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 한접시

[냠냠]

날씨도 쌀쌀하고... 생협에서 닭발도 시킨김에 아침부터 불닭발 한접시 볶아 석쇠에 구웠더니 졸려하던 신랑이 놀라 뛰쳐나오네요. "이 연기뭐야!!"
그래도 닭밝은 매운 양념에 불맛이 나야 제맛~!
종일 옆에 놔구고 쫄깃쫄깃 오독오독 먹고 있네요. 냠냠 맛있어요.^^*

[닭발짱.]

와 집에서 닭발도 하시네요...대단~~

비도오고 날도 꾸리하니 닭발에 잔치국수 소주 심하게 땡기네요 ㅎㅎ

[닭발]

닭발 맛나나요?
왠지 좀 징그럽게 생겨서 안먹는데...
드시는 분들이 참 맛있게 드셔서...
한번쯤 먹어볼까라는 생각이...
(일반 고기도 비계는 잘 안먹기 때문에....닭도 껍질 벗겨먹기에)

[^^]

저도 첨엔 징그러워서 닭발,족발 못먹었거든요
먹기전부터 혐오감이 있어서요
근데 주위에서 하도 권해서 어쩌다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눈질끈 감고 드셔보세요

[질문]

저도 집에서 자주 해먹는 편인데 먹을때 손과 얼굴이 난리나지않나요?
젓가락으로 먹기도 불편해서 손으로 들고 오도독 뜯어먹는데 먹고나면 애나 어른이나 손과 얼굴이 엉망이 되어서요.

[냠냠]

뼈없는 닭발이예요.^^* 생협에서 소량포장으로 깔끔하게 나와요.
그리고 닭발님 한번 도전해 보세요. 통 마늘 썰어 넣고 매콤달콤 불맛 낸 닭발 깻잎에 싸서 먹음 별미예요.

[닭발먹고파요.]

저 낼모래면 40인데 작년에 닭발 처음 먹어봤어요.
닭발이 지저분할거 같고,징그럽기도 하구,또 살도 없이 껍데기만 있는게 뭐가 맛있을까 했거든요.
어느날 남편하고 치킨집에 가서 맥주안주로 치킨이랑 닭발시켜놓구,
남편이 함 먹어보라길래 저도 눈질끈 감고 먹어봤는데 우와~ 맛있네요.
그담에 또 먹고, 계속 먹고 있습니다. ㅎㅎ
또 먹고싶네요.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