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애 상담좀...;;
82쿡회원 여러분...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한번 올려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저는 26세 여자구요. 대학교오면서 서울올라왔고, 지금은 자취하며 직장다닌지 3년차입니다.
제 남친은 고등학교때 제 첫사랑이고, 친구로 지내다가 21살때 1-2달 사귀다가 헤어지고 다시 친구로 지내다가
2년 전부터 다시 교제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저는 3명의 남자와 100일 남짓씩 사귀었습니다;;제가 싫증을 잘 내는 편이라..
남친은 저랑 동갑이고 제 고향인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고..좋은 대학은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는 휴학하교 경찰공무원(순경이죠..)시험 준비 중입니다.
올해 초부터 준비해서..이번 연말에 있는 시험 합격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제 남친 좋은 점은 유머감각이 좋고 얼굴도 잘 생겼고 몸매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살림을 잘해서 제집에 오면 청소며 빨래며 다 해주고 갑니다. 제가 잘 못하는 부분이라 이점에서 가장 많이 감동했습니다.
단점이라면 술을 좀 좋아하는 편입니다..일주일에 1-2회 음주함..ㅠ
장거리 연애기는 하지만 한달에 2-3번 만나면서 잘 지내왔습니다. 물론 처음엔 보고싶을때 볼 수 없다는 것에 힘들기도 했지만요...
제가 성격이 많이 까칠한 편이고 예민해서 자주 싸우게 되는데.... 이제는 서로 갈등 해결하는 방법을 찾은 듯 합니다. 화해하는 시간이 빨라졌어요..
근데..요즘 서로 권태기인지 약간 무덤덤한 편입니다. 워낙 안지 오래됐으니까요.. 남친이 싫은 건 절대 아니구 아직도 좋아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ㅋㅋ
지금 남친과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그냥 평범한 경찰 부인이 될 생각을 하니 좀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남편집안이 넘 좋은 것도 아니고 저희집이랑 비슷... 물론 넘 부담스런 시댁은 주눅들어서 싫구요..
전 그래도 좀 똑똑한 남편 얻고 싶었는데, 지금 남친은 그점에서 좀 떨어지네요..
저도 28~29이면 결혼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지금 남친이랑 잘 지내서 결혼하던지
아니면 과감하게 헤어지고 좋은 사람 만나 1-2년 연애하다 결혼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여자는 솔직히 조건 중에 나이도 많이 차지하잖아요... 빨리 정신차려야 하나요..ㅜㅜ
저는 제 남친을 사랑하면서도 현실적인 면을 생각하니 좀 고민이 되네요.. 주변에 봐도 괜찮은 조건의 남자랑 결혼하는 사람 보면 좀 부럽기도 하고요...
맘맞는 상대라면 지금 남친이 최고일 거 같은데... 또 이런남자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남친은 기다리는 저를 보며 늘 미안해하고, 자기가 짐인 거 같다며 보내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하네요..-_- 그런말 들으면 서운하고 속상해요;;;
답답하고 고민스러워서 글 올려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1. 사람은.
'09.3.29 11:27 PM (222.110.xxx.141)거의 끼리끼리 만나지 않나요.
자기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과.
님과 남친의 수준이 비슷하신거 아닌지요..?? 제가 보긴 그런데..2. .
'09.3.29 11:29 PM (58.228.xxx.20)일단은 남친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후에 생각해봐도 늦지 않을것같고요.
남친이 결혼하자고 했나요? 님이 결혼하자고 했나요?
글만봐서는 누구도 결혼하자고 안한것 같은데요.
보내줘야하나?와 결혼하자고 하는건 다른거 같거든요?
26살 여자나이라 아직 어립니다. 다른사람 만나봐도 충분한 시간 될것 같구요.
어쨋든 ...시기가 익지 않은듯한 느낌만 많이 드는군요.
절박한 느낌도, 현실적인 무게도 다가오지 않는^^3. 현실과
'09.3.29 11:31 PM (211.192.xxx.23)이상을 잘 구분지으세요,,
똑똑하고 너무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괜찮은 시댁을 만날 확률이 객관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이 원글님 까칠한것도 이해해주고 살림도 많이 해주는 지 판단하시면 답 나오네요...4. ..
'09.3.29 11:36 PM (211.243.xxx.231)제가 보기에도 두 분 조건 비슷한거 같아요.. 물론 남친이 순경이 된다는 전제 하에서요.
원글님은 더 똑똑한 남자가 아닌게 아쉽다고 하시는데..
더 똑똑한 남자라는건, 결국 더 좋은학고 나오고 더 좋은 직장다니고.. 결국은 돈도 더 많이 버는 남자네요.
그런 남자 만나면 좋죠.
하지만 그렇게 조건도 좋으면서
지금 남친처럼 양가 집안분위기도 비슷하고 외모도 받쳐주고 살림도 잘하고
원글님 스스로 말씀하신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 받아줄 마음까지 맞는 남자 남자 찾기는 쉽지 않을거 같아요.
혹시. 원글님 미모가 아주 빼어나시다면 선택의 폭이 어느정도 더 넓어질수는 있겠지만요.
원글님.. 산좋고 물좋은데 없어요. 적당한 선에서 선택을 하세요.5. 저라면..
'09.3.29 11:51 PM (211.186.xxx.69)너무 낮은 시댁도 힘들지만, 똑똑한 남자와 어려운 시댁도 별로이지 않나요..
저라면.. 맘 맞는 사람 택할것 같아요..6. 음..
