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주변 애들 데리고 식사+대화 할만한 음식점 아시는 분~!

[모임]

한식, 중식, 일식 다~ 상관없구요.
강남역 아니더라도 역삼이나 교대나 그 지역에 애기가 놀만한 장소가 있는 음식점이요.
아님 데리고 얘기하면서 식사 할만한 음식점 없을까요?
아이는 물론... 절대 제자리에 있지 않구요. 모든 테이블을 한번씩 다 돌면서 누가 뭘 먹는지 확인..;;;
다른 손님들 한테 피해 안주면서 한두시간 앉아서 얘기할만한 곳 추천 해주세요.

[음]

님 아이가 다른 사람들 테이블을 모두 도는거 알며서도 꼭 외식해야 할까요?.
님한테나 사랑스런, 호기심이 넘쳐 보이는 아이지, 남은 싫어합니다.
알고도 가겠다라니...그냥 말이 안 나오네요.
투고해서 집에서 드시는게 좋죠, 아이가 클때까진.

[재밌으~~]

압구정 재미스 어떠세요? 초딩들은 게임할 수 있고..더 어린 아그들은 볼풀놀이터에서 놀면 될듯~~

[압구정동]

은 어떠신지요?키즈레스토랑 <재미스>요~ 식당안에 놀이터가 있구요, 아이들 봐주시는 분도 계시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된 곳인데..저는 아이들이 다 커버버려서 갈일이 없네요. 네이버에서 검색하심 나와요.

[글쎄요.]

압구정동에는 재미스라는 패밀리레스토랑이 있어서 얘들은 마음놓고 놀고
어른은 얘기나눌수 있는 곳이 있는데
강남역 주변은 잘모르겠네요.

교대에서 가까운 아크로비스타 상가에 키즈카페가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그런데로 괜찮다고 하더군요.

[음]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놀이터 있는 재미스 같은 데 말고 다른 곳에서 외식하실 때에는 어느 정도 제지가 필요해요.
온갖 테이블 다 안돌면 안되는 건 아니거든요. 붙잡아두자니 애가 더 시끄럽게 할 거 같아 그러시는 거겠지만
그런 식이면 외식 습관이 제대로 잡히기 어렵지요. 물론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다 알아서 하게 되어있겠지만
귀하디 귀한 자식이 다른 사람들 인상 찌뿌리게 하면 안되잖아요. 귀한 아이니까 욕먹지 않게 아이를 위해 엄마가 조심해주세요.

[원글]

첫댓글 음님. 오늘 오전부터 기분 안 좋으십니까?
제가 죽는한이 있어도 기어코, 억지로 애 끌고 가서 밥먹겠다고 했나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무시하겠다고 했나요?
제가 글에 썼잖아요. 다른 손님들 피해 안주고 싶다구요. 그러니 그런곳 추천해달라구요.
첫댓글부터 참 기분 상하게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제 자식 아닙니다. 친구 아이구요.
친구들끼리 중요한 모임인데 아기 맡길곳이 없어서 데리고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저도 남의 자식 사랑스럽지고 이쁘지도 않습니다.
애기가 돌아다니는거 다른손님한테도 폐지만 같이 있는 저도 싫어요.

제발 오버해서 답글 달지 마시구요. 엄한 추측하지 마시고.
질문에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시고 충고를 하시든 조언을 하시던지 하세요.
다짜고짜... '알고도 가겠다라니...그냥 말이 안 나오네요.'...???
그럼 그냥 가만히 계셔주세요. 저 소심한 사람 이라서 막말 댓글까지 고맙진 않아요.

재밌으님.압구정동님, 글쎄요님.
제가 딱!! 원하는 곳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놀이방있는 음식점들 있다는거
얘기만 들었지 제가 아직 미혼이라 정확히 몰라서요. 검색해 봐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음]

원글님, 옆에서 아이가 돌아 다니는데 그게 왜 남한테 피해 안간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신 차리세요....발끈하지 말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분이네요.
아울러 댓글이 님 입안에 혀같이 쏙 맘에 드는거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

원글님 아이 아니라쟎아요.
음님 같은분은 무슨 참 억하심정이 있는지 댓글로 스트레스 푸는거 같네요.
아이들 남에게 피해를 주는거 조심해야 하지만 아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조금은 너그럽게 생각할 수도 있쟎습니까.
원글님한테 뭘 정신차리라고 하는겁니까. 정신차리고 아이있는 친구는 밖에서 만나지도 말아야 겠네요.참.

[어이없음]

원글님은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안 갈 만한 식당을 물으신거잖아요. 예를 들어 재미스같은 곳 말이죠. 원글님 정말 황당하시겠어요. 세상에 정말 별별 사람 많군요.

[지나다가]

원글님 편들어주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음님, 남한테 피해 안주려고 음식점 추천해달라고 하는 거잖아요?!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고 댓글을 써주세요.

[나 원....]

그러니까 재미스 같은 곳을 추천해달라고 원글님이 글을 쓰신 건데(저도 재미스란 이름 이 글 댓글에서 첨 읽었습니다)
다들 엄한 곳에서 까칠까칠하게 구시는군요.

앞으로 재미스나, 키즈카페나... 암튼 애 딸린 엄마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식하고 싶을 때 갈 만한.... 거기의 손님들은 모두 애엄마들이라 동병상련의 기분으로 나대는 남의 애도 내 애려니 하고 봐줄만한 그런 곳을 추천받고 싶을 땐 대체 뭐라고 물어봐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