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타고난 하체비만도 어느정도 해결돼요(제경험)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09-05-13 15:29:34
제가 전형적인 하체비만이에요 보통은 상체55, 하체는 66/살쪘을땐 하체77까지 입어봤고요

작년에 맘먹고 헬스장 PT받으며 살 쫙뺐고요 이젠 상체 하체 모두 55가 헐렁합니다.

몸무게보다도 체지방율이 확 떨어지니 소위 늘씬해보인다는 비율이 나오더라고요

전 제 하체는 전부 근육인줄 알았는데 특히 허벅지부위는 운동후 거의 반쪽이 됐고요

지금은 만져봐도 근육밖에 없어요. 즉 전에 튼실했던 대부분이 지방때문이었다는거에요

문제는 종아리인데요...얘는 처음부터 근육비율이 높아서 지방이 쫙 빠졌는데도 여전히 두꺼워요

그나마 알이 잡히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트레이너 말씀이...종아리 근육 잘 잡히는건 이건 타고난거니-_-;;어쩔수없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절대로 종아리 근육 과발달시키는 운동은 안하고요 스트레칭을 신경써서 꼼꼼히 했는데

종아리가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슬림해졌어요  이젠 상하비율이 딱 잘 잡혀보이는 상태고요

결론은 운동밖에는 없다는 말씀인데

가끔 에어로빅 같은거 하시는 아주머니들 종아리에 알이 보이싫게 잡혀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분들 유심히 보면 유난히 까치발 동작을 자주 하시더라고요..이런 거 주의하시고요

우선은 지방을 걷어낸 후, 제대로 된 스트레칭을 해주시는게 최곱니다.

ps.근데 여성분들 다리 좀 두꺼워도 심하게 알 잡힌게 아니면 반바지, 치마 입어도 예쁘던데요..^^
IP : 59.9.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09.5.13 3:42 PM (59.31.xxx.177)

    우선 지방을 걷어내는데 헬스장에서 오랫동안 운동해야한다는 건가요?
    헬스장에서는 어떤 종류 운동하셨나요?
    그 후에 스트레칭? 좀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 2. 그러게요.
    '09.5.13 4:00 PM (210.222.xxx.41)

    원글님 자세히 좀 알려주셔요.
    전 하체가 약한데 딸아이는 아주 튼실 하다못해....

  • 3. 저두궁금...
    '09.5.13 4:04 PM (114.200.xxx.4)

    pt가 도움이 되는구나...
    근데 식이요법 조절은 어떻게 하셨어요?
    저도 다이어트 조금씩 하고있는데 차도가 별로 없어요...

  • 4. 원글이
    '09.5.13 4:05 PM (59.9.xxx.114)

    그러니까님, 하체살 빼는데는 스쿼트, 런지<--요 두가지 운동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검색해보시면 어떤 자세인지 쉽게 보실 수 있고요(말로 설명드리기가 애매해서요)
    자세가 어긋나면 허리나 무릎에 통증 올 수 있으니 트레이너한테 자세좀 봐달라고 부탁하시면 될것 같아요. 요 운동하시고 유산소(싸이클이나 러닝머신 등)하시고요

    헬스장을 안다니신다면...스쿼트나 런지자세 요새 동영상으로 많이 나와있던데요 그대로 따라하시고, 빨리걷기 50분 정도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스트레칭은 종류가 많은데..느끼시기에 종아리가 땡긴다..싶은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돼요. 앉아서 다리를 쭉 편채 무릎굽히지 마시고 배를 바닥에 대면서 발바닥을 최대한 몸쪽으로 끌어당기는 동작 많이 해주시고요...스쿼드/런지/스트레칭 모두 운동되는 부위에 자극이 오는지 느끼시면서 하시는게 가장 중요하고요

  • 5. .
    '09.5.13 4:59 PM (121.135.xxx.139)

    원글님, 넘넘 감사드려요 ^^!

  • 6. ^^
    '09.5.13 5:07 PM (210.222.xxx.41)

    열심히 해야 될텐데...감사드려요.

