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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옷을 뒤집어입고왔네요..에휴..
약 1시간 전에 남편이 만취상태로 귀가했는데요
들어와서 옷을벗는데 소매단추가 안빠진다고 저보고 옷을 벗겨달라하데요
근데 제가 빼려고했는데도 단추가 안빠지는거예요
어두워서 tv가까이로 가서 옷을봤더니..이건..뭐..옷이 뒤집어져있네요
완전 황당.
술자리는 회식이였구요 노래방에갔다왔다는데..남자들끼리만놀았데요
남편이..전적이 있어요..
1년전에 와이셔츠에 립스틱 비슷하게 묻혀온적있었고..그거는 절대아니라고 우김..
3달 전 쯤에 상의에 파운데이션 범벅...이건 직원들끼리 게임하다가 그런거라고 인정함
근데 저는 사실 두번다 안믿기더라고요
그래도 어쩌겠어..상사들하고 술자리하다보면 도우미도 부를수도있고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럴수도...중얼중얼..... 혼자 마음잡고는 있는데..
솔직히 남편 술자리가 좀 늦어진다 싶으면 그 일이 잊혀지지않고
또 여자랑 놀고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도 잘 오지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옷이 뒤집어져온걸보니까 미치겠네요
남편은 혀가 꼬부라져도 자신있게 ' 옷 봐봐! 뭐 묻은거있나! 그냥 벗고 놀았다니깐'
그말듣고 내 속으로 ..아니 옷을 벗고 놀았으니 당연히 옷은 깨끗하겠지..
남편 나이도 어려요 30초반.. 벌써 그렇게 놀 나이는 아니지않나요?
몰라요 진짜 아닐수도있겠죠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 뭐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 하실수도있는데..
아 그냥 짜증납니다.. 코고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발로 차고싶다...
1. 어머나..
'09.3.21 3:19 AM (58.143.xxx.161)세상에 30초반에 그런 남자가 있나요?
결혼한지 오래되셨어요?
저런 남자 흔치 않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걸 그냥 냅두셨나요?
옷벗겨서 쫓아내세요.
짐싸서 애들 데리고 호텔 가 계시구요.
그 놀았다는 노래방 가서 옷벗고 놀만한곳인지 도우미가 나오는곳인지 확인하시구요.
같이 놀았다는 남편동료들 불러들이세요.
솔직히 저라면 이번기회에 애들 양육권과 재산 싹다 각서 받아두고 좋게 넘어간다음 사람붙여두고 현장 잡아서 간통죄로 큰집보내서 알거지로 만들고 이혼하겠습니다.
저 정도면 앞으로도 저짓 계속 하거든요. 죽을때까지.
같이 살려면 버릇 확실히 고쳐서 적어도 집에서 표는 안내고 놀게 하세요.2. 헉
'09.3.21 3:23 AM (115.136.xxx.174)우리남편도 31살인데 절대 안그래요....
회사 다니면 다 도우미 부른다?글쎄요 그런회사도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그사람의 의지에 딸린거예요.
도우미같은여자들 정말로 싫어하는남자들도 많아요.그런자리있어도 그런 흔적남지않게 알아서 잘 처신하죠.
그건 죄송하지만 원글님의 남편의 자세에 문제가있는듯하네요.생각자체가 그런거에 너무 관대하네요.
절대넘어갈일아니예요. 심난하시겠지만...짚고 넘어가지않으면 나중에 더 큰일이 생길수도있을거같아요....
우리나라 남자들 여자들도 마찬가지고 남자들의 유흥문화에 너무 관대해요.
가정가진사람이 그러면 안되죠.그건 절대적으로 안될일이고 가정이있다면 유혹이있어도 이겨내는게 바르고 정상적인 사람인거예요.
님 너무 속상해말고 차근차근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화해보세요.남편분의 생각자체를 뜯어 고치셔야할거같아요 ㅠㅠ3. 이런 말씀
'09.3.21 3:25 AM (113.64.xxx.202)드리기 죄송하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이미 상습범인것 같네요.
죽을때 까지 안변한다는 말 맞습니다.
