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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딸을 갖고싶은데,만약 아들이라고하면 허전한맘을 어떻게?

임신부...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9-03-22 01:58:58
38세 노산이구요,첫애가 아들인데,한명만 잘키울려다가 세월이흐르니, 아들이 넘심심해하고,외로워보여  둘째계획을세워 지금 둘째 임신했어요..월요일 산부인과가면, 성별 말해줄것같은데...상상하면 심장이 두근두근뛰어요..
제가 워낙에 딸을 좋아해서 둘째는 꼭 딸이기를 바라는데, 솔직히 딸가지고싶어 둘째도 계획했어요..
주위에서도 제성격에 딸하나있으면 너무 좋겠다고...꾸미는것좋아하는성격이라...
예전부터 딸을 간절히 원했어요..신랑도 꼭 딸이었으면 좋겠다고하고요..
주위에서 요즘 자주 전화가 한명씩 걸려오는군요..안부인사하면서 은근히 성별을 묻더군요..
지금부터 걱정되는건, 원하는 성별이 아니었을때, 그 실망감과 허전함을 어떻게 달랠수있을까요? 어떻게 합리화시키고,위안을 해야하는지..벌써부터 걱정이네요..물론 지금 배안에 있는 아기한테 미안하기도하고,나에게 지금까지 와서 건강하게 생명을 키워나가고있는 아기한테 한없이 고맙지만,그래도 사람맘인지라 딸이었으면,간절히 바라게되네요..벌써부터 레이스달린 핑크원피스며,잔뜩사놓고 걸어놨는데..남자아이일경우엔, 이예쁜옷들을 모두 친구며 동서주어야하네요...걸어놓은 여자아이옷을보며,맘이 아픕니다....그리고 배안에 있는아이한테도 넘 미안하구요...여러분들은 병원나오면서 어떻게 맘을 정리하고,다잡았는지요?
IP : 124.153.xxx.1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2 2:05 AM (125.130.xxx.179)

    아들 둘이에요.
    딸 낳고 싶어도 못 낳고 딸이 아주 귀한 집안이에요.
    그런데 늦둥이 낳은 아들이 딸만큼 아니 딸보다 더 이쁘답니다.
    그리고 전 큰 애도 레이스 달린(살짝이지만) 옷 입히고 분홍색 입히고 그렇게 키웠어요.
    그렇게 키워도 큰 애는 남자 이구요.
    작은 애는 남자처럼 입혀도 엄마에게 곰살맞고 이쁜 딸 노릇도 하는 아들 이더군요.

  • 2. ㅠㅠ
    '09.3.22 2:06 AM (115.136.xxx.174)

    저는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한 아이만 낳고싶어요....ㅠㅠ

  • 3. ..
    '09.3.22 2:09 AM (125.130.xxx.179)

    윗님 맞아요.
    저도 아이 둘이지만 정말 힘들게 오랜 시간이 걸려 낳은 아이들이에요.
    제 여동생도 그랬구요.
    어느 날 아이는 오더군요,
    맘 편안하게 계세요. 그러는게 최선 인 거 같아요.

  • 4. 자유
    '09.3.22 2:10 AM (211.203.xxx.207)

    저는 딸 셋 엄마예요.
    셋째도 딸이라는 이야기 듣고, 사실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에 처음으로 글을 올렸던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의 딸이 더 좋다더라는 위로를 받고, 마음 다잡았지요.
    때로는 나를 전혀 모르는 이들의 위로가 힘이 되더라구요.
    아들이거나 딸이거나, 건강하게만 태어나 주면 고맙다는 생각 들구요.
    그러니 이제 그만 생각하시고 푹~ 주무세요.
    오래 생각하면, 정말 뱃속의 아가에게 미안해져요.
    (저는 낳고 나서 지금까지도, 그 때 생각하면 막둥이에게 가끔 미안하답니다.)
    즐태하시길...*^^*

  • 5. 딸만둘엄마
    '09.3.22 2:24 AM (59.17.xxx.238)

    두 번째 딸이란 사실 알았을 때 실망 많이 하고...꼭 아들 날거야. 아들 날 때 까지 날 꺼야 했었는데... 자식도 욕심인거 같아요. 지금은 아이들 키우기 힘들어 아예 생각도 안 하고 마음을 비우니 편해요. 아들이거나 딸이거나 건강하고 순조롭게 자라길 바래야죠. 그래도 낳고 싶은 대로 낳을 수 있다면 좋겠죠?

