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바닥에 머리를 박아요 ㅠ.ㅜ
작성일 : 2009-03-26 11:23:32
700308
이제 11개월 된 남자아이인데요.
가끔 바닥에 머리를 박아요(찧는다고 해야 하나...)
아직은 말귀를 잘 못알아들어도 무의식적으로 "oo야, 그러면 안돼" 라고 좀 목청을 높이고 제지하면
더 하려 들고요 ...
첫 애고 하니 잘 몰라서 어떻게 제지를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벽에 뒷통수를 대고 빈번히 박을 때도 있고, 어쩔 땐 넘 세게 박아서 울 때도 있어요.
이 시기에 애들이 이럴 경우가 있는 걸까요?
혹, 다른 이상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닐까요? 제가 넘 몰라서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요
IP : 203.250.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26 11:25 AM
(222.109.xxx.143)
제조카보니 스트레스 쌓이고 욕구 불만이 많으니 머리를 박는다고 병원에서 그러더래요..
많은 사랑과 관심주세요.
2. ㅎㅎ
'09.3.26 11:32 AM
(218.209.xxx.186)
우리 아들도 고맘때 그랬네요. 뭔가 맘에 안드는데 화는 나고 말로는 표현이 안되니 자기가 화났다는 표현으로 머리를 바닥에 박더라구요. 자기 화났다는 뜻이겠죠 ㅎㅎ
근데 가만 보니 아프게는 안 박아요.
어떤 날은 화를 막 내더니 바닥에 머리 짛으려다가 옆에 카펫트가 깔려 있으니 거기로 옮겨 가서 카펫트 위에다 박더라구요 ㅎㅎ
첨에는 막 말렸는데 지도 박으니 아프단 걸 알고 말 배우고 시작하면서 어느샌가 그런 버릇 없어졌네요.
아이가 그럴때의 욕구불만이 뭔지 파악하셔서 들어줄만 한거면 미리 알아서 해결해주시고 안되는 거면 안된다고 하시고 머리 박더라도 내버려두세요.
지풀에 꺽여 관심 안 보이면 점점 안 그럴거예요. 말 배우기 시작하면 없어질 거구요
3. .
'09.3.26 11:33 AM
(125.246.xxx.130)
그런 행동을 하면 엄마가 어떤식으로든 관심을 보여주니 그게 자꾸 강화가 되는 거에요.
그럴때 모른척하거나 아니면 못하게 힘으로 꽉 잡고 놓아주지 마세요.
울고불고 하다가 지칠때까지요. 그 버릇 잘 못 들이면 점점 더 심해집니다.
평소에 아이가 뭔가를 원할때 제깍 제깍 답해주고 눈맞춰주고 해서 욕구불만이
없도록 하는 게 선행되어야지요. 혹시 혼자 놀게 내버려두거나 하지는 않으신지...
암튼,,,아이가 그런다고 과한 반응 보이면서 다독거리거나,,야단을 치거나 하면
더 심해집니다.(엄마의 관심 끄는 방법이거든요)
4. 우리
'09.3.26 11:48 AM
(121.166.xxx.147)
우리 애도 그랬는데요,
그게 화난다고 일부러 보란 듯이(?) 박는게 아니라 승질내며 몸이나 고개를 돌리다가
힘조절이 안되서 박는거였어요...
개월수가 많아서 목조절이나 힘조절이 완벽하게 잘 되는 애들이 그런다면 주의가 필요한데,
개월수가 적은 애들은 힘조절이 안되서 그런 경우가 있어요..
그때는 아픈것도 잘 모를때에요. -.-;
저도 처음에는 어찌나 놀랐는지...(예전 TV에서 본것 때문에)
하지만 놀래지 않고, 꼭 안아주고, 승질내기 전에 맞춰주고
반응 안보이고...이런 식으로 했더니, 나중엔 자기가 아픈걸 알고 안하더군요.
5. 저도
'09.3.26 1:08 PM
(122.36.xxx.165)
일부러 그러는 경우에는
모른 척 하라고 들었어요...
관심때문에.. 더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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