알면서 참고 사시던지
고쳐서 적어도 표 안내게 하고 사시던지
아님 그만 사시는 길 밖에는...4. 헉
'09.3.21 3:27 AM (115.136.xxx.174)그리고 하나만 덧붙이자면 요즘 시국도 힘들어서 룸싸롱이나 그런데서 접대하던 회사들도 자제하는분위기예요.회사에서 유흥비에 그리 돈쓰면 가만안두죠.그러면 결국 회사 동료들끼리 사비 들여서 간거란얘긴데...그건 문제가 더 크죠...ㅠㅠ요즘 회사들 여자불러서 회식 잘안해요 ㅠㅠ
5. 미쳐
'09.3.21 3:34 AM (125.183.xxx.156)..제가 생각했던거보다 더 많이 걱정해주시니..
더 답답해지네요!!!
결혼5년차구요 애도 둘있어요 ..아직 어리고..
이혼할 생각은 ..뭐...누구나 해봤겠죠? 근데 애들생각해서 마음잡고 사는데 이런일 한번씩 빵빵 터질때마다 ..아... ㅠ.ㅠ
버릇고칠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 머리론 답이 안나와요6. 헉
'09.3.21 3:44 AM (115.136.xxx.174)어머나님이 쓰신 방법 한번 써보세요.강경책이 필요한듯싶습니다.다만 절대 흥분마세요.같이 괜히 큰소리 더 치면서 님 이상한여자로 몰아갈겁니다.
그리고 너 이러면 못산다는걸 각인시키세요.가정가진남자가 그럼되냐...
아이있으시니 힘드시겠지만 가능하심 님도 속옷 거꾸로 입거나 셔츠 거꾸로입고 와보세요-_-것도 새벽에....아마 자기도 당해봐야 그기분알겁니다-_-7. 헉
'09.3.21 3:45 AM (115.136.xxx.174)참고로 약속있다하시고 아이들은 친정어머님께 가능하심 잠깐 봐달라고하세요-_-;;
그러시고 한번 님도 액션 보여주세요(실제 바람은 아니구요;;)
진짜 당해봐야 안다니까요 어휴 제가 다 열받네요-_-8. 음..
'09.3.21 5:06 AM (121.133.xxx.246)발로 차고 싶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9. 음.
'09.3.21 7:33 AM (222.110.xxx.141)30대초반에 그러는게 당연한거 아니죠. 너무 이해심이 많으신것 같아요
10. 허거걱..
'09.3.21 8:02 AM (222.238.xxx.217)옷을 벗고 놀아요? 어디서요?
11. 어이구
'09.3.21 8:25 AM (221.146.xxx.99)죄송하지만 욕 한번 하겠습니다.
뒤지게 맞을래12. ㅡ,.ㅡ;
'09.3.21 8:32 AM (121.190.xxx.210)남자에게 나이가 그리 문제가 될까요?
13. 그
'09.3.21 8:35 AM (59.186.xxx.147)사람이 싫어하는 약점에 대해서 말하세요. 난 싫다. 그렇지만 속은 끓이지 마세요. 세상 모든 남자들 거의가 그정도는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속을 끓이게 되더라구요. 이게 문제.
14. 울남편
'09.3.21 8:50 AM (61.254.xxx.29)헤어질 준비를 하고, 이혼 각오하고 맞서니까
그 서슬에 많은 나쁜 버릇들을 고치더군요.
이혼을 불사하고라도 양보할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저같으면 이런 것도 그런 문제들 중 하나일 것같습니다.
저는 잦은 외박을 고쳤습니다.15. 깜장이 집사
'09.3.21 8:50 AM (110.8.xxx.98)제가 아는 어떤 분은 술먹고 집에 들어왔는데..
양복 바지 없이 들어오셨었다는.. 본인은 기억이 안난다하고..
그 분 와이프는 끌탕.
주류금지법을 통과시켜야하는건지.. 원..
발로 퍽~ 차버리세요.16. 헉
'09.3.21 8:51 AM (124.54.xxx.229)남자분이 너무 하셨네요... 끝까지 따지셔야할듯해요.. 전 이해 못할것같아요,,,
그리고 남자가 무슨관계가 있을까요,,,17. .
'09.3.21 8:54 AM (124.5.xxx.61)저렇게 노는 남자들이 아내는 순한 사람으로 골라서 결혼합디다.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거지요.
알면서도 속고 사시던지, 안살면 그만이다란 생각으로 확 뒤집어 놓으시던지.
