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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엄마가 동네 친구 사귈때요..
아기때문에 아파트에서 엄마들을 알게되다보니 아기 개월수에 맞춰 엄마들을 만나게 되네요..
근데 제가 워낙 나이가 많은 지라 저보다 많게는 대여섯살 적게는 뭐 동갑도 아주 가끔있고
두,세살 정도 차이가 나는 엄마들이 많아요..
근데 나이어린 엄마한테는 왠지 가까워 지고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요즘 엄마들 다들 똑똑해서 뭐 동생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건아닌것같구요..
뭐...나이어린 엄마들도 나이차이 많이나면 아무래도 좀 어색(?)할것같기도 하고..
암튼...제 요지는
이렇게 조금이라도 나이대 비슷한 엄마를 찾는게 초보엄마라서 그런건지해서요..
초등학교 가도 엄마들 많이 사귀고 하는데 어울리던데 그때도 엄마나이 따져서 사귀고 그러진않겠죠?
너무 선을 긋는것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1. 그럼요
'09.5.12 1:13 PM (121.131.xxx.70)엄마나이가 아니라 아이나이게 맞게 사귀는경우가 많아요
아이 초등학교 입학하면 엄마들 사귀는 경우가 많죠
제동생같은경우엔 자기보다 10살많은 엄마랑도 언니하면서 잘 지내던걸요2. 저
'09.5.12 1:25 PM (128.134.xxx.218)39살에 아기가 이제 두돌됐어요.
문화센터에 저 보다 두 살 어린 엄마가 있는데 둘째가 저희아이랑 동갑이고 동네에서 알게된 엄마는 4살 어려요.
이 엄마랑 같이 문화센터에 다니던 엄마들 하고 요즘 잘 모이는데 한 엄마는 열 살이 어리고 그리고 한 엄마는 9살 어리네요.
근데 언니 언니 하며 잘 따라요.
회사 다닐 때도 어린애들 하고 잘 어울렸는데 전 한가지 규칙이 있어요.
일명 싸가지가 없으면 아무리 제가 아쉬어도 보지 않아요.
만일 이 엄마들이 싸가지가 없었다면 전 사귀지 않았을거에요.
나이 어리다고 미리 부터 멀리 하지 마시고 아이하고 연령대가 맞으면 우선 사궈 보세요.3. 첫댓글처럼
'09.5.12 1:43 PM (123.109.xxx.130)엄마나이가 아니라 아이나이에 맞게 사귀게 되던데요...
제 주변 엄마들은 처음 만났을때부터 아예 나이 물어보던데요...그리고는 좀 친해진 후 바로 나이많은 사람은 언니...나이어린사람한테는 누구엄마로 호칭 통일.
요즘은 엄마들 나이가 정말 다양해요..10살 차이 나는 엄마들도 많고 어린 사람들도 많고..2~3살 차이는 그냥 동갑처럼 느껴지던데요..
같은 나이의 아이를 키우다보면, 그것을 중심으로 대화가 되기 때문에 엄마나이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되던데요...어린사람들이 더 편한 경우가 있고 동갑이 좋을때도 있고 나보다 나이 많을때가 더 좋을때도 있고..
신경쓰지 말고 우리아이랑 성향이 비슷해서 놀기에 좋은 아이엄마랑 친하게 지내세요..
결국은 성향이 비슷한 아이들 엄마끼리 친하게 되더라구요.4. 저두
'09.5.12 5:39 PM (116.40.xxx.187)나이많은 돌쟁이 엄만데요...
정말 애들 나이에 맞춰 사귀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결혼이 다들 늦어서 제주위에 애기엄마들 다 30대 초반인데 저보다 6~7살 어려요...
근데 성격이 다들 좋아서 저한테 언니라고 부르면서 잘 어울려요...
저두 첨엔 나이가 많아서 꺼려졌었는데 그러다보니 자꾸 집에만 있게되고 사람 못 사귀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보다 어려도 맘을 터놓고 먼저 다가가니 이젠 친하게 잘 지내요~5. ^^
'09.5.12 7:04 PM (222.234.xxx.92)저도 나이 많아서 아이들 초등입학할때 많이 걱정했어요 제가 나이 젤루 많은줄 알고...
그런데 의외로 요즘 나이많은 엄마들 많구요.. 많이 차이 나는 엄마들도 있지만, 언니라고하며
잘 지내요... 물론 안맞는 사람과는 친하지 않으면 되구요^^;
관심사가 아이들이기땜에, 또 나이가 많아서 오히려 조언을 하게 되는 입장이구요,
나이많은게 전 오히려 장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네요ㅎㅎ
근데 자기가 나이많다고 대접받으려 하면 안되구요, 큰언니같은 따뜻함과 친구같은 편안함은
있어야 될듯해요...6. 저도.
'09.5.12 10:23 PM (121.88.xxx.36)39살 8월에 3돌되어가는 맘이네요~ 나이상관하지 마시고 아기 칭구만들어 주는것에 만족하시고 편하게 만나보세요~ 많게는 8살 차이나는 엄마랑도 친한데 대화해보면 별로 어려운점없이 잘통하던데... 엄마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아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다보면 어느새 공감대가 형성이 되서 나이는 잊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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