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댁 가서 시모랑 얘기 하다 왜 딴날당 애들이 상대방 비방할때 잘쓰는 말인지 알았어요...
시동생이 선을 봤는데 여자가 교사인데 전교조인걸 알고 시부가 절때로 안된다고 하면서 그 선 깨버렸다고 하시더 군요..시모왈 "전교조가 예전부터 이북 찬양하고 완전 친북계열이고 좌파라 그 여자가 그런 소속인줄 몰랐음 큰일날뻔 했다고" 그러시는데 황당하더군요...세뇌를 당해도 이렇게 당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더이상 할말을 잃었어요...
워낙 시댁이 명박빠에 골수 한날당이라 모라 하기도 귀찮아 말도 안했지만, 참 말문이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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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말이예요..저는 교육감선거 할때 딴날당 계열이 상대방 보고 맨널 전교조 이다 어쩌구 저쩌구 할때 왜 저러나 이해 안갔는데....
뜬금.... 조회수 : 404
작성일 : 2009-05-07 20:05:51
IP : 221.163.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m
'09.5.7 8:12 PM (121.147.xxx.164)원글님의 시모님 슬하에 학생은 없을테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2. 아꼬
'09.5.7 8:40 PM (125.177.xxx.131)자녀분들 친가 출입을 자제하는 게 좋을 듯하네요. 어쩜 그리 조선사설다우신지....
3. 다행
'09.5.7 8:43 PM (125.177.xxx.10)그 선본 여교사 복받았네요..저런 집으로 시집 안가게됐으니..
4. 자유
'09.5.7 9:49 PM (110.47.xxx.168)그 선본 여교사 복받았네요..저런 집으로 시집 안가게됐으니..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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