원글님 건강에 좋은 쪽으로 움직이세요.18. 노는남자
'09.3.21 9:02 AM (122.35.xxx.135)저는 접대를 주로 많이 받는 직종에서 근무하는데. 요즘 워낙 클린클린해서 왠만하는 접대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받는 사람들 보면.. 여자불러 술먹고 다른여자랑 자는것까지 원스탑으로 받더군요..더 불쌍한거는 영업하는 남자들..그 사람 편하게 해줄려고 자기도 여자랑 잡니다. 싫어두요.. 그래서 저랑 친한 영업하시는 분은 같이 자는척 하면서 여자 돌려보내고 자기는 모텔 앞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그 접대하는 사람 끝내고 나올때까지 기다려서 집에 데려다 주더라구요.
그런데 그 접대 좋아하던 사람. 감사로 짤렸습니다.
님네 남편도 조심하세요.. 요즘엔 혹시나 자기돈 말고 남의 돈으로 요딴식으로 놀면 짤립니다.19. 성병
'09.3.21 9:21 AM (220.90.xxx.223)검사 꼭 한번 받아보십시오.
접대부하고 놀아나는 남자를 둔 부인이 자궁경부암으로 죽음 앞두고 있다는 사연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자궁경부암의 큰 요인은 남자가 밖에서 옮겨온 성병이 부인한테 옮아서 최소 자궁을드러내거나 말기암일 때까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들 밖에서 술집 여자들하고 바람피우는 걸 어쩔 수 없지 하는 여성분들.
자기 몸에 병 생겨서 자궁 드러내고 암 걸려서 생사 오가는 일 생겨도 그렇게 너그럽게 묵인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20. ,,
'09.3.21 2:26 PM (59.187.xxx.100)윗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도우미 불러 놀고 룸싸롱 다니는 남자들 갈데까지 가는 경우 숫합니다.
그런 남자들은 부인에 대한 "살인미수행위"입니다.21. 맞아요.
'09.3.21 3:11 PM (122.34.xxx.11)자궁경부암이 원인제공에 큰 몫을 하는 짓이 남자들 부인 외 여자들이랑 지저분한 짓
하는거잖아요.전 신뢰고 사회생활이고 다 떠나서..드러운 성병 옮길까봐 그게 제일
용서 못할 듯 하더군요.내목숨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접대여자가
얼마나 방탕할지..돌고 돌아서 내몸까지 온다 생각하면;; 섹스리스로 살지 않는 한
부인 입장에서는 보통 일이 아니지요.22. 잡으세요
'09.3.21 3:35 PM (118.220.xxx.106)제남편도
모임에서 혹여 2차 노래방가게 되면 들렀다가
도우미 부르는일 있으면 딱 그전까지 놀고 옵니다
도우미 불러서 노는거 한번 보고 와서는 놀래서 그다음부터는 절대 안끼더라구요...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여자남자 옷벗고 그자리에서 다하더랍니다..ㅡㅡ;;
정말 부끄럽고 추잡스럽지도 않은지...원
그렇게 노는사람들이 그렇지
대부분의 남자가 그렇지는 않답니다..
나이도 아직 많이 젊은데 어찌 그러나요...
성실하게 살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겠네요....23. 글쎄
'09.3.21 7:00 PM (61.255.xxx.112)심각한 문제가 맞긴 합니다만,또 님의 남편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집안의 아내가 모르는세상이 집밖의 남편들의 세상이거든요
두세상은 공존하는듯하지만 전혀 다른 세상이죠..
아내들은 다 자기남편을 백프로 믿고 삽니다. 친구남편이 어쨌든.옆집남자가 어쨌든
내남편만은 아닐것이다라고..그 믿음이있으니까 사는것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남편의 바람을 겪어본 여자들은 그 믿음이라는것이 얼마나 허망한것인지 알게되죠
남자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백의 구십명은 바람핍니다. 인격이 있어도 ,양심이 있어도
아내와 자식을 사랑해도 기회가 주어지면 함해보고 후회를 하더라도 합니다
그러니까 맘을 진정하시고..지저분하게 놀았단것을 님이 다 안다는것을 알리세요
속으면 넘어가는 그런 바보가 아니란것을 일단 경고하세요..남자들은 여자들이0 바본줄알더군요..24. 그런일이..
