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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하나) 작은 음식점이나 영세한 가게에서는 현금으로 내고
현금 영수증 받아요 조회수 : 518
작성일 : 2009-05-07 13:40:50
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예순이 넘으신 나이에도 24시간 음식점을 하세요. 엄마가 그 친구 사정 얘기를 하시며
안타까워 하시는데, 5000원 짜리 음식을 24시간 팔아도 재료비, 인건비 빼면 그닥 남는거 없이 고생만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들으며 좀 놀랐던 부분이 5000원을 카드로 결재하면 카드사에서 300원을 수수료로 떼고
4700원을 넣어 준다고 하네요.
이 얘기를 듣고 제 나름대로 작은 실천으로, 동네 가게나 목욕탕 같은 곳에서는 현금영수증카드 내밀고 현금으로
결재해 버릇하고 있어요. 그 분들의 수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해서요.
물론 제가 카드를 안쓰면 카드 포인트에 약간의 손해는 있겠지만 포인트가 5000원쓰는데 300원 쌓이는 것은
아니니깐요...
82쿡 회원 분들도 공감해주시고 같이 실천해 주시면 좋을 듯 해서 글 올려 봅니다. ^^
IP : 130.214.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7 1:43 PM (218.38.xxx.124)저도 역쉬... 그렇게 해요..^^
조그마하고 개인이 하는 가게에선 가능하면 현금으로 결재해요..^^2. 저도
'09.5.7 3:17 PM (222.233.xxx.202)그렇게해요. 특히나 조그만 가게에서 사장마인드가 딱 맘에 드는곳이면 몇만원나와도 현금결제해요.(너무한가?ㅋㅋ) 동네에 조그맣게 퓨전일식집을 하는곳이 있었는데 제가 아끼는곳이라 갈때마다 현금냈는데 얼마전부터 영업 안하더라구요. 망하지말고 끝까지 잘됐으면했는데 참 아쉬워요.
3. 저는..
'09.5.7 4:33 PM (211.228.xxx.8)저는 조그만 가게에서는 현금으로 결제하고, 현금영수증 처리도 안해요..
세금의 투명화를 위해 현금영수증 생활화를 하는게 맞겠지만,, 영세한가게에는 그마저도 안하고 싶더군요..
그렇지만, 좀 얄미운 가게(우리 동네 빵집에서 빵을 1만원어치 정도사고 다른사람한테 좀 덜어주려고, 쿠키담는 비닐하나 달라고 했더니 - 아시죠? 손바닥만한 빠닥한 투명비닐.. 투덜투덜거리더군요.. )에서는 무조건 현금영수증처리합니다.. 카드로 결제하는 방법도 있었군요..
앞으로 자주 써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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