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넘 힘들어요

[.]

정말  제 작년 까지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는데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하루 하루 살얼음판을 걷는거 같아요

아이들 공부시키다 보면 학원 숙제에 뭐에 정말 12시를 넘기고

왜이리 애들이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저보고 하라고 해도 못하겠어요

엄마나 아이나 너무 힘들고

물가는 오르고

소고기는 또 어디 들어가 있는지 마트서도 꼼꼼히 봐야하고

예전에 우리 엄마도 이렇게 힘들었는지

아뇨.저희가 더 힘든거 같아요

다들 그러고 산다 지만...저는 너무 힘드네요

[그래두]

정말 의식주에 고통을 느끼며 힘들게 사시는분들도 계시잖아요.저도 님과같은일들로 스트레스받지만 그런생각하며 이겨냅니다...걱정할 아이가있는것도 행복이고...어떤 소고기 사먹을지 고민하는것도 행복이죠...아예 사먹지 못할 분들도 많으시고 아이못낳는분들도 계실테니까요..

[삶의질]

저 어릴 때와 비교하면 경제적으론 풍요해졌지만 이게 사람 사는 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
이게 다 사람들 가치관 문제, 거기에서 비롯된 시스템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아이들 불쌍합니다.
학년 올라갈 수 록 더합니다.

[뉘실까?]

힘내세요.
무조건
[힘]내서
내가족,내나라 반드시 지키기
아셨죠?

[^^]

힘드시다니까
힘내세요.약간의 개개인마다 고민거리 걱정거리가 다르나 보네요.그래서 힘든부분도 다르고..
힘드시다는분들 얘길듣고 전 자신을 토닥이며 다 삶이란 이런거구나 하네요

[저도]

많이 힘들어요.
너무 오른 물가.
급여는 동결.
애들은 커가고,
시부모님은 한해한해 더 병원비 들어가고.

[저도]

힘들어요 ㅡㅡ; 육아에 직장에.. 정말 그만두고 싶네요. 못그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