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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돈을 너무 많이 드렸는데요.. -ㅅ-;;;;
제가 밖에 나갈 시간이 없어서 온라인으로 입금을 해드렸거든요. 목요일에요.
중간에 30만원 받아가신걸 까먹고 그대로 다드렸네요. -ㅅ-;;;;
이거 어떡하죠.
도로 달라기도 그렇고;;;;
아 차라리 생각이 안났으면 모르겠는데 이거 어떡할까요;;
30만원. ㅠㅠ
제가 오늘 좀 글을 많이 올리네요. 도배 죄송;;
1. 당연히
'09.5.9 1:19 AM (211.203.xxx.195)전화해서 말씀드려야죠...
중간에 드린걸 생각못하고 입금했다고..
죄송하지만 좀 보내달라고,,,
당연히 말씀하셔야죠~~~~~2. 국민학생
'09.5.9 1:20 AM (119.70.xxx.22)그래야겠죠? 내일 전화할때 좀 뻘쭘하겠지만..;;; 아 진짜 가계부 쓰길 다행이에요. ㅠㅠ
3. 훗훗..
'09.5.9 1:22 AM (125.131.xxx.220)저희도 그랬었어요.
산후조리원에 미리 예약금 10만원을 내고 그담 조리원 비용에 예약금 10만원 빼고 나머지 내면 되는데 울 남편이 깜빡하고 예약금을 안빼고 냈습니다.
조리사가 10만원 더 왔다고 돌려주더라구요.4. 이를 어째..
'09.5.9 1:23 AM (218.233.xxx.184)그 분이 양심상 돌려주신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안그러셨다면 말씀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분도 분명 누군가에게 주인이 깜빡해서 돈 더 받았다고 땡잡았다고
자랑하시지 않을까요? 순간 정신없는 여자로 인식될거같아요.. 금액도 물론 너무 크구요~
기분안나쁘시게 잘 말씀드려보세요~~5. 국민학생
'09.5.9 1:26 AM (119.70.xxx.22)아마 아시고도 안돌려주셨을거 같아요. -ㅅ-;
1주일에 두세번씩은 치과치료 받아야한다며 나갔다오셨거든요. 수중에 현금이 없다면서 2만원씩 두번 빌려가셨는데 안주시더라구요. 아 그것도 뺐어야 하는데 그냥 큰금액 아니라 넘겼어요. 어차피 다시 볼 사람 아니니깐요. 그것도 뺄걸 그랬나요!!!6. ㅡ
'09.5.9 1:57 AM (115.136.xxx.174)국민학생님 그런작은돈-치과치료값(제게는 큰돈이지만..) 다 계산해서 받으셔야해요.
다시 볼사람 아니니 더더욱 확실히 하셔야죠.
그리고 오바해서 입금하신 금액에 대해서도 당연히 확실히 말씀하셔야하구요.
말씀하시는게 당연한거라 생각되요.돈문제는 확실한게 좋죠.7. 이런...
'09.5.9 2:24 AM (61.255.xxx.146)저같은 경우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너무 잘해주셔서 (평소에도 열심,
아기가 아펐을땐 주말반납, 주말에 집에 다녀오면서 반찬 김치 해주셔..) 1
0년이 지나도 생각나는 분이었는데 그때당시에 30만원을 더 드렸어요.
정말 감사하고 아주머니가 너무 잘하셔서.. 근데 그런 경우가 많으셨는지
자연스럽게 받으시던데요. 싫은 느낌이라는게 아니라 그때 당시 분위기가 그랬어요.
그 아주머니도 혹시 팁이라 생각하고 받으신게...?8. 49104
'09.5.9 2:49 AM (211.47.xxx.110)저는 몇십만원까지는 아니고
그냥 고마워서 오만원정도 더 봉투에 넣어드렸는데
다음날 전화주시더라구요.
돈을 더 넣어줬다면서 잘못 넣은것 같다구요.
^^
그래서 제가 넣은 것 맞다했더니
굉장히 고마워하시더군요.
음...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젼화주실수도 있지 않나 싶은...
크다면 큰돈이니...
죄송하다 말한마디 하시고 돌려받으시는게...9. 국민학생
'09.5.9 9:35 AM (119.70.xxx.22)저 저것도 17만원정도 더 쳐서 드린거에요. 총 50가까이 더 받으신건데.. 팁이라고 생각하기엔 크죠?
10. 껄끄러워도
'09.5.9 9:57 AM (203.218.xxx.217)꼭 받으세요.
제가 도움받은 아니죠 고용했던 아주머니는
자기가 재벌집으로 돌았대나 어쨌다나 그집에서 남편이 따로 챙겨주고 누구네는 시어른 외가에서 어쩌고 세달 쓰는동안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어요.