  • 6. 에휴..
    '09.3.22 3:14 AM (118.220.xxx.12)

    그맘 모르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이런류의 글 대할때마다 (자게에 종종 올라오는 내용입니다) 속상해요. 이세상 모든 생명체, 특히 아이는 정말 그 존재 만으로도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터인데 딸이면 서운하다 아들이면 서운하다...... 남도 아니고 엄마가 그러면 더더욱 안되지 않을까요?
    그냥 건강하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설령 건강하지 못하더라도 나에게 생명이 와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면 안되나요? 제발 성별갖고 투정 내지 불만같은거 안하셨음 좋겠어요

  • 7. ..
    '09.3.22 3:58 AM (211.58.xxx.54)

    저도 아들 하나 낳고 현재 임신중이지만,
    단 한번도 성별을 원한적 없네요..하늘을 우러러...
    생명조차 감사해서요.
    솔직히 이런글 보면 넘 답답해요,
    제발 딸,아들 구분지어서 서운하다 이런글좀 안올라 왓음
    좋겠어요.아이 못낳으시는 분들보면 참 배부르다 하실꺼예요

  • 8. 딸있는
    '09.3.22 6:24 AM (121.150.xxx.182)

    분들 얘기 들어보면 아들가지고 싶어해요...^^ 아들있는분들께는 딸이 좋다고들 하지만..막상 딸있는 분들은 아들 가지기를 원하더라구요....반대 심리 욕심인듯 해요..
    저는 아들둘이지만 딸 하나 낳으라는 말 많이 들어요...못낳는 저로써는 딸이 미워요..ㅋㅋㅋㅋㅋㅋㅋ

  • 9. ..
    '09.3.22 8:29 AM (222.109.xxx.143)

    저는 딸만둘, 제동생은 아들만둘.... 골고루 낳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10. ....
    '09.3.22 8:40 AM (58.122.xxx.229)

    욕심이 많으신건가요 ?전 둘낳으며 그저 내안에 귀한자식 주셨다는것에 감사했고
    출산후에도 손가락 발가락 갯수맞는가만 먼저 더듬었지 아들이면 어쩌나 딸이면 어쩌나,란 걱정?같은건 꿈에도 안했네요

  • 11. 저도
    '09.3.22 10:16 AM (210.57.xxx.209)

    둘째임신중인데 건강하면 감사한거죠^^

  • 12. 아들
    '09.3.22 10:30 AM (121.150.xxx.147)

    전 딸둘에 아들하난데요.가끔 아들 하나 더 낳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들 둘이면 좋아요.걱정마세요.
    남편 아플때..상중일때..아주버님과 남편이 정말 든든해 보이던데요.
    반면 딸뿐인 우리집에 내 남편이 부모님 사진 들고 있을생각하니..속상해서..
    그나마..내 아들 빨리..커서..그때이길 바래요.
    부모님께도 늦게 늦게 돌아가시라 했습니다.

  • 13. 욕심^^
    '09.3.22 12:09 PM (210.117.xxx.103)

    전 제발 건강한 아이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늦게 둘째 가져서 엄청 행복했는데
    요즘은 의외로 유산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걸 보고서
    제발제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하고있답니다.

  • 14. 저도..
    '09.3.22 1:52 PM (221.139.xxx.12)

    첫애가 아들인데 지금 배속에 있는 아가는 딸이면 좋지만 아들이어도 좋아요..
    전 첫애 갖기 전부터도 딸을 넘넘 원했는데 아들도 내 자식이라 그런가 이쁘더라구요..
    내리사랑이라고 둘째는 더 이쁘다길래...겨우 5주지만 빨리 빨리 시간이 지나 직접 얼굴 보고 싶어요..

  • 15. 아이 외로울까봐
    '09.3.22 3:02 PM (119.64.xxx.78)

    낳으신다면서요..?
    아이 입장에선 동성 형제 자매가 나아요.
    아들 아들 또는 딸 딸 이렇게요.
    엄마에겐 딸이 좋다지만, 그래도
    오빠와 여동생은 다 크고 나면 멀어지기 쉬워요.

  • 16. 아들이 넘심심해하고
    '09.3.22 9:22 PM (124.56.xxx.59)

    외로워보여 둘째계획을 세웠다면서요?

    아들은 남동생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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