  • 7. 동영상
    '09.5.13 8:06 PM (118.47.xxx.224)

    보고 왔어요..
    저도 엉덩이 허벅지 부분이 맘에 안드는데
    운동좀 해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8. .
    '09.5.13 8:39 PM (114.78.xxx.192)

    저도 하체비만이었다가 하체살을 좀 빼게되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제가 한 운동이 런지였네요.
    저는 남편이 헬스클럽다니면서 배워온걸 저한테 알려줘서 하게됬는데요.
    허벅지 엉덩이살빼는데는 정말 강추해요.
    아 그리고 종아리살은 고정식 자전거 타니까 슬림해지드라구요.
    종아리살 빼고싶은신분들은 자전거 꼭 타세요.

  • 9. 윤리적소비
    '09.5.13 9:59 PM (125.176.xxx.211)

    요새 살쪄서 저주받은 하체를 가져버린 사람으로 원글님께 감사드려요

  • 10. 77
    '09.5.13 10:03 PM (219.240.xxx.162)

    pt 받는거 가격 얼마나 하나요.,요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340 오늘은 금요일,, 2 .. 2006/07/21 589
313339 성격이 무지 까칠해진것 같은데. 6 변하나바.... 2006/07/21 1,080
313338 19세 이상 ~생리중..... 7 부끌 2006/07/21 1,374
313337 휴대폰 무료통화권 6만원,,,이거 아무 쓸모없죠? 3 .. 2006/07/21 500
313336 아이낳고 직장생활 계속 할 경우, 집 위치에 대해서요. 5 답답 2006/07/21 478
313335 시댁식구들 휴가를.. 16 2006/07/21 1,547
313334 중앙일보 보시는 분이나 우리홈쇼핑 이용하시는 분.. 7 쌍둥맘 2006/07/21 796
313333 구미 바이트가 효과가 있나요? 9 저두.. 2006/07/21 1,002
313332 타이라 뱅크스/니콜키드만 궁금한것이.. 9 궁금이 2006/07/21 1,399
313331 신랑이 장례식장에 갔는데... 16 임산부 2006/07/21 1,487
313330 학예회때 뽀대나는 장기자랑(5~6명이 한팀)추천좀 해주세요 1 학부모 2006/07/21 296
313329 곱창 먹고 싶어요~ 10 곱창 2006/07/21 1,023
313328 재미있는 이야기(2) 이건 가수 주현미씨가 해주었다는 군요^^ 3 웃어볼까요 2006/07/21 1,998
313327 하얏트호텔 주변 저녁먹을 맛집 아시면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06/07/21 934
313326 그가 그리운게 아니라 그 때가 그리워서. 10 추억에 잠길.. 2006/07/21 1,542
313325 혹시 탠디..라는 구두 메이커 아세요? 17 TENDY 2006/07/21 4,560
313324 1억6천에 강남쪽에 아파트 전세 갈 수 있나요? (7호선라인) 5 이사 2006/07/21 1,200
313323 대전분들 산후조리원 추천 2 예비맘 2006/07/21 176
313322 코스트코 한 번 가볼려는데요... 5 첨이라서.... 2006/07/21 827
313321 재미있는 얘기하나 해드릴까요^^ 13 웃어볼까요 2006/07/21 1,984
313320 맛난 커리~~ 있나요??? 6 커리 2006/07/21 948
313319 올여름은 장마가 기네요.8월엔 더위가 예년에 비해 어떨까요? 3 더위시러 2006/07/21 844
313318 상황버섯.1 김수영 2006/07/21 224
313317 코스트코 포도 \2,000 할인쿠폰 하는거요~~ 1 포도 2006/07/21 373
313316 목포나 진도 해남 근처 맛있는 집 2 맑은웃음 2006/07/21 492
313315 찢어진 인조가죽가방 수리될까요? 당황 2006/07/21 317
313314 공공임대1층 당첨됐는데요..고민고민.. 8 봄향기 2006/07/21 1,240
313313 천안에 맛있는 음식점 알려주세요~~ 1 맏딸 2006/07/21 346
313312 잔금 치루고 이전세입자가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면? 6 매수인 2006/07/21 596
313311 82는 반 흥신소네요. 4 ... 2006/07/21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