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접한 이름 시관이와 병호. 그런데 시관이와 병호도 표절한 캐릭터들입니다.
일본의 유명 만화가인 치바 테츠야의 만화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인데 완전히 똑같습니다.
이원복은 유학가기 전에 불타는 그라운드 등 스포츠 만화를 많이 그렸는데 나중에 본인 인터뷰에서 그 당시 일본만화를 많이 베꼈으며 당시 시대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변명을 했었죠.
그리고 이 사람의 진짜 문제점은 90년대 초반부터 만화를 통해 신자유주의를 홍보해왔다는 겁니다. 어느 경제학자와 같이 집필한 만화가 있었는데 오직 경쟁에 대한 찬양과 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결정되므로 규제를 풀고 그냥 놔두어야 한다는, 즉 경쟁에만 맡겨야 한다는 전형적인 신자유주의 예찬이었습니다.
이회창을 지지하면서 상고 나온 상대 후보들을 무시하는 만평을 경기고 동창회보에 올린 거야
유명하고, 그 동안의 발언이나 글들을 보면 한나라당과 모든 철학이 동일한 전형적인 보수우익 시장주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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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글들을 보니까 이원복 교수에 대한 댓글에 시관이와 병호가 나오네요
폴 델보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9-05-13 14:47:55
IP : 119.71.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세다...
'09.5.13 2:49 PM (203.253.xxx.185)현 정권 들어 '보수'라는 말이 왜 이리 아까운지요.
'수구' 혹은 '수꼴'이라는 좋은 단어도 있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2. ..........
'09.5.13 2:54 PM (218.238.xxx.78)다행이다.............
다행히 그 숱한 유혹 뿌리치며 사내 둘 키워내는 동안 그 책 딱 한 권 현금주고 산걸..
다행이라여깁니다...
저 어려서 보았을 땐 몰랐는데,
커서 얼핏보니 정말 역사관이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이 졸라도 사주고 싶지 않았어요.........
역쉬.....3. 이런이런
'09.5.13 3:30 PM (203.247.xxx.172)저 양반 책 만화 그렇게 많이 봤었건만 보고도 몰랐었다는 게
제 수준인 게지요...에효...
몇 년전 중앙일보 연재만화에서야 기이하다고 느꼈;;;;;
시관이까지 표절이라니 그거 보고 좋았던 내 어린 어느날들
ㅠㅠ...뽑아버리고 싶네요....4. **
'09.5.13 3:33 PM (210.105.xxx.239)우리애가 요즘 가로세로 세계사를 읽고 있는데 1권에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그리스의 민주주의의 결함부분에서 포퓰리즘에대해 이야기 하는데 사탕발림으로 선거에 이긴 정치인이
"민중은 우매해서 선동에 약하지...ㅋㅋㅋ 반이집트 촛불시위로 재미좀 봤지"
이부분이 나오더군요.
언제 발행된 책인가 봤더니 2006년...
이사람 책읽다가 가끔 뜬금없는 이야기가 나와서 눈쌀이 찌푸려지곤 했는데 에효....~~5. 송병락
'09.5.15 1:13 AM (61.120.xxx.234)교수님과 함께 기업응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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