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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욕조 꼭 있어야하나요?
잠깐이면 크는 아기한테 너무 많은 투자는 하지 않으려고 해요.
여름출산이라 속싸개는 친구가 천기저기 실패했다며 새 것으로 준 게 있어 기저귀천으로 대신하려고 하고,
겉싸개는 일단은 대형타올로 쓸 생각으로 출산 후 꼭 필요하다 싶으면 그 때 사려고해요.
아기 이불은 어머님이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왠지 여름엔 그것도 덥기만 하고 필요없을 것 같아 일단은 그것도 필요하면 말씀드리겠다고 하려고 하고..
이런 식으로 찬찬히 생각해보고 나니 아기욕조는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집에 욕조는 없구요. 큰 고무다라이도 없고.... 플라스틱 약간 큰(?) 대야가 있긴해요.
아기욕조는 몇살때까지 쓰는 거에요?
산다면 등받이 탈착가능한 것으로 사야하는 거죠?
사려니까 얼마 안쓰고 곧 공간차지만 할 거 같아서 주변에서 얻고 싶은데 마땅히 얻을 곳도 생각이 안나네요.
아기욕조 필요한 건가요?
1. ...
'09.4.27 12:06 PM (218.37.xxx.81)아기욕조 꼭필요해요
혼자서 앉기전까진 눕혀놓고 씻겨야하는데
그냥 대야로는 목욕시키기 힘들거든요.2. 아까우면
'09.4.27 12:08 PM (221.139.xxx.166)햇님토이에서 나온 욕조 사세요... 인터넷에서 만원도 안되게 살 수 있어요...
저도 이거 샀는데 좋네요... 등받이 일체형이구요..
좀 작긴한데 돌까지는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어차피 돌 지나면 그렇게 필요 없으니까요./3. 곡 필요
'09.4.27 12:10 PM (119.71.xxx.171)유모차와 함께 필수 품목
4. ...
'09.4.27 12:11 PM (222.109.xxx.188)아기욕조 없이 두아이들 키웠어요... 별 필요성 못느끼네요...
5. ..
'09.4.27 12:11 PM (61.102.xxx.136)저도 다 줄여서 했는데 욕조는 하나 샀어요. 저는 다른것들 산게 없어서 그냥 기분전환 삼아 백화점에서 브랜드 욕조를 비싸게 샀는데 그럴필요 없이 저렴한걸로 장만하셔도 될것 같아요. 비싼 욕조는 만 3돌이 된 저희 딸이 아직도 물받아주면 거기 들어가 혼자 목욕놀이 잘합니다. 등받이 당연 분리 되는걸로 사시구요.
6. 필요해요
'09.4.27 12:11 PM (125.149.xxx.195)다들 큰 대야에다 씻기면 된다고 해서 준비 안했었는데, 애기가 어느 정도 크니까 대야로는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한 2-3개월 될 무렵 부랴부랴 샀던 거 같아요.
저는 등받이 탈부착 가능한 건데(별로 안 비싸요), 낮에 애기 봐주시는 이모님은 등받이가 편하다 하시고, 저는 없는 게 더 편하더라구요.
이왕 사는 거 미리 준비해서 계속 쓰시는 게 좋을거에요.7. .
'09.4.27 12:12 PM (121.162.xxx.48)저희 애기 100일 지났는데 등받이 있는 아기욕조 딱1번 써봤어요..
그냥 플라스틱 큰대야가 더 편하더라구요..
아기욕조 은근 부피가 커서 물 받고 버리기도 만만치 않구요.. 목욕탕서 씻기기엔 좀 추워서 방에서 씻기거든요.. 여름 출산이면 목욕탕서 씻겨도 되겠어요..
아기가 좀 크면 모를까 아직은 별 소용 없더라구요.... 등받이에 눕히기도 만만치 않구요..
전 조리원서 목욕하는 법 배우고 나와서 애기 잡고 씻기는게 더 편하더라구요..8. 필요해요
'09.4.27 12:12 PM (58.142.xxx.40)아기 눕혀서 목욕 시키려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집에 욕조가 따로 없다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어릴 때는 물받아 두고 물장난하기도 하거든요.
욕조가 없다면 등받이 탈착 가능한 것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9. 큰대야
'09.4.27 12:13 PM (125.190.xxx.48)에서 목욕시켰어요...둘다..
전 제 손으로 아이 등윗쪽을 가로질러 겨드랑이에 손을 끼우고
(간호사들이 그렇게 신생아 목욕을 시키더라구요.)
김치담는 큰 대야에 시키는게 젤로 편하던걸요..
큰 욕조 물려받은거는..진짜 배추절일때랑..
애들 좀 커서 여름에 물 받아두고 물놀이 할때나 썼어요..
가까이 사시면 제꺼 드릴텐데..애6을 키운 욕조라..
좀 험하긴 해도..커서 진짜 다용도거든요..
어디..대구나..거제에 사시면 얼른 드리고 싶네요..^^10. 꼭
'09.4.27 12:14 PM (124.80.xxx.115)필요해요.. 신생아 씻길때 대야는 미끄러워서 좀 불안하거든요..
