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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자고 이러고 있어요

이불 깔기 싫어서 조회수 : 580
작성일 : 2009-05-08 02:10:02
세 명이 한 방에 자기때문에 한 사람은 항상 바닥에서 자야해요.
남편이나 저나 둘 중 하나가 바닥에서 자는데 주로 제가 요깔고 바닥에서 자요.
어쩌다 제가 침대에서 먼저 자게되면 이 남자가 요깔고 바닥에서 안자고
좁은 침대위로 밀고 올라옵니다.  너무 얄밉죠.

평소 남편이 먼저 침대에서 자게되면 한 가운데 큰 대자로 사지 훨훨 펼치고
아주 신나게 자면서 저렇게 밀고 올라오면 아주 얌전히 다소곳한 자세로
잔답니다.

등치에 가운데로 밀렸다가 너무 불편해서 침대에서 내려왔는데 요 깔고 자려니
얄밉기도 하고 싫기도하고 이러고 잇어요.
IP : 58.77.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9.5.8 2:12 AM (115.136.xxx.174)

    큰대자로 사지 훨훨 펼치고 주무시는 남편 배위에 올라가셔서 확 누워버리세요-_-;;

    실없는 댓그리지만 남편분이 너무 자신만 생각하시는듯해서;;;괜히 욱해서;;

  • 2. 이불 깔기 싫어서
    '09.5.8 2:20 AM (58.77.xxx.67)

    오밤중에 학원에 애 데리러 가는 사람은 주로 엄마인가요?
    누나많고 구박 안주는 형 잇는 막내.. 정말 싫어요.
    저는 작은녀석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 학원 시간 놓칠까봐 알람 맞추고 애 재우고
    남편은 늦게까지 티비보다 비몽사몽있어도 애 데리러 안가고 그냥 쿨쿨자요.
    차열쇠 딸랑철컥 소리나게 들고 나가도 못들은척 하는건지 침대자리 완벽차지하려고
    그러는건지..

  • 3. ㅋㅋ
    '09.5.8 2:23 AM (61.102.xxx.28)

    평소엔 큰대로자로 활개펴고 자면서 밀고 올라올땐 귀탱이에서 얌전하게 주무신다는...
    그 덩치에..ㅋㅋㅋㅋㅋ
    남편분 귀여우세요..그리고 님도요.^^

  • 4. ㅠㅠ
    '09.5.8 9:06 AM (118.176.xxx.217)

    누구든 사소한 일에 목숨걸때가 ..^^
    사소한것들이 정말 중요한 것들일때가 많잖아요
    잘 깔고 주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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