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에가면 남편호칭 어떻게 불러야할까요?
저흰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00 아빠" 라고 부르기도 그렇고 ....
오빠라고 불럿다가 어른들께 혼났습니다.
시부모님께 신랑을 지칭하는 말을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말 없을까요?
1. aa
'09.5.13 2:51 PM (211.217.xxx.112)저는 오빠라고 부르니까 어른들도 저한테 우스갯소리로 "니네 오빠 어디갔니?" 이래요 ㅋㅋ
2. 끙~
'09.5.13 2:51 PM (211.55.xxx.30)여보~~
3. 누구누구
'09.5.13 2:51 PM (221.163.xxx.144)씨라고 부르라는데...아님 자기야~~그럼 혼나요? 저도 오빠라고 했다 혼났다는...
4. 전
'09.5.13 2:51 PM (121.173.xxx.41)신랑, 서방, 자기야 이렇게 불렀는데
시부모님이 흉봤을려나요?5. ..
'09.5.13 2:55 PM (210.105.xxx.150)친정가선 x서방이...@#$ 라고 하면 될거 같고..
시댁에선 다른사람한텐 그이, 신랑(애가 없으니깐) 일케하면 될듯이요...
직접 부를때는 여보~ 하면 되지 않나요? ^^;;
전 아직 태클(?)이 없어서 당당히 오빠! 라고 합니다 ㅋㅋㅋ6. 저는
'09.5.13 2:56 PM (124.53.xxx.113)이름 불러요.. *씨가요~ 아니면 신랑이요~ 이렇게
7. ㅁ
'09.5.13 2:59 PM (220.85.xxx.202)간지럽지만, 여보..
아니면.. 이이 , 그이 , 저이.. 이그저 로 해결합니다.8. ㅡ
'09.5.13 3:00 PM (115.136.xxx.174)전 친정부모님앞에선 x서방이...블라블라...
시댁어른께는 그이가...블라블라...
직접 부를땐 자기야~오빠앙~~이렇게^^9. 그게
'09.5.13 3:36 PM (122.43.xxx.9)뭐라고 불러도 어색하더라구요.
저는 시부모님앞에서 누구누구씨가요. 요렇게 말했었는데요..
누구씨 뭐하냐고 하며 제 흉내내시는 통에
내가 잘못호칭했나?라는 생각이 들고 했었어요.
애 낳기전엔 진짜 어색해요.10. 파스
'09.5.13 3:37 PM (124.51.xxx.133)전 부를 때는 '자기야' 지칭할 때는 '그이'라고 해요.
11. 어르신들
'09.5.13 3:56 PM (203.247.xxx.172)잘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호칭지칭 하는 거 보면 어르신들이 안 가르쳐주시나 싶거든요...
호칭은, 여보 당신
지칭은, 애비 서방 애미로 하시면 됩니다...
..처음 한두번만 어렵습니다
아이가 있어도 누구 아빠 보다,
누구 애비 에미 지칭이 더 잘 배운 소리로 들립니다...12. 저희 엄만....
'09.5.13 4:14 PM (114.200.xxx.4)코치해주시길...
아버님 어머님앞에서
"이봐요~" 하래요. 푸하하하하
너무 웃기고 느끼하고 구시대적인 엄마
우짜쓰까이~~~
전 여보 아님... xx씨~ 이렇게해요 아직도.13. 저 새댁일때
'09.5.13 5:05 PM (118.41.xxx.115)선배로 계속 불러서 결혼 하고 나서도 선배라 부르게 되더라구요. 여보가 잘 안나오데요. 지금은 친정아부지보고도 여보 남동생보고도 여보 그럽니다 하두 불러제껴서리....입에 딱 붙어가지고...여보란 말이 은근히 애교스러운거 아실란가ㅋㅋㅋ 남편도 저한테 여봉~~이럼서 껌딱지 처럼 달라붙어요.
14. ...
'09.5.13 6:08 PM (220.116.xxx.5)'아범'이라고 안하나요?
저는 미혼이지만, 저희 어머니나 큰어머님, 작은어머니께서 할머니께 말씀하실 때 '아범'이 블라블라하시더라구요. 애기 없어도 그렇게 부르셨던 것 같은데... 요새는 잘 안쓰는 말이려나요?15. 제니
'09.5.13 6:33 PM (165.243.xxx.195)지칭시,
아이가 없다면 - 애비
아이가 있다면 - 아범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16. gma
'09.5.13 11:46 PM (114.206.xxx.155)호칭 말고 지칭이라면
이이, 그이, 저이... 가 가장 무난할 거예요.
호칭은 오빠, 아빠 그외 닭살스러운 것만 아니면 되지 않을까요...17. **씨
'09.5.14 8:55 AM (211.109.xxx.206)**씨 혹은 아이가 있을경우엔 **아범이라고부르는게젤 무난해요
전 지금은 ##아빠라고 지칭해요.예를 들어 어머님께 애아빠 이야길할때 " ##아빠가 어쩌구저쩌구하구요"라구요
집에서는 여보라고 부르구요 ^^
오빠라고 부르는말은 솔직히 저도 듣기싫어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