11. ..
'09.4.27 12:14 PM (61.102.xxx.136)아이가 커도 욕조에 물받아 목욕하는걸 아이가 좋아하는데요. 집에 욕조가 있어도 거기에 물받아주면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저는 어른 욕조안에 아기 욕조를 넣고 거기에 물을 조금만 받아주면 아이가 물놀이를 잘해요. 그동안 저도 씯고요.
12. 필요해요2
'09.4.27 12:15 PM (59.19.xxx.86)전 저희 딸 만 세 돌 다 되가는 이 시점까지 욕조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제가 구입한 건 아니지만 다행히 지인에게 안쓴다고 물려받은 게 있어서 쓰는데 아기 때 목욕 시킬 때도 좋지만 어느 정도 지나서 거품 목욕하고 놀거나 할 때 어른 욕조는 겁이 나서 못 앉히겠더라구요. 행여 미끄러지기라도 할까봐...
여름 같은 때 아기욕조에 물 받아서 시원하게 물놀이도 시키고 저는 두루두루 잘 쓰고 있어요.
저희 딸도 그래서 그런지 물놀이 넘 좋아하구요. 거품목욕도 신나하네요. ^^13. 30개월
'09.4.27 12:16 PM (114.206.xxx.4)인데도 아직 아기욕조씁니다
14. ..
'09.4.27 12:30 PM (124.54.xxx.85)별로 필요성 못 느꼈어요..집에 다라이 있음 안 사도 되요..없음 하나 사세요..싼걸루요
15. 욕조
'09.4.27 12:32 PM (122.34.xxx.48)전 없이 키우고 있습니다만...
없어도 괜찮고 있으면 잘 씁니다.
모든 육아용픔들이 다 그렇습디다.
저도 님과 비슷해서 아기 용품 안사려는 사람이거든요.16. .
'09.4.27 12:36 PM (125.131.xxx.235)아이4살인에 아직까지 신생아때쓰던 그 욕조에서 목욕시켜요.
화장실에 있는 욕조에 물 받아주려면 너무 한참 걸리고
미끄덩해서 물속으로 빠질까 걱정도 되는데
애기욕조에 물 금방 받아서 놀게하고 씻기기 좋아요.
옥션같은데다면 만원 안하는것도 많으니 그런 저렴한걸로 사세요.17. 유로배쓰강추!
'09.4.27 12:39 PM (147.46.xxx.79)미국살 때 유로배쓰라고 정말 잘 썼는데 국산도 그거 본 딴 제품이 싸게 나왔네요.
목 못가눌 때 아기 욕조 없으면 좀 힘들어요. 허리도 아프구요.
그래서 유아 욕조 사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니까 모두가 이걸 강추했어요.
써보면 이게 왜 좋은지 아실 거예요~
등받이도 필요없고..
애가 크면 반대쪽에서 씻기면 되고...
오래 오래 씁니다~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h=list&sbn=a...
이게 최저가인지는 모르겠으니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함 해보세요~18. 남편이 필요해요.
'09.4.27 12:40 PM (222.98.xxx.175)아기 욕조도 있었고 큰 다라이에서도 씻겨 봤으며 결국 지금은 샴푸의자에 앉혀서 씻깁니다.
아기 욕조를 권하시는 분들은 아기가 흐믈흐믈해서 등받이에 아기를 눕혀놓고 씻기라는 말씀이지요. 그러자면 등받이 없는 큰 다라이는 불편한거고요.
전 남편을 썼습니다.
친정엄마가 저 산후조리하고 집에 가는데 남편을 불러다 앉히고 저랑 아이 씻기는거 보여주시고 남편에게 아이 잘 잡으라고 저애는(저말입니다.)애기 떨어뜨리고도 남을 위인이니 자네가 꼭 잡으라고 강조를 하시더군요.ㅎㅎㅎ(이게 고도의 술책이지요.)
남편이 아기의 머릿쪽에 앉아서 양팔을 모으고 양손으로 아기 겨드랑이를 잡습니다. 그러니까 남편 팔이 등받이 역활을 하지요.전 씻기고요.
이렇게 씻기다 아기가 혼자 앉을만 하면 아이 목욕은 남편에게 넘겨버리면 됩니다.ㅎㅎㅎㅎ
실제로는 18개월동안 남편이랑 같이 씻겼고(지금 생각해보면 둘다 얼마나 벌벌 떨었는지 원...ㅎㅎㅎㅎ)18개월 이후 둘째가 태어나서 둘째 같이 씻기고 제가 젖먹이는 동안 남편이 첫애를 씻겼습니다.ㅎㅎㅎ
둘째가 돌이 지나 애가 너무 커서 안고들고 도저히 씻길수가 없어서 샴푸의자 샀는데....아...이걸 왜 첫애때 사지 않았나 후회가 됩니다.
지금 애들 많이 컸는데도 아직도 여기에 앉혀서 머리 감기고 씻깁니다.ㅎㅎㅎ
결론...큰 다라이 있으면 남편을 활용하시고 책임감을 머릿속에 꽉꽉 넣어주셔서 나중에 둘째 낳을때까지 잘 활용하셔요.ㅎㅎㅎㅎ19. 없어요
'09.4.27 12:43 PM (121.131.xxx.64)28개월, 9개월...두 애들 아기욕조 없이 키우고 있어요.
