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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좌절 조회수 : 810
작성일 : 2009-03-24 09:44:03

안녕하세요.. 39세 미혼처자예요.. 요즘 너무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어제 저녁에 엄마가 하루에도 몇번씩 어디 먼데로 떠나서 혼자 살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이유는 저와 33살먹은 남동생이 결혼할 기미가 않보이기 때문이지요..

이상하게도 저는 선을 많이 봐도 이루어지지가 않더라고요... 남동생도 틈만나면 낚시하러다니고  다른일엔

흥미도 없이 회사생활만 하고 있고 집안식구들하고도 어울리지 않아요..

아빠는 어렸을때부터 정신이 좀 모자라서 가장노릇을 못하고 사셨고 지금은 산재환자로 국가에서 무료로 요양을

해줘서 한달에 7일씩 집에 오셨다 가십니다.

결혼한 남동생이 있는데 올케가 저희집에 시집온얼마동안 쾌활했는데 이제는 저희집에 와도 예전처럼 웃고

말하지 않더군요.. 집안분위기가 다 파악이 되어서 일꺼예요..

저는 작은사무실에 다니는데 이마저도 그만 둘려고 준비중입니다.

당분간 백화점에서 알바하면서 뭘할지 생각해볼려고 하고요..모아둔돈은 탈탈털어 칠천사백정도 됩니다.

저만 생각하고 모았으면 일억은 훨 넘게 가지고 있을텐데 그동안 집안에도 보태고 엄마에게도 몇천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늘 열심히 살아왔어요... 헌데 왜이리도 제가 풀리지 않는걸까요... 너무너무 답답하네요..

저 시집갈수 있을까요?
IP : 124.62.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산
    '09.3.24 9:54 AM (210.121.xxx.80)

    결혼 적령기를 놓치신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포기해선 안되겠죠.
    안된다고 울상만 짓고 있어서는 될일도 안되겠죠.
    좋은 쪽을 바라 보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결혼을 목적으로 선을 보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면서
    친구같이 편안한 사람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화이팅하세요.

  • 2. ...
    '09.3.24 10:01 AM (222.109.xxx.143)

    저는 친정 아빠가 하도 속을 썩여 결혼은 절대로 안한다로 다짐하고 살다 나의 반쪽인연을
    만났어요..왜 진작에 못만난지 엣날애기 하며 사네요...좋은 인연 나타날꺼예요...

  • 3. 결혼이
    '09.3.24 11:02 AM (58.225.xxx.94)

    인생의 종착역일수는 없지요
    한번뿐인 인생 재미있게 사셔요
    얼마나 더 큰 불행도 많은데.........
    저도 끊임없이 마인드 콘트롤하며 살고 있습니다
    결혼도 인간이 만든 제도입니다
    거기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아 보시고
    돈관리 철저하게 하십시요

  • 4. 홧팅!
    '09.3.24 1:41 PM (58.76.xxx.30)

    칠천이상 모으셨으면 잘 풀리시는 겁니다.
    저 39에 결혼했습니다.
    결혼에 많은 가치를 두지 않다가 늦었어요.
    아이는 늦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지금 50막 넘었네요.
    인생에는 결혼외에도 의미있는 일들이 많아요.
    저는 결혼 안하면 세계 여행좀 해보려 했어요.
    독신도 하나의 생활방식입니다.
    재미있게 사세요.

  • 5. ..
    '09.3.24 4:35 PM (112.72.xxx.207)

    우리 조카와 선보셔도 되겠네요 나이가 거의 맞는데요 뭘 알아야 중매를하지요 호호 . 시집가세요 혼자 사시지 말고 요즘 늦게도 결혼해서 다들 잘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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