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검사 할건데요.

[아플까?]

며칠후에 유방암 검사가 있는데요, 생리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가슴이 단단해지고 찌르르한것이 보통 전조증상이 보이는데요, 검사 받을수 있을까요?

보통때도 너무 너무 아프다는데 이 경우는 날짜를 바꿔서 해야할까요, 아님 견딜만 한가요?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좀 부탁드려요.

[피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무지 아파요..
옆구리 부터 살을 훝어내듯이 모아서 판판한 네모틀에 올려둔 다음..
압착기처럼 눌러줍니다..
생리전 가슴이 부풀었을때가 아니라도 아~~하고 비명이 절로 나오고든요..
미루시고 난후 꼭 잊지말고 검사 하시구요..
이왕이면 초음파검사도 병행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내요..
X-ray가 못잡는 혹을 잡아 낸다내요..

[--*]

전 오늘 11시에 하고 왔어요.. 어제 갑자기 문득~ 생각이나서요..

저희엄마가 엄청 아프다고~~그려셨는데.. 엥? 처음엔 위아래.. 정말 안아팠구요..

손잡이잡고~ 한쪽씩 누르는데.. 여기서 좀 불편하다~ 할정도?

아~? 잠깐.. 정말 잠깐이에요..

정말 누르고 찍씁니다~ 지익~~ 끝.

이거하면서 자궁경부암검사랑 촘파 까지 하고 왔네요..(75,000원)

돈이 들어서 그렇지 아깝진 않았어요..^^*

힘내세요.. 피할정도는 아닙니다..

분당에서 했어요.

할만해요.. 뭐 별거 아니던데요.. 55,290원나왔구요..

[--*]

윗글입니다..참.. 저도 생리 예정일 다가와서 문득했습니다.

[..]

그래도 검사는 생리 3-4일 전후에는 검사를 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병원에서..
생리끝나고 하세요...
아무래도 아프죠.... 급하지않다면...

[...]

작년에 유방검사했는데요. 엑스레이는 못잡아낸 혹을 초음파하니 나오더라구요.
전 조직검사까지했는데 조직검사비가 비싸더라구요.
검사다해서 20만원넘게 나온거같아요. 조직검사비가 10만원이 훨넘었던기억이...
이왕하실꺼면 큰병원가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전 출산했던 신사동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했는데 혹크기가 커지는지 확인해봐야한다고
또오라고했는데 기왕이면 종합병원에서 할껄 후회했답니다.

[저두요~]

저도 유방암 검사 참을만했어요.
가슴이 없는 편이라 어깨 및 옆구리 살까지 다 끌어모아서 찍더군요.
근데 결과는 치밀조직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초음파 검사 다시 해야한다는 ㅋㅋ
여튼 생각보다 그렇게 아프지 않아요~~~~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저는 아파서 눈물이 날것 같았는데..
1년에 한번씩 건강진단 하러 가는데요. 위장 촬영할때 먹는 현탁액 마시는것과 유방촬영 하는것
때문에 너무 하기 싫어요

[.]

전 그거 하나도 안아프던데요
대신에 위내시경 그거하고 산부인과 진료 두가지 진짜 하기싫습니다 ㅠㅠ

[조금 다른 얘기지만]

댓글 보다가 생각나서요..
유방검사시 엑스레이와 초음파검사는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는거라
반드시 두가지를 병행해야 완벽한 검사가 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엑스레이에서 보이는 것과 초음파에서 보이는 것이 다르다는 이야기죠.
초음파는 보험이 안되니 검사비가 많이 나오던데..
어차피 예방차원에서 검사하는 거니 한 번에 두가지 다 하시는 것이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