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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호칭문제... 나이...
저는 직장생활 경력이 많은데... 작년에 새로 들어온 직원이 저보다 7살 많으신 언니가 들어왔어요.
워낙 경력도 없으시고 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좋은 마음으로 잘 가르켜 주었는데...
그리고 제가 뭐 작은 회사다 보니, "~언니" 하면서 잘 따랐는데...
어느 순간, 그 언니가 저를 "~씨" 로 부르는게 꼭 과장님이 아랫 사람 부르듯이 부르고
자기 자리로 오라마라 그러네여.
요근래에 무척이나 기분이 나쁘네요.
이제부터는 "~씨"라고 불러야 겠어요. 원래 회사는 사적인 자리가 아니니까 그렇게 부르는게 맞는거죠?
1. ..
'09.4.29 5:38 PM (121.124.xxx.207)처음에 잘못하셨네요..그냥 첨부터 ~씨라고 하셨으면 될텐데..
저도 제가 들어왔을때 저보다 먼저 들어온 저보다 어린 여직원이 언니라고 불렀어요...
근데 갑자기 또 호칭을 바꾸면..좀 그럴거 같긴 하네요. 뭐 또 시간이 지나면 신경안쓰겠지만..
근데 따로 직급이 없나요? 같은 직급이면 ~씨가 맞는호칭이죠.
무슨 오해가 있거나 그럴수도 있으니까 차근히 그런부분을 이야기 해주는것도 좋을거 같아요.2. 직장생활은
'09.4.29 5:46 PM (115.136.xxx.131)나이순서가 아니라 경력순인데.. 좀 그렇네요..
근데 그 언니가 갑자기 호칭을 바꾼 무슨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그 이유를 들어보고 원글님도 호칭을 바꾸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친하게 지낸거 같은데 술이라도 한잔 마시면서 물어보세요.. 갑자기 왜 그러냐고.. 혹은 원글님도 XX씨라고 부르겠다고..
직장생활에서 감정 안좋은 사람 생기면 정말 힘드니.. 조심스럽게 행동하세요..
그 언니도 혹시 윗분들 중에 누군가한테 어떤 얘길 들어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3. ...
'09.4.29 5:57 PM (82.153.xxx.29)워낙에 직장생활을 안해본 분이라서... 항상 왜그러냐 하면... 본인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항상 이런식이에요.
아마 과장님들이 하는거 그대로 따라 하는것 같더라고요.
저도 좀 거리를 두고 ~씨로 불를래요.
계속 업무도 이해 못하고 물어 보는데... 좀 단호하게 해야겠어요... 저를 위해서...4. 음..
'09.4.29 6:02 PM (121.167.xxx.16)저도 "직장생활은"님 생각과 같아요.
아마도 나이차이가 한두살도 아닌데다 원글님이 알아서 잘 알려주며
싹싹하게 대하니 은연중에 언니 행세를 하고싶고 또 그렇게 하나 봅니다. ^^
이젠 너무 많은 거 알려주지 마시고 오라고 하면 "제가 지금 바쁜데 뭔지 몰라도
궁금한 게 있으면 제 자리로 오세요" 이런식으로 대응하세요.
아주 사무적으로요.
우리나라 정서상 "언니"병 정말 무섭죠.
무슨 초등하교 동창회도 아니고 .....
아마 회사 규모가 작은 원인도 한몫 할거예요.5. 중간에
'09.4.29 6:17 PM (115.136.xxx.131)점세개.. 원글님이신건가요?
물어봤는데도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고 변명하는 사람인거면 좀 이상하네요;;; 정말 개념없는 사람인건가..
직장생활의 경험여부와 상관없이 나이가 7살이나 많은데 그정도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이면 잘해줄 필요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런 사람들이 윗사람한테 잘보이고 만만한 사람 뒷통수치게 되죠.. 거리를 좀 두시고 이용하지 않게 하세요..
그리고 사무적인 거리를 유지하세요. 나중에 그러다가 그 언니란 사람 업무까지 다 해주는 상황이 오면 안되니까요..
혹시나 업무적인 부탁을 하면 적당한 선에서 도와주다가 끊으시구요.
짧은 댓글이지만 생각없이 자기가 원글님을 과장님 하는대로 따라하는 정도의 상식이하의 사람이면 가까이 해봤자 좋을 것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심하세요.6. 전.....
'09.4.29 11:06 PM (219.248.xxx.212)입사후 나이어린 선배가 친절하게 언니~하면서
업무를 가르쳐주어 고맙던데요.저또한 후배한테 좀더쉬운방법으로
제가알고있는선까지 알려주면 고마워하던데요. 직함이있지만 언니~라고불려주어서
더욱친근하고 ...나이많은 신입한테도 먼저 편하게 언니~라고부르고 그분이 ~씨해도
아무렇지않덴데...분명한선은 본인하기나름아닌가요.
호칭이 중요한가요. 소규모 직장에 가족적인분위기면 ~씨해도 될것같은데.
경력이없거나 가르침이 늦은사람에겐 반복뿐이겠죠.그리고 모르는사람이 부르면 님이
가보는 게 당연한거아닌가요.짜증나거나 가르치기 힘들때 님 또한 신입일때을 생각하면서
잘 가르쳐주길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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