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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옷정리..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주말에 겨울옷 드라이 맡길 것 하고 버릴 옷 버리고,, 옷 정리를 열심히 했어요.
근데 다 하지도 못하고 너무 비효율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82주부님들의 옷정리 노하우를 알고 싶어요.
1. 일단 젤 궁금한 것부터..
옷을 섬유린스까지 해서 빨아서 보관해도 한 달만 지나면 쿰쿰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새로 꺼내입을 땐 다시 빨아서 입는데요.
다른 분들도 다 그러신지.. 아니면 냄새 안 나게 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2. 버리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셔서 버릴 만큼 버리구요.
지금 계절에 입는 옷은 옷방 옷걸이에 걸고
니트랑 속옷은 옷방 서랍에 놔두고 수시로 꺼내서 입구요.
지난 계절옷은 안방 장롱에 수납하는데
10자 장롱에 옷이 다 안들어갑니다.
그래서 계절별로 플라스틱 박스를 마련해서 넣어놓긴 하는데요.
계절별 옷 정리를 날잡아서 하루에 하는 게 아니라서
계절별로 섞이기도 하고, 장롱 가는 거랑 박스 가는 거랑 기준도 없고 ㅠㅠ
박스에 들어간 옷은 눈에 안 띄니까 결국 안 입게 되는 일이 많더라구요.
뭔가 쌈빡한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계절별 옷 정리 노하우가 너무 궁금합니다. ㅠㅠ
3. 그리고 노홍철 옷장처럼 옷 칼같이 각잡아서 딱딱 개어 넣어놓고 싶어요.
제 서랍은 왜 이리 열어보면 너저분해 보이는지..
특히 속옷 서랍이 젤 너저분합니다. 이것도 정리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 아침
'09.3.23 1:13 PM (211.215.xxx.181)3번. 오늘 아침방송에 보니 일정한 사이즈로 옷을 개려면 종이판자를 사각으로 잘라서 그 종이판자를 이용해서 옷을 접어요. 그러면 모든 옷들이 다 일정한 크기대로 개어져서 수납이 수월해지더군요.
또 서랍 옷정리는 한번에 눈에 다 들어올 수 있게 세워서 수납하고 안쪽은 수직으로 앞쪽은 수평으로 세워서 서랍을 반만 열어도 안쪽에 어떤 옷들이 있는지 눈에 보이더군요.2. 옷정리
'09.3.23 1:37 PM (121.162.xxx.82)1. 저는 섬유린스를 아예 쓰지 않거든요. 쿰쿰한 냄새라는 건 뭘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습기가 많으면 쿰쿰한 냄새 날 수 있어요. 장마철에 빨래 말려도 냄새 나는 것처럼요. 오래 보관할 옷은 신경써서 햇볕에 바짝 말리시고 방습/방충제를 사용하셔요.
2. 재킷이나 코트는 될 수 있으면 옷걸이에 걸구요. 나머지 상자나 큰 서랍에 넣는 옷들은 주제를 정해서 넣어요.
일상복은 계절이 섞이게 넣으면 절대 불편해서 안되구요. 꼭 날잡아서 하루에 다 정리 안하더라도 상자 겉면에 포스트잇 붙이시고 해당되는 것만 넣도록 신경쓰시면 되지요.
저는 기본적으로 계절, 그리고 입는 사람에 따라 구분합니다. 하다보니 생긴 노하우는 어중간하게 간절기에 입는 옷들은 상자에 안넣는 거에요. 한여름, 한겨울이 되어야만 입는 옷만 상자에 모아 넣지요. 간절기 옷들은 계절 바뀌면서 꺼내야지 하다가 바쁘면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많거든요. 또 여름에 여행/물놀이 갈때만 입는 옷은 수영복이나 용품류와 그냥 함께 보관하구요. 겨울 스키복이나 겨울골프의류 등도 함께 보관합니다. 그런건 눈에 안 띈다고 그냥 넘어가는게 아니라 필요하면 찾아서 입잖아요.3. 제이미
'09.3.23 1:46 PM (121.131.xxx.130)감사합니다. 종이판자랑 수직 수납 한 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종이판자는 서랍장 크기에 맞춰서 잘라야겠네요. ^^
간절기옷 안 넣구 겨울옷 여름옷만 넣는 방법도 좋네요.
정성어린 답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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