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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치아 빠지면 버려야 하는지..

소심맘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09-05-08 00:12:55
제가 생각해도 질문이 너무 우습네요..

아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면 그 유치 빠진거 그냥 버리시나요?
뭔가 보관하는것도 좀 오버하는거 같고 황당한거같은데
쓰레기통에 버리는것도 뭔가 굉장히 서운하고 아쉬울듯해서요

첫아이라 그런지 뭐든지 처음 경험해보는거라 잘 몰라요
다들 정말 그냥 버리시나요? 우리 아이 처음 난 치아라서 그냥 버리기가 너무 서운한데
보관하는것도 좀 그렇겠지요?
IP : 121.139.xxx.2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8 12:17 AM (124.53.xxx.16)

    전 어렸을 때... 뺀 치아를 지붕위로 던졌던 기억이 나네요.
    까치가 물어가고 새로운 이 가져다 준다고 믿으면서 ㅋㅋㅋ
    아이랑 같이 화단에 묻거나.. 지붕위로 던지거나.. 하는 의식?을 하면 어떨까요? ^^

  • 2. 그렇구나
    '09.5.8 12:29 AM (59.3.xxx.117)

    아파트는 지붕이 없어서 그렇겠군요

    예전에 조수미씨가 어렸을때 맨 처음 자른 손톱 발톱도 엄마가 보관해 두셨다고 어느 텔레비전 프로에서 한 기억이 나네요

    따로 소중하게 보관하시는게 어떨까요?

  • 3. 명랑남매
    '09.5.8 12:40 AM (211.207.xxx.62)

    이 보관하는 통도 있다던데요..직접 본 건 아니지만 어금니 모양이라고 하던데요..어디서 판매하는지는 안들었어요..전 다 버렸거든요^^

  • 4. 제가 아는
    '09.5.8 12:41 AM (121.88.xxx.220)

    치과 의사는.. 목걸이를 만들어 주던데요~~^^

  • 5. 컥.
    '09.5.8 12:47 AM (116.41.xxx.36)

    목걸이...빠진거 다 모아서....
    아프리칸 처럼요??

  • 6.
    '09.5.8 12:55 AM (121.88.xxx.220)

    아니요~치아 하나만요..^^
    상아 목걸이처럼 만들었는데 그게 치아인지 구분 못할 정도로
    이쁘더군요~ㅎㅎ

  • 7. ㅋㅋㅋ
    '09.5.8 1:12 AM (112.148.xxx.150)

    아프리카처럼?...ㅎㅎㅎㅎ
    우리회원님들 상상은 아무도 못말린다니깐...ㅎㅎㅎㅎㅎ

  • 8. ..
    '09.5.8 1:17 AM (121.88.xxx.169)

    전 다 모아두었어요..
    이젠 좀 커서 그런지..그 치아 볼때마다 다시 어려진 아들 보는것같아 좋아요
    저도 보관통하나 구입하고 싶네요

  • 9. ....
    '09.5.8 1:40 AM (115.138.xxx.110)

    혹시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애들 치아 갈이(?) 잘 해주세용..
    저 20대 중반인데 얼마 전에 치과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윗쪽 작은 어금니 하나가 유치라는...ㅠㅠ
    이거 언젠가 빠지면 임플란트 해야한다는...
    치과는 정말 돈이 많이 들어요.
    왜 나는 제때 이갈이도 못한건지....흑....

  • 10. 치과에서
    '09.5.8 2:09 AM (221.150.xxx.79)

    치아모양 목걸이에다 넣어주는거 모아서 벽에 걸어놨어요.

  • 11.
    '09.5.8 2:50 AM (121.139.xxx.220)

    다 모았어요. 배꼽과 배냇머리카락도 보관중입니다. ㅎㅎㅎ

  • 12. ..
    '09.5.8 7:38 AM (124.56.xxx.161)

    작은아이는 자기가 모으더라구요. 무슨 보물처럼 소중히 하더라구요 ㅎㅎ

  • 13. ..
    '09.5.8 8:50 AM (219.251.xxx.18)

    근데 시간 지나니 이가 조각이 나더군요.

  • 14. 네..
    '09.5.8 9:02 AM (118.216.xxx.190)

    전..경험은 아직 없지만..
    제가 잘 가는..사이트 쥔장이..
    아이 치아를 모아놨는데..
    어금니만 빼고..부서지더래요..

  • 15. ....
    '09.5.8 10:50 AM (121.162.xxx.36)

    저도 모았었는데 몇년 지나고 보니 잘 부셔져요.
    결국 버리게 됐어요.

  • 16. 이미
    '09.5.9 5:34 PM (114.204.xxx.251)

    빠진 치아보다 새로날 치아를 튼튼하게 잘키우자며 과감히버린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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