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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지 않은 사람한테 돈빌려달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왜그럴까요.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9-05-09 00:52:22
만난지 얼마 안되거나 그리 친한 사이가 아닌 사람들한테
돈빌려 달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몇번이나 있나요?
전 열번도 넘어요.
..... 당시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왜 나처럼 소박하고 검소하게 사는 사람한테 돈빌려달라는 소리가 쑥쑥 나왔는지
궁금해져요.
쉬워보여서 그런건지 ....
돈많은척하고 다닌 적도 없었던것 같은데.
제가 활짝 웃으면 친근감 느끼시는 분들 많은데 그게 오해를 줬을까요?
대체 왜일까.....
IP : 211.202.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미
    '09.5.9 12:59 AM (116.37.xxx.71)

    ㅎㅎ 저도 그거 좀 겪었는데...결론은 쉬워보이고 착해보여서죠...
    저는 직장이라 소액은 종종 빌려주곤 했는데... 그때만 찾고 다른땐 소식 없는거 몇번 겪고는 그리 결론이 나더라구요.
    그 이후는 집 저질렀다는 핑계로 일체 거래 안해요.
    어찌 좋은 소리만 듣고 살으랴.. 하면서요.

  • 2. ??
    '09.5.9 1:00 AM (123.204.xxx.25)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신가요?
    성격이 얼굴에 보이는 건 아닐거고,
    좀 곤란한 경우에도 우물쭈물하시면서 확실하게 거절못하시고...
    미안하다는 웃음 지으시며 상대방에게 끌려(?)다니시지는 않았는지요?

    웃을때 웃더라도 아니다 싶으면 딱부러지게 거절하세요.

  • 3. 왜그럴까요.
    '09.5.9 1:05 AM (211.202.xxx.11)

    아.. 두분 말씀 들어보니 큰 도움되네요. 좀 그런편인 듯..
    인생 살이라는게.... 내가 손해 안보고 살려면.. 쉽게 살아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다들 그냥 좋은게 좋은것이려니하고 대하는 마음을 악용하려는 사람들 우글우글...ㅠㅠ

  • 4. 에효
    '09.5.9 1:16 AM (121.151.xxx.149)

    착해보여서인것같네요
    그래 보이지않는사람에게 돈이야기 하는것자체가 힘들거든요

  • 5.
    '09.5.9 2:59 AM (115.136.xxx.174)

    웬지 까칠하지않은분,맘이 좋아보이는분에게 아무래도 편하게 그런얘기 꺼낼수있는거 아닐까요.만만해서가아니라 편안하게 느껴져서...(님이 그런분일수도 있지않을까 생각되요)

  • 6. ..
    '09.5.9 12:16 PM (116.120.xxx.164)

    그분들 빌리다빌리다가
    안면만 틔인 사람에게도 더 이상 빌릴 명단이 없다보니 혹여나 하고 말하는거예요.
    그리고 빌려주면 그다음엔 아는 사람보다 더 부담이 없으니 일석이조인 셈이지요.

    그냥 던져줄 생각이 아니라면 돈거래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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