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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중인 남편과 어떻게 주말을 보낼까요?

이번주.. 조회수 : 934
작성일 : 2009-04-24 10:45:47

남편이 400만원 대출받아 몰래 펀드에 투자한걸 월요일에 알고 대판하고.. 지금까지 냉전입니다.

남편은 지금 제눈치를 엄청 살피는 상황입니다.

아침저녁안해줬고 각자 출근하고 식사해결하고,, 퇴근하면 씻고자고..

화해하고 싶은 마음은 아닌데.. 같이있는시간이 좀 힘드네요

주말에 언니집에라도 혼자 휙 갔다오는게 나을지.. 집에서 뭉개면서 개인플레이 하는게 나을지..

며칠 얼굴도 제대로 안쳐다봐지더군요..

아.. 이럴땐 그냥 혼자였음 좋겠습니다.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11.57.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4 10:48 AM (222.109.xxx.96)

    다음부터는 절대로 안그러겠다고 다짐 받고 같이 있기 힘들면 언니집에 혼자 다녀오세요..

  • 2. 그것때문에
    '09.4.24 10:50 AM (115.178.xxx.253)

    이혼하실거 아니라면 각서 내지는 다짐받고 푸셔야지요...
    미안해하던 사람도 길어지면 뻔뻔해지기 쉽답니다..

    다시는 못하도록 못박으시고 푸세요..
    조건으로 주말에 집안청소, 다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하라시던지요..
    푸.세.요.

  • 3. ..
    '09.4.24 10:51 AM (218.52.xxx.12)

    집에서 뭉개면서 개인플레이 하세요.
    치사하게 휙~ 나갔다는 인상도 안주면서
    묵지근~하게 남편을 프레스하는 방법입니다.

  • 4. ..
    '09.4.24 10:54 AM (118.32.xxx.62)

    그 냉전은 언제까지 하실 계획이세요??
    주말에 푸시는건 어떠세요?? 용서해주는 댓가로 집안일 시키시구요..

  • 5. ㅁㅁ
    '09.4.24 10:58 AM (203.244.xxx.254)

    윗분 말씀처럼 집안일 하루종일 시키고 원글님은 바람쐬고오세요.
    그리고 집안일한 댓가로 용서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집안일 대충 해놓으면 성의없으니깐, 깨끗이 안 해놓으면 용서안해준다고 못 박아두시고요..

  • 6. 다짐받고
    '09.4.24 11:09 AM (211.57.xxx.90)

    바람쐬고 오세요. 돈이 여유있다면 이번 기회에 스트레스도 날릴겸 이쁜옷 사고요.

  • 7. 속전속결
    '09.4.24 11:13 AM (121.162.xxx.51)

    길면 서로에게 도움 안되요.
    부부싸움이건 자녀들 혼내든 안좋은 감정은 잠자기 전에 풀어주고 해결하는것을 나름 원칙으로 정하니까 참 좋아요.
    그래야 저도 맘 편하게 잠자리들고 남편이나 아이도 맘놓고 편하게 잘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런 짓? 다시는 않는다는 각서를 받든 벌을 세우든 해서 속전속결로 빨리 해결하시는게 전 좋을것 같아요.
    계속 살아야할 가족이니까 안좋은 시간은 짧게 하고 싶어서요.
    이렇게 맑고 좋은날 그런것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면 너무 아깝지 않나요?

  • 8. .
    '09.4.24 12:48 PM (122.32.xxx.3)

    길어 좋을건 없지만, 딴 싸움이라면 몰라도,
    돈 문제로 불거진 싸움인데.......이건 심각하죠.
    확실히 잡으세요.
    그냥 두리뭉실 풀어주지 마세요.
    카드 압수라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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