'09.3.21 8:51 PM (121.152.xxx.200)저두 원글님과 같은 경험이 있었지요.. 결혼 6년차에.. 지금은 13년차구요..남푠이 윗속옷을 뒤집고 왔더군요..
전 너무 놀라 왜 뒤집어졌나며 물으니... 남푠왈 룸쌀롱에서 윗도리 다벗구 놀았답니다..
같이간 직원들 다... 전화해보라며.. 기가막혀서 ... 한바탕 뒤집어 졌죠.. 바로 집나왔습니다.
안 살겠습니다 하구.. 앞으로 직장생활으 하려면 까마득한데 (그때 신랑 삼십중반이었구요)대한민국 남자들이 직장생활을 이렇게 하지않으면 힘들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꼴 못본다구
내가 신랑포기한다구 그렇게 직장생활하라구 그랬죠.. 담날 제게 무릎끓고 빌었습니다.. 그걸 기점으로 한두번 더 있었는데 이제 나이가 그런가... 사회적 경기가 넘 침울해서 그런가 오히려 절 염려하더군요.. 누가 그러더군요.. 남푠 들어오면 내땅 나가면 남의땅이라구...속옷 거꾸로 입고온거 말고 뒤집어진 일이 많았는데 걍 대충대충 넘어가면 죄의식도 못느낍니다..
코골고 자는 남편얼굴 보면 미우시죠? 저 자는 남편얼굴 보다 따귀 연타로 2대쳤습니다.. 진짜로 잠에 빠진건지 그런척 한거였지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은 시원하더군요...자다가 잠꼬대하는척하구 발로 냅다 차기두하구... 어느 여성잡지에서 조사했다죠.. 남자들이 자고 싶어하는 여자가 남의 여자라구.. 하지만 다른남자들눈에 당신 아내두 남의여자라구.. 아내에게 충실하라구요
남자들 정신차리세요....25. ET
'09.3.21 11:40 PM (218.101.xxx.124)에구 님들이 남편을 너무 몰고가시네요.
가령 밖에서 잠자리를 하고 왔다면 흔적을 남겨 옷을 뒤집어 입고 왔을까?하는 의문입니다.
집에 돌아 왔을때의 취기의 상태로 무엇을 했을까요?
노래방에서 놀다보면 더워서 옷을 벗었다 다시 입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우미가 옆에 있었어도 엄청 챙기는게 그녀들입니다.
반대쪽일 경우도 상상해 보시라는 겁니다.
그행동이 잘 된것은 아니지만...26. 솔이아빠
'09.3.21 11:41 PM (59.25.xxx.246)딴지는 아니지만
저는 거의 십중팔구는 속옷이 뒤집어져 있는 것을 본답니다.
사실 속옷을 뒤집어 입는것이 몸에 더 편하기도 하죠. 바느질부분이 밖으로 나오니까....
원글님 남편도 처음부터 뒤집어 입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27. 미쳐
'09.3.22 2:00 PM (125.183.xxx.156)원글입니다
사건(?)이 일어나고 벌써 하루가넘게 지났는데요
글올린 저녁 한숨도 못자고 이생각 저생각에 빠져서 ,
이남자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용서가 안되더라고요
댓글 남겨주신분들 의견보고는 더 놀라서 이거 큰일아닌가..싶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맨정신에 얘기를 했는데요
절대 아니라네요 남자들끼리갔고..제가 아는 직원들이예요 비슷한또래도있고 선배님들도있고
술이 취해서 놀다가 흥분해서 다들 벗고 노래부르고 놀았다고요
저 원래 신랑앞에서 욕도 안하는데
'야 어떤 미친놈들이 남자들끼리노래방가서 옷벗고 노냐?' 이랬어요..
절대아니라고 같이간사람하고 전화통화해야믿겠냐고
그래 해달라했는데 마침 같이갔던 직원한테서 전화가왔더라고요
통화하는걸 들으니 다들 취해서 집에온 기억도없더라는..
끝까지 아니라고 자기를 믿어달라고
옷 뒤집어입고온거는 진짜 취해서 몰랐다고 미안하다네요
그러면서도 여자랑논거아닌데 너무 뭐라하는거아니냐고 원망하더라고요
뭐..허무하지만 잘못을 받아내고 끝냈어요..이게 진짜 마지막이라면좋겠네요
방금 '뭐하고있어 달링?' 문자보냈길래
'평생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줘서 고마워 여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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