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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놀이 해보실래요~?

네?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09-03-26 13:05:42

심심하신분들~

지금 남편한테 문자 날려 보실래요?

"난 다시 태어나도 당신이랑 결혼할래~"  어때요?

저는 핸드폰을 거의 시계로만 쓰고 있어서ㅜ.ㅜ
남편한테 문자 거의 안보내거든요..

예상되는 답장으로는.. "심심하나?"--- 경상도 남자
"알면 잘해라" 아님 씹히거나.. 정도?

답글 안달릴까봐.. 미리 뻘쭘해지는 소심녀.
IP : 122.34.xxx.1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3.26 1:06 PM (124.54.xxx.229)

    한번보내볼까요,, 재미있겠어요...

  • 2. ..
    '09.3.26 1:06 PM (211.179.xxx.12)

    전 맘에 없는 소리는 안합니다.

  • 3. ....
    '09.3.26 1:07 PM (58.122.xxx.229)

    나두 ^^라고 와요

  • 4. 아이구
    '09.3.26 1:08 PM (118.38.xxx.122)

    헛말이라도 싫습니다

  • 5.
    '09.3.26 1:10 PM (121.88.xxx.217)

    전 맘에 없는 소리는 안합니다~2

  • 6. 내가 아니라서
    '09.3.26 1:10 PM (59.5.xxx.126)

    그런 대답 들으면 싫을거잖아요. 그래서 사람 간 보는것은 어느때고 안해요.

  • 7.
    '09.3.26 1:10 PM (218.209.xxx.186)

    "너 낮술 마셨냐? " 이러네요 ㅠㅠ

  • 8. ..
    '09.3.26 1:11 PM (218.145.xxx.89)

    말이 씨가 됩니다.

  • 9. ..
    '09.3.26 1:11 PM (124.54.xxx.229)

    보내고 기다리는중....

  • 10. ..........
    '09.3.26 1:13 PM (211.198.xxx.184)

    말이 씨가 됩니다. 2222222

  • 11. 흑...
    '09.3.26 1:15 PM (118.221.xxx.117)

    저도 낯간지러운 소리, 특히나 맘에 없는 소리는 안하는데 재미삼아 보내봤습니다.
    아무래도 예상답변 1안
    '뭔데? 뭐가 필요해?'
    일것같음.

  • 12. 들어오기만해봐라
    '09.3.26 1:27 PM (211.61.xxx.50)

    저 어제밤에... "자기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줄알아?" 하고 보냈다가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라는 답문자받고 분개한 사람입니다. -_-a 어제 문자로 분란만들어서 연일 보내지는 못하겠고, 다른 분들 어떨지 궁금해요. ㅎㅎ

  • 13. 원글
    '09.3.26 1:29 PM (122.34.xxx.10)

    저 아무래도 씹힌거 같아요..
    원글자로서 챙피스럽네요.
    전화해서 따질까 생각중이에요..

  • 14. 자유
    '09.3.26 1:30 PM (211.203.xxx.207)

    가문의 영광이지. 고맙소...

    라고 왔습니다만.
    저는...공연한 문자놀이 때문에
    말이 씨가 될까 두렵습니다.44444444

  • 15. 선배라고
    '09.3.26 1:33 PM (125.178.xxx.192)

    부르는데요.. 보냈더만..

    선배도.

    무쟈게 짧게 왔네요^^

  • 16. 쩝.
    '09.3.26 1:37 PM (218.156.xxx.229)

    " 그러시던가 " 라고 왔네요. 쩝.

  • 17. ㅋㅋ
    '09.3.26 1:38 PM (211.35.xxx.146)

    "그러시던가" 완전 웃기네요 ㅋㅋ

  • 18. ㅎㅎㅎㅎ
    '09.3.26 1:40 PM (61.254.xxx.129)

    말이 씨가 된다는 것도 너무너무 웃기고

    그러시던가도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9. ㅎㅎㅎ
    '09.3.26 1:42 PM (118.38.xxx.122)

    그러시던가~~~ㅎㅎㅎㅎㅎㅎㅎ

  • 20. 원글
    '09.3.26 1:46 PM (122.34.xxx.10)

    답장왔어요.
    "그래 나도 그라마"

    근데, 사실 전 진심이기도 한데..
    결혼 10년차에요... 휘리릭~

  • 21. ㅋㅋ
    '09.3.26 1:47 PM (222.98.xxx.219)

    그러시던가...넘 시크한데요?
    혹 왕자님?

  • 22. ..
    '09.3.26 1:48 PM (211.179.xxx.12)

    '그러시던가' 가 오늘의 대박 답문자 인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3. ...
    '09.3.26 1:48 PM (222.109.xxx.113)

    쓸데 없는 소리 주절 주절 하네요 ~~~~

  • 24. 자유
    '09.3.26 1:52 PM (211.203.xxx.207)

    저도 '그러시던가'가 현재까지 댓글 중...가장 재미 있네요. ㅎㅎ

  • 25. 당연
    '09.3.26 1:55 PM (203.244.xxx.56)

    당연히 그래야지~ 안그럴려구했냐고 하네요? 저두 말이씨가 될까봐...걱정이네요~

  • 26. ...
    '09.3.26 1:58 PM (125.187.xxx.122)

    난 다시 태어나도 당신이랑 결혼할래~.........했더니 답이...

    "흠칫"<---이렇게 왔네요..에혀~

  • 27. ㅋㅋㅋㅋㅋ
    '09.3.26 2:05 PM (218.38.xxx.183)

    전 윗분의 '흠칫'에 한표
    말이 씨될까 두려워 전 못보내욤

  • 28. 쟈크라깡
    '09.3.26 2:14 PM (118.32.xxx.125)

    휴대전화가 없어서 테스트도 못 하고......

  • 29. 저도
    '09.3.26 2:18 PM (211.210.xxx.30)

    저도 맘에 없는 소리는 안합니다. 3333333

  • 30. ..
    '09.3.26 2:22 PM (113.130.xxx.214)

    저도 맘에 없는 소리 안할래요

  • 31. 흠칫
    '09.3.26 2:23 PM (119.207.xxx.7)

    완전 재밌네요 ㅋㅋ

  • 32. .
    '09.3.26 2:29 PM (125.138.xxx.220)

    답글들이 너무 재미있네요 저는 보낼 용기가 없어요..맘에 없는 소리,말이 씨가 될까봐..

  • 33. ㅋㅋㅋ
    '09.3.26 2:30 PM (210.104.xxx.2)

    '그러시던가' -> 시크한 멋쟁이 남편~~
    '흠칫' ->귀염둥이 남편~

  • 34. 우리집
    '09.3.26 2:40 PM (59.8.xxx.188)

    그러면 울남편 오늘밤에 덤빌겁니다
    그래서 그거 무서워서 못합니다^^
    울남편은 제가 조금 상냥하면 무조건 하자는지 알고 덤빕니다
    어쩜 그렇게 12년을 줄기차게 덤비는지

  • 35.
    '09.3.26 2:52 PM (220.123.xxx.189)

    저 쫌전에 보냈는데..
    완전 씹혔어요(--)

    이따 저녁에 ~

    주!
    거!!
    써!!!

  • 36. 울남편
    '09.3.26 5:08 PM (211.117.xxx.104)

    난 '그러시던가' 이런 유머러스한 남편이 좋은데...ㅋㅋ

    울남편은 "시 한편으로 대신하마" 라며 멋진 시를 보내주네요...

    암튼 넘 진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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