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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그날이에요~!!!!
현랑켄챠 ( 123.243.181.xxx , 2009-04-09 16:46:29 , Hit : 1945 )
어제 간만에 엄마한테 전화해서...미친놈소리 [28]
"엄마....오래 살어."
.
.
.
.
"미.친.놈...."
"어버이날이라서 전화했는데, 아들한테 미친놈이라뉘~~!!!"
"이런 더 미.친.놈....오늘 4월 8일이다!"
난......왜 그랬을까요?
ㅠㅠ..
-----------------------------------------------------------
이제 진짜 5월 8일입니다....
전화라도 한통하자구요!!! ㅎㅎ......
숲이 고요하고자하나 바람이 가만두질 않고
부모를 봉양하고자하나 세월이 기다려주질 않는다더니...
이번엔 켄챠가 전화하고자하나 엄마가 받질 않네...
에잇~! 쉬지않고 전화질 할테닷!
1. ㅋ
'09.5.8 9:14 AM (121.151.xxx.149)ㅎㅎㅎ
저는 아침에 다전화드렸네요
전화질 계속하세요^^2. 큰언니야
'09.5.8 9:15 AM (165.228.xxx.8)켄차님 ^^
전 오늘 인터넷으로 전화했더니만, 친정아버님 단호하게 스팸이네.. 이러면서 전화를 끊으시더라고요 ㅠ.ㅠ
암튼 ^^
쉬지 않고 전화하세요 *^^*3. ㅋㅋ
'09.5.8 9:23 AM (211.177.xxx.61)저도 7시부터 전화 드렸네요..^^시어머님은 벌써 수영장 가시고..
아버님 혼자 받으시더라구요..어린이날 겸사겸사 뵙긴 했는데..그래도 한쪽 맘이 찜찜~~
친정은 못가고...ㅠ.ㅠ 신랑이 낼 출근한다고 해서...담주나 가야겠어요..
그나저나 울 7살 아들놈..오늘 아침에 600원 주더이다.
어버이날 선물이라고...그것도 아빠가 저금한 저금통에서 빼서는 자기꺼라고..
글구 오늘 편지 가지고 올거라고..기다리라고 하던데...에휴~~^^;;4. 효자,,,
'09.5.8 9:25 AM (58.225.xxx.213)ㅋㅋ님 7살 아들 너무 귀여워요,,,,,ㅎㅎ
5. -
'09.5.8 9:25 AM (115.138.xxx.110)님 덕분에 아침부터 웃었네요.ㅎㅎㅎ
6. 저도
'09.5.8 9:27 AM (121.184.xxx.35)우리아들 아침에 눈뜨자마자 침대로 색종이 카네이션 두송이 내미네요.
카드엔 엄마 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써있고.
저도 울 엄마 아버지께 전화드려야죠.
"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7. 우찌 쫌..
'09.5.8 9:33 AM (220.75.xxx.225)오랫만에 들어와 착각했네요..오늘이 상견례쯤..인 줄..ㅎㅎ
8. 낚였다^^
'09.5.8 9:36 AM (117.53.xxx.11)앤님이랑 중대한 날인줄 알고..ㅋㅋㅋㅋ
9. ㅎㅎ
'09.5.8 9:37 AM (59.10.xxx.219)ㅎㅎㅎ 저도 앤님과 뭔날인줄 알고 ㅎㅎㅎ
10. 아꼬
'09.5.8 9:37 AM (125.177.xxx.131)오늘 받은 초딩아들 편지속의 말중에 이말만 콕 박히네요.
'계속해서 잘 키워 주세요'
왠지 협박같은 이기분.11. ^^
'09.5.8 10:18 AM (218.237.xxx.181)지난번 글을 못 봤는데, 어떤 글 중간에 켄챠님 어머니의 미친놈이 어쩌고 해서 뭔가 했었는데,
이제 궁금증이 풀리네요.
오늘은 가열차게 통화해서 꼭 어머님이랑 통화하시길...
저도 아침부터 양가에 전화해서 숙제 끝내고,
아이한테 받은 카네이션 카드 보면서 흐뭇해하고 있어요.
댓글들도 재밌네요^^12. 은석형맘
'09.5.8 10:18 AM (210.97.xxx.40)훗...저도 둘째 넘이 다가와....
엄마 뭐 갖고 싶은 거 있어?
음....썬글라스랑 모자
알았어.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돈뭉치를 꺼내면서)
이걸로 사.
ㅋㅋㅋㅋ 아들넘이 내민 꾸깃한 돈 오천원...
아우~ 이걸 어떻게 받을까요...^^
나중에 사러 갈 때 지석이한테 계산해 달라고 할께.
그때까지 보관해 줘~~~^^*13. 와우..
'09.5.8 10:25 AM (218.50.xxx.119)전 아이가 어제 카네이션 만들었는데 내일 가져와서 준답니다.
어버이날은 엄마아빠 노는날이라네요.
ㅎㅎㅎ 언제쯤 은석형맘님의 지석이처럼 꾸깃한 돈 오천원 줄려나요14. ㅋ
'09.5.8 11:29 AM (119.67.xxx.242)나도 앤님과의 특별한 날인줄 알았는디...ㅋㅋ
울 아들들은 모 할려나~15. *^^*
'09.5.8 11:32 AM (119.141.xxx.40)어버이날...친정생각에 마음이 우울했는데...켄챠님 덕분에 웃게되네요. 땡큐~~~
16. phua
'09.5.8 2:33 PM (218.237.xxx.119)두 분의 중대 발표가 있나 했네요, ㅋㅋㅋㅋ
마음에 부담 주는 글은 안 된다고 다짐하면 서도 괜히
켄챠님과 앤님의 글이 눈에만 띄면 생각이 삼천포로 빠진 다는...17. 용감씩씩꿋꿋
'09.5.8 4:35 PM (221.146.xxx.99)ㅎㅎㅎㅎㅎ
켄차님 덕분에
한달전에 웃고 오늘 다시 웃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실실 웃긴 했습니다.
고소한 냄새 때문이죠 ㅎㅎㅎㅎ18. ..
'09.5.8 7:23 PM (125.178.xxx.27)ㅋㅋㅋ
19. 현랑켄챠
'09.5.9 3:11 AM (123.243.xxx.5)ㅎㅎㅎ....님들...설마 번갯불에 콩볶아 드실려구 그러시죠???
내일이면 현랑이 돌잔치라도 해야하는 건가요~~~??? ㅠㅠ...
어머니, 아버지 다 전화드렸습니다.
모두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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