121.162.xxx.241)

    그게... 저희 아는분도 38 살짝 넘게 나왔다 하셨는데, 역시 같은 검사 받으셨고요.
    있을 확률이 좀 있다는거지, '있다!'는 아니라고 하던데요.
    저희 아는 분 검사하신 결과 깨끗했고요.
    암 있으신 분들은 수치가 100이상이고 막 그렇대요.

  • 2. ...
    '09.5.13 7:27 PM (118.223.xxx.154)

    너무 걱정마세요..
    수치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검사 당일 몸 콘디션에 따라서 조금 변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경우도 2주있다 다시 검사해보니 정상으로 내려왔더군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 3. ...
    '09.5.13 7:28 PM (118.223.xxx.154)

    참..저는 자궁에 근종이 있어서 그랬는지
    그 수치가 원글님처럼 나오더군요....
    피로하지 않도록 몸관리 잘하시고
    건강에 신경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 4. 전 60.8
    '09.5.14 8:46 AM (116.121.xxx.87)

    이었어요...ㅜㅜ 벌써 몇년 지났구요.
    지금보니.. 제가 좀 많이 높군요..ㅜㅜ

    넘 걱정하지 마세요. 수치도 높지 않네요.
    저는 바로 CT촬영 했었어요.
    10명에 한 명 정도의 확률로, 췌장암 위험이 있는 거라고 하더군요.
    결과는 정상이었어요.

    불안한 마음은 알아요.. 저도 촬영기다리면서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저도 그 때 아이가 백일 정도 였거든요. 아이 낳아놓고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기도 하고..
    핑계김에 검사 받아보시고, 건강검진 했다 생각하세요.
    정상이라고 하면, 정말 안도되고, 맘이 편안해요...

  • 5. 걱정 마시고.
    '09.5.14 2:22 PM (61.42.xxx.135)

    저도 똑같은 경우가 있어서 댓글 달아요. 제가 3년전에 직장 건강검진에서 그 정도 수치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3개월마다 계속 재검했어요. 그런데 3차 재검까지도 (그러니깐 근 9개월간을) 계속 정상치 범위에서 벗어났어요. 42까지도 갔었네요. 근데 그게 정상수치에서 근소하게 벗어난 거라서 CT는 안찍었고, 의사선생님말로는 췌장암이나 그런거면 보통 수치가 몇 천이 넘는다고 하였고요... 그리고 췌장암은 진행이 빨라서 6개월 내로 증상이 나온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9개월까지 재검하고 더이상 피검사 안했거든요. 여성의 경우 호르몬이나 이런거 땜에 생리일 근처에서 좀 높게 나올수도 있다 그러기도 하셨어요. 몇개월 지나서 건강검진 다시 하니 정상범위로 떨어져 있더군요...
    저도 첨에 엄청 걱정했는데요. 37.4면 그다지 높은거 아닌거 같아요. 몇주후에 다시 재검한번 해보세요. 근데요 제가 다녔던 병원은 정상치가 37까지인가 그랬던거 같은데요... 병원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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