그냥 다라이에 씻겼어요. 다라이 없으시면 그냥 제일 저렴한 것으로 장만하셔도...20. 알뜰 편리
'09.4.27 12:45 PM (61.105.xxx.209)마트 에서 3천원짜리 플라스틱 대야 두개 사서
씻기는 용도로 하나
헹굼 용도로 하나...
사용해서 목욕시켰는데..
그게 더 편해요21. 저도
'09.4.27 1:15 PM (118.217.xxx.114)유로배쓰 추천이요.
안사려고 버티다 버티다 샀네요ㅠ.ㅠ
대야에서 씻겼는데요.
그 작은 아이 안고 씻기려니 미끌어지고, 아이는 울고, 물은 다 튀고 진짜 힘들었어요.
남편이 있지만 그 작은 아이 씻기는데 뭐 있으나 마나한 ㅡ ㅡ;;;
저도 한 두달만에 포기 하고 저거 샀는데요.
넘 편해요.
따로 등받이 필요없구요.
첨엔 아기가 작아 다리밑에(다리 갈라지는데) 수건 하나 끼워넣고 등에 하나 깔고 썼었구요.
(팔걸이랑 다 있어서 편해요)
지금은 7개월 그냥 혼자 높혀놓고 씻깁니다.
나중에 더 크면 반대로 안혀놓고 씻길수도 있구요.
전 꼭 필요하던데요.
혹시나 불필요 하다 느끼시면 저처럼 그냥 한번 시작해보세요.
하나가 안되면 구입하시면 되죠 ^^22. ..
'09.4.27 1:53 PM (210.94.xxx.89)아기 욕조 등받이 있는걸로 13000원주고 샀어요~
23. 저는
'09.4.27 2:02 PM (222.110.xxx.33)그냥 다라이(대야;;)에 씻기려고 했는데요..
태아보험 가입하니까 욕조를 가입선물로 주더라구요..^^;;
그래도 아들네미 똥 싼 엉덩이 씻길때는 대야를 더 자주 이용합니다..^^
욕조는 정말 너무 번거러워서요..24. 저는 세면대
'09.4.27 2:05 PM (125.184.xxx.8)한겨울 안방에서 목욕시킬꺼 아니면, 굳이.......
저는 애기 목만 가누면 세면대에서 목욕시키는게 편하더군요.
애기 욕조랑 물 나르는게 장난이 아니라.....
목욕탕 들통에 따뜻한물 받아놓고
세면대에도 따뜻한물 담아놓고
수건하나 담궈서 아이 등 안 배기게 하고요.
좀 춥다싶으면 어른 욕조에 따뜻한 물 받아서 공기 덥히고
세면대 앞에 화장대 의자 갖다놓고 앉아서 편하게 쉬엄쉬엄 목욕시켰어요.25. 경우에따라
'09.4.27 2:09 PM (125.181.xxx.55)도와줄 사람 있으면 대야가 편하고
저같은 경우 혼자 씻기려니까 등받이 있는게 좋더라구요26. 전
'09.4.27 2:33 PM (119.149.xxx.239)등받이욕조 없었음 클났을거예요..
출산후 손목아파서 아기들기..쟁반들기도 버거웠는데 머리감기거나 씻길대 아주 유용했어요..27. 필수아님
'09.4.27 3:26 PM (124.54.xxx.18)저 7만원짜리 욕조 선물 받았는데 결국 한번도 안 쓰고 얼마전 출산한 친구 줬어요.
전 욕조보다는 좀 큰 다라이;; 두개에 물 받아서 씻기는게 편하더라구요.
첫 애는 설렁 그렇게 지나고 둘째도 돌 다 되어 가는데 욕조가 짐이더라구요.
제 욕조가 디럭스라서 너무 커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전 별로였어요.28. 케이스바이케이스
'09.4.27 3:33 PM (125.178.xxx.176)혼자 씻길 일 많으시면 등받이 있는 욕조 필수구요
남편과 같이, 아님 남편 혼자 씻기면 대야나 다라이-_- 로도 충분해요.
애기 혼자 대야같은데 씻기면 손목쓸일이 많아서 무리가 갑니다.
둘째가 5살인데 아직도 손목하고 손가락 마디가 쑤시네요..29. 원글님
'09.4.27 3:40 PM (118.219.xxx.190)혹시 서울이시고 한강 이남쪽이시면 가지러 오시라고 하고 싶네요.
욕조랑 어깨에 아이 메고 다니는 것도 있는데 마땅히 줄 사람도 없어요.
부피가 커서 팔려고 해도 택비가 만만치 않구요.30. 저도
'09.4.27 6:22 PM (89.75.xxx.181)세면대에서 해결했어요. 아이 낳고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간호사들이 아이들 씼기는 거 잘 보시고 그대로 하심 세면대에서도 어렵지 않아요.
허리 가눈다음에는 대야아님 욕조에서 씻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