저는 그 아줌마 기센게 싫어서 차라리 제가 좀 비위맞춰주고 외출나갈때 10만원씩 쓰라고 주고해서 구슬러서 썻거든요. 대신 제 부모님들이 돈 주려고 하시는거 면전에서 막았네요.
가사도우미도 그렇고 산후도우미도 그렇고 너무 능구렁이 같은 분들이 많아요.
젊은 사람들한테 그게 먹히니 계속 더 그런거 같아요.11. 전화하시고
'09.5.9 12:01 PM (221.146.xxx.39)좋게...잘못보냈다...말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 관계는 다시 안 볼 것 같은 사람도 언제 어떻게 나에게 영향이 있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더라구요...
모든 사람을...언제라도 다시본다...는 마음으로 대하신다면 아마...복 마이 받으실 겁니다...ㅎㅎ)12. 바로연락하세요
'09.5.9 12:46 PM (121.162.xxx.36)저는 이사할때 계약금 조 로 입금해 준것을 잊고 그돈까지 포함해서 줬다가 다음날 기억나더군요.
사무실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계약금으로 준 돈 깜빡하고 모르고 계산했으니 돌려 달라고 하니까 연락해 준다고 하더니 연락 안 오데요.
다시 전화하니까 연락해주겠다 하고는 또 안오고....
나중엔 너무 기분 나빠서 좀 딱딱거리며 말을 했더니 이따 꼭 연락 해주겠다고 하대요.
그러더니 이삿짐 실었던 아저씩가 직접 전화와서 벌써 다 나눠가졌다며 꼭 받고 싶으면자기가 개인적으로 내야 한다고 하며 심드렁하게 말하더라구요.
내가 그 당시 수고비조로 한앞에 5만원씩 더 줬고 식사비로10만원를 더 줬는데도 그런식으로 말해서 너무 기분나빴어요.
그래서 그럼 아저씨하고 말 안하고 사무실과 직접 얘기하겠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꼭 받으려면 자기가 주겠다네요.
그래서 그러라 했지요.
다음날
내가 문자로 여차 저차한 내용을 그 아저씨한테 문서처럼 써서 보냈어요.
그랬더니 금방 전화가 와서 아저씨가 바로 보내겠다고 하네요.
돈 몇푼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내가 분명히 이건 이사비용이구....이건 점심값이구.....이건 4명이니까 한명당 얼마씩 하세요.
하고 따로 따로 말하며 계산을 해서 줬거든요.
그러면 자기가 계약금을 받았던것을 말하고 나한테 더 받은것은 돌려 줬어야 하는데 암말도 안하고 그냥 받고는 바쁘게들 가버리더라구요.
왜 저렇게 바쁘게들 가나 싶었더니 나중에 생각하니까 내가 혹시 기억하고 돈 다시 달라고 할까봐 쏜살같이 가버린게 아닌가 싶어요.
꼭 다시 받으세요..
내가 생각해서 더 준것하고 깜빡하고 계산 실수한 것을 두루뭉실 넘어가려는 사람들은 악착같이 받아야 사람 물로 안봐요.
자기들이 그렇게 받는다고 그런 사람들이 우리보고 고맙다고 하는게 아니라 모르고 더 준 사람 띨하다고 할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나쁘더군요.13. ..
'09.5.9 12:47 PM (221.144.xxx.22)전화하시구 받으셔야 할거 같아요.
만일 아시고도 입 싹 닦는다면 그 아주머니도 경우가 아닌 분이시네요.
가끔씩 부르는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도 오천원만 더 넣어도 감사하다며 직접 전화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참~~14. 아마
'09.5.9 4:55 PM (114.204.xxx.251)일부러 모르는척하시는건 아닐꺼예요. 혹시 팁으로 더 주셨나하고 생각하실수도... 전화하셔서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그동안 잘해 주셔서 감사표시로 더 드리고 싶지만 아기키우다 보니 여유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돌려달라하심이... 어차피 원글님이 잘못하셔서 입금을 더하신건데 그분 생각은 들어보지도 않고 나쁘게 말하는건 좀 아니것 같아요. 만약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는데도 안돌려준다면 몰라도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15. 보통
'09.5.9 9:52 PM (222.235.xxx.120)산후도우미는 업체 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시죠? 직접 연락해서 일단 치과비용까지 다 쳐서 30만원+치과비용 잊고 더 보냈다고 미안하지만 다시 보내달라고 말씀하시고 만약 안해주면. 업체에 연락하세요
16. 국민학생
'09.5.10 12:07 AM (119.70.xxx.22)전화드려서 다시 보내달라고 좋게 말씀드렸어요.
어휴 다 제가 칠칠맞아서 생긴일이죵.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