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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이를 자꾸 때린다는 아이가 있는데요...

조회수 : 389
작성일 : 2009-03-26 12:43:04
한동네 사는 또래아이인데 자꾸 우리애를 때린다는 애가 있어요.
첨엔 잘들 놀더니 나중엔 걔까 자꾸 때린다고 그래서 사이가 멀어졌네요.
만나서 직접 그러지마라 여러번했는데도 아이가 변명을 하고 둘러대고..
좀 영악한 아이인지라.. 우리애가 치이더군요.
한동안 안보내고 지냈는데 같은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마주치나봐요.
또 자꾸 때린다고하네요.
그애가 우리애를 만만히 보는거같네요.
첨엔 그냥 당하더니 이젠 한대 치면 자기도 똑같이 해준다고는 하는데..
어른이 말해도 소용없고 변명을 하며 자꾸 건드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애 엄마한테 직접 말하자니 그것도 조심스럽고...

애들은 7살입니다...
IP : 121.101.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3.26 1:08 PM (119.196.xxx.15)

    그 경우인데요, 저흰 1학년 아이..앞에 앉은 아이가 자꾸 비아냥대고 주먹을 허공에 휘두르며 위협을 가하나봐요. 아이 말론 주변 아이들이 모두 그 아이에게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해요. 어제 학부모회에서 보니 선생님이 따로 그 엄마 부르시는 걸 보니 문제는 조금 있나 싶구요.
    근데 그 엄머에게 제가 조심스럽게 말을 건냈어요. 아이가 개구진가봐요? 저희 아이가 조금 힘들어 하네요. 호호..
    그랬더니 그 엄마 왈 저희 아이가 원래 친하고 싶어져서 그래요...
    미쳐요. 그건 엄마 생각이고요.. 꿈보다 해몽이라고 맨날 그렇게 하니 애가 안 고쳐지고 애들 괴롭히죠. 저 정말 할 말이 없어져서 그냥 왔습니다. 애고애고.. 피해야지 어떻게 싸우며 사나요.

  • 2. 기억
    '09.3.26 2:06 PM (115.161.xxx.241)

    우리 딸이 그만할 때일이 생각나네요. 길가다 "엄마~쟤야 나 괴롭히는애.." 그래서 그애한테 가서 칭찬부터 해줬어요. "아유~ 잘생겼네. 니가 우리 **랑 같은 반이구나. 니가 아주 씩씩하고 용감하게 생겼으니깐 다른 애들이 우리** 를 괴롭히면 니가 잘 보살펴줄래" 아줌마가 너만 믿을께~" 하면 머리를 쓰다듬어 준적이 있어요. 다음날 학교 갔다 오는 딸애가 "엄마 ~ **가 이제 나 안괴롭혀.~" 하면 좋아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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