'09.3.30 12:13 AM (121.134.xxx.150)아직 어리셔요.
그래서 그만큼 기회가 많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더 나은 사람을 바라게 되죠..
근데 또 시간이 지나보면..나이가 더 들어보면..만나게 되는 사람 수준이 점점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답니다.
현실을 소중히 생각하세요.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지는 경우 많아요..
그러니까 미리 결혼 걱정 하지말구요, 현실을 즐기시구요..
그사람과 연이면 결혼할거고, 아니면 또 새로운, 더 멋진 남잘 만나게 되겠죠?^^
성급하지만 마세요~7. ^*^
'09.3.30 2:04 AM (118.41.xxx.126)살다보면 맘 맞는 사람이 최고 입니다, 돈은 원글님도 같이 벌면 되고,,,,,,,,,결혼은 인연이 아니면 억지로 맞춰도 안됩니다
8. 음..
'09.3.30 3:30 AM (121.133.xxx.93)일단 아직 너무 어리시고요.
남자친구는..본인 시험 준비가 바빠 결혼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본인이 능력만 된다면 사회 경험 두루두루 해보고, 한국 밖에도 나가보고, 세상 보는 눈 생기는 서른 초반 즈음 결혼해도 결코 늦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사실..지금 와서 보니..스물여섯 일곱에 결혼은 너무 아무 것도 모를 때 인생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남자들, 여자 능력있는 거 좋아해서 서른 초반이어도 능력만 되면 결혼은 정말 문제 없어요.집안이나 미모까지 된다면야 금상첨화)
조건이 탐이 난다면.
본인 조건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해요.
요는 내가 원하는 조건의 남자들이 과연 날 좋아할까 - 에 대해 솔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크게 자존심에 상처를 감당하셔야 하고요.
결혼시장은 정말 냉정합니다. 그야말로 덤이나 에누리가 없거든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96415 | 영동한의원 가보신 분? 4 | 한의원 | 2005/12/01 | 318 |
| 296414 | 아들만 둘이면.. 11 | 엄마 | 2005/12/01 | 1,294 |
| 296413 | 수신자부담 국제전화 조심해야겠어요... 1 | 조심.. | 2005/12/01 | 575 |
| 296412 | 초2 여학생의 동기부여..어찌해야할지..ㅠㅠ 5 | 학부모 | 2005/12/01 | 675 |
| 296411 | 고추를 닦다가 5 | 고추 | 2005/12/01 | 763 |
| 296410 | 코슷코의 아스파라거스.. 2 | 궁금 | 2005/12/01 | 421 |
| 296409 | 남은 탕수육 데우는 법 있을까요? 5 | 탕슉 | 2005/12/01 | 1,546 |
| 296408 | 손님 상차림에 있어서 그릇과 예의의 관계는? 26 | 궁금 | 2005/12/01 | 1,744 |
| 296407 | 의류 판매직 요령좀 ... 6 | 카키 | 2005/12/01 | 787 |
| 296406 | 보증서 없는 다이아... 10 | 패물정리 | 2005/12/01 | 1,349 |
| 296405 | 홈쇼핑에서 커튼 방송할때 2 | 정말 모르겠.. | 2005/12/01 | 600 |
| 296404 | 오피스텔에서 근무중.. 조언이 필요해요(비위상할수있음) 4 | 익명으로 | 2005/12/01 | 973 |
| 296403 | 승무원이요.. 12 | dream | 2005/12/01 | 1,705 |
| 296402 | 효과좋은 한의원 추천바래요~ 4 | 속상한 맘,.. | 2005/12/01 | 525 |
| 296401 | 궁금했던 사장님 2 | 궁금 | 2005/12/01 | 723 |
| 296400 | 전화번호 05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 3 | 궁금해요 | 2005/12/01 | 803 |
| 296399 | 내이름은 2 | .. | 2005/12/01 | 541 |
| 296398 | 당뇨와 신부전증때문에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3 | 당뇨.. | 2005/12/01 | 349 |
| 296397 | 위인전 문의할께요. 2 | 채린맘 | 2005/12/01 | 317 |
| 296396 | 다들 중학수학 1년 이상씩 선행하나요? 9 | 늦은 후회 | 2005/12/01 | 981 |
| 296395 | 사향고양이 커피---세계에서 제일 비싼 커피 [펌] 4 | 비위 | 2005/12/01 | 488 |
| 296394 | 한약재 넣은 흑염소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2 | 임신 | 2005/12/01 | 238 |
| 296393 | 여기 옷 어떄요?? 4 | 초보맘 | 2005/12/01 | 1,065 |
| 296392 | <예고-부산송년회>죄송합니다...글 내립니다... 11 | 프림커피 | 2005/11/30 | 1,891 |
| 296391 | 개롱역 근처 사시면서 茶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마시는 분 계신가요?? 5 | ... | 2005/12/01 | 434 |
| 296390 | 사과에 들어있는 꿀.... 2 | 꿀사과? | 2005/12/01 | 983 |
| 296389 | 돌 된 아기에게 현미 괜찮나요? 7 | . | 2005/12/01 | 376 |
| 296388 | 아이한약 한달 넘게 베란다에 있었는데 .. 4 | 한약 | 2005/12/01 | 255 |
| 296387 | 어제 급여 미지금 글 올렸었는데요. 2 | 우울 | 2005/12/01 | 362 |
| 296386 | 디스크랍니다. 7 | 목디스크 | 2005/12/01 | 4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