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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얼마짜리 옷들 사입으셔요???

하마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09-03-26 08:46:22
돌잔치때 입으려고 깨끗한 원피스 검정에 흰색들어간거 사려고
정말 애기낳고 첨으로 백화점간거같은데...

원피스
처음에 들어간 매장에서는 45만원대 허걱..
LYNN 행사가 나온게 50%해준다고 어제까지만해도 매장에 있던거라고해서
22만9천원짜리랑 27만4천원짜리 고민히다가
22만9천원짜리로 샀는데... 그냥 흰색에 검정 들어간거거든요 얌전한 정장 원피스

거기 직원한테 다들 이렇게 비싼데도 잘 사입으세요??
(쪽팔리지만 ^^;)
사러오는사람은 맨날 와요 ㅎㅎㅎ 이러더라구요..
근데 전 저렇게 비싼옷 예복이나 정장1개 이후론 첨같아요
그냥 회사다니는 직장맘인데
그냥 처녀적에 사서입던거 계속입고있었거든요
처녀적에도 비싼옷은 안사입었지만...
저정도가격에 옷 그냥들 사입으시나요?
나만 지질이 궁상으로 살았나 싶었어요...
돈이 그렇게 없거나 못버는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IP : 210.108.xxx.2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후반
    '09.3.26 8:53 AM (222.101.xxx.239)

    몸매가 어느정도되면 영케주얼매장에서 얌전한 디자인으로 사입겠는데
    군살이 붙어서 허리가 짧거나 팔이 타이트하거나 그래요
    어쩔수없이 한층올라가서 사입게 되는데
    그럼 거의 세일에 백화점 상품권 끼어줄때 사입어도 속에 블라우슨 치마 단벌 아니고
    자켓이나 원피스는 오십만원 전후가 되요
    요즘 형편으로는 거의 안사입는다가 맞는것같아요
    지난 겨울에 50%+30% 한 완전 겨울옷 정리 세일한 앤클%% 상설매장에서
    털달린 알카카코트가 삼십몇만원이었어요
    이것도 적은 돈은 아닌데 다른 사람들은 거의 횡재했다고 표현하더구요

  • 2.
    '09.3.26 9:01 AM (220.75.xxx.15)

    자기 형편에 취향에 따라 살죠.
    누구는 돈이 쪼들려도 과감히 자기에게 투자하는 사람....
    누구는 여유있어도 별 관심없이 싸고 편한 옷만 사는 사람....
    돈 많아도 촌시려운 사람이 있는가하면 돈 없어도 멋 잘 내고 다니는 사람도 있잖아요.
    일단 관건은 날씬해야한다는거....ㅎㅎ
    한벌쯤은 멋부리고 나갈 수 있는 옷-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 3. 제 돈 주고는
    '09.3.26 9:08 AM (221.141.xxx.177)

    백화점 정상가로 못사입어요. 결혼 전에 예비시엄니께서 이것저것 사주시느라고 2-3백 정도 쓰셨는데 1/3은 잘 입고 2/3는 장롱 신세네요. 그 중에서 AK청바지는 정말 1000일은 입은 것 같아요. 천일의 앤도 아니고..ㅎㅎ
    정말 자주 입을 수만 있다면 좀 봐줄 만한 가격이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죠?
    전 4년 전 결혼예복으로 욕심내서 보티첼리에서 60만원을 썼는데 딱 세 번 입었어요. 평소에 고운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말이죠. 몸 관리 잘해서 50대 까지 입으려구요-0-

  • 4. 직딩맘
    '09.3.26 9:09 AM (203.247.xxx.172)

    저는 다 입은 옷이 제 수입을 일당으로 생각해서 하루 일당(20만원정도) 이 넘지 않게 하려고 한답니다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멋진 옷은...비싸다...소리가 저절로 나오기도 하는 데
    매장 직원들은 지겨울지 모르니...저에게는 좀 과하네요...로 말하구요
    거기 직원들도 그런 옷을 척척 사 입을 수 입는 수입은 아닐 것 같고요...
    제 말에 공감해 주시는 직원들도 많았어요...그러면서 누워있는 보석들을 골라 주시기도;;;ㅎㅎ

    구두는, 떨이로 5만원 정도 할 때 사신고요...사이즈 남은 걸로 사다보니 1cm큰 것도 신습니다;;;
    가방은, 무엇의 짝퉁인지도 모르는 그런 가방 이태원에서 10+만원 정도로 사구요...

    나름 안목이 있는 저로서는
    제 차림이 재미있고 즐겁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불만은 별로 없습니다...다른 데 서 누리는 기쁨도 있구요...
    돈도 좀 모이구요ㅎㅎ

  • 5. 백화점은
    '09.3.26 9:26 AM (211.204.xxx.181)

    걍 구경만하고 아울렛에서 사입어요..;

  • 6. 버럭씨
    '09.3.26 9:30 AM (122.35.xxx.14)

    백화점 안가본지 오년쯤 된것 같은디...

  • 7. 전문
    '09.3.26 9:44 AM (203.244.xxx.254)

    최근 보티첼리 코트 170짜리 하나 사고.... 정장은 주로 아울렛에서 사고..
    블라우스나 이런건 그냥 매장에서 사는편이에요 아무래도 유행을 약간 ..생각해줘서
    직장인이다보니.. 전 먹을껀 라면을 먹어도 상관없는데
    옷이 후줄하면 하루가 우울해요 ㅠㅠ

  • 8. 하마
    '09.3.26 10:08 AM (210.108.xxx.253)

    저도 옷이 후즐근하면 하루가 우울 ...ㅠ.ㅡ

  • 9. 저도 ..
    '09.3.26 10:22 AM (121.170.xxx.26)

    급우울..그리하여 이번에 질렀어요. 직장인이 아니라서 평상복으로 입을옷을요
    백화점서 60만원 넘게...보통 10년은 입어 주니까.. 그리 아깝지는 않아요..ㅎ

  • 10. 저도
    '09.3.26 10:26 AM (124.80.xxx.133)

    백화점은 넘~~고가라~~
    눈으로만 감상하고 아울렛만 기웃거림니다~~

  • 11. 백화점
    '09.3.26 12:18 PM (125.178.xxx.192)

    잘 안가구요.
    가 봤자 매대 싸게 파는 옷들 중 2~5만원대서 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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