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쌍추 현중 군에게 반하다~~

[꽃보다현중]

우결할 때 알신 부부만 관심 있게 보다가
황보랑 현중 군 새로 투입되고부터 안 봤어요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둘이 쌍추부부로 인기 끌어도 보고 싶단 생각은 안 들었죠.

그러다 발드라마지만 꽃남 아이들 보는 보람으로
꽃남을 그럭저럭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현중 군이 눈에 들어오는 거에요ㅋㅋ
갑자기 쌍추부부의 4차원 현중 군도 보고 싶어서
어케 어케 찾아간 클박에서 등업까지 신청해가며ㅋㅋ
다운받아 이틀에 걸쳐 쭉 다 보고 말았습니다~~

보면서 심한 낯가림하는 현중 군이 안쓰럽기도 하고 둘이 조금씩 친해지면서
현중 군 마음 여는 게 너무 이뻐보이고 황보 양이 참 착하단 생각도 들고요.
리얼 커플이 됐으면 하는 맘은 조금도 없지만 현중 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꽃남하면서 살이 8킬로나 빠졌다고 하던데 그것도 넘 안쓰럽고
좀 먹이고 재우고 싶고 완전 엄마모드 발동이에요^^;

다행이 어제 셀카 기사 보니 드라마 찍으면서 F4 애들이랑 많이 친해진 것 같아 안심되고요.
팬들을 위해서 자기가 번 돈으로 뭔가 해주고 싶었다는 그 맘도 넘 이쁘고요.
막방단관 가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10대 아이돌 팬 사이에서 그 뻘쭘함을 못 이길 것 같아서
동영상 기다리려고요 //OTL

오랜만에 이뻐하는 연옌이 생기니 즐거움도 생기고 넘 좋네요 >.<
이런 글 올리니 쑥스러워요 ㅋㅋ
저랑 대화 나눌 현중 군 팬 찾습니다~~~

[댓글달기 쑥스럽지만]

예전부터 따블에스가문의 도령들을 흠모해온 4학년 아짐입니다..ㅡ,ㅡ
현중군도 좋아하지만.. 사실은 규종군을 더 좋아한다는..ㅋ

[으흐흐 저요..]

저도 우결때부터..
저도 31일 단관 가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나이 먹는 것..이럴 때가 참 싫어지는군요...

[..]

저도 지후현중군 왕팬이예요..
행복이란..노래도 듣고,
이 나이에 가당찮게 좋아하고 있죠..
사실 쌍추부부일때의 현중이 더 그리워요
정말 재미있었죠..
다시 보고싶다!!

[귀여운 아줌마]

ㅋㅋ 되고 싶은 1인이에요.
저두 막방보고 싶은데, 트리플아가들이 절보고 놀랄까봐 못가여.
현중군 너무 귀엽져.. 저두 꽃남보다가 눈여겨 봤는데, 우결보니까 너무 이뻣어요.
황보도 너무 이쁘구요. 둘은 실제라도 참 어울릴듯한..

[저는]

'국민선배'라는 별명을 듣고 엄청 웃었어요~
아직 연기가 어색하다라는 평이 있긴 하지만, 저는 국민선배라는 별명이 생길만큼 김현중군이 지후라는 인물을 잘 소화해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기백]

저 37소띠인데...31일날 단관갑니다. 더블아가들보러..ㅎㅎ
저도 영생이 규종이 정민이 형준이 다 좋아해서요.
누나라 하기에도-_- 초큼 나이들어서 서럽지만
같은 시대에 사는 것만 해도 어떻게 보면 즐거운 일인듯.

[원글이~]

어머나 동지들 만나니 좋아요~~^^
저도 현중이 좋아하면서 더블이 영상 찾아 보고 있는데 다들 착하고 귀엽더라고요ㅎㅎ
단관 가시는 분 계시군요 좋겠다...
상세 후기 부탁드려요 ㅋㅋ

[쓰리원]

우리 두딸래미들(초5, 초3)은 민호팬이고요.
전 지후선배 너무 좋아합니다.
오늘 큰아이가 문구점에서 지후선배 휴대폰걸이와 스티커 사줬어요^0^

지후선배~라고 하니깐 아이들이 오그라든다고....
금잔디양이 부러워요.^^;;

[코알라]

저도 나이 40에 영생군을 좋아 합니다. 어깨가 넓고 노래도 잘 부르고.... 더블이들은 다른 아이돌하고 틀린 것 같아요,,, 착하고 예능 프로에 그다지 나오지도 않고...

[더블이들]

모두 개념 만땅이에요.
리더가 그래서 그런가..다들 맘씀씀이가 어찌나 괜찮은 녀석들인지...

몇몇 개방된 트리플들 게시판 보니..아줌마들 꽉찰까봐 너무 싫다는 글들 많았어요..ㅠㅜ
그래서 급 소심해져서 단관...안가기로 맘먹었다니깐요..흑

[저두 아줌마 팬.]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여기 동지 아줌마들 많이 계시네요. 저도 꽃남에서 지후선배에게 꽂혀서 우결 쌍추커플만 다시보기로 몇일째 보고 있는 1인이네요..^^

[저도]

우결은 물론이고...일본에서 한 몰래카메라...
현중이가 나온 예전의 무한도전들 까지 다 찿아보고 있답니다
무한도전에 나온거 2개 찿았어요
무한도전 올림픽과 미셸 위가 나왔을때....

[빗소리]

저도 평생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개념찬 젊은이라 더 맘에 들어요.

[저도]

저도 요즘 급호감에서 폐인으로 발전한 아줌마입니다;;;

[저요저요~]

우결 때부터 눈여겨 봤는데, 꽃남에서 완전 푹빠진 아짐 여기도 있어요
현중이가 사귈 여자는 아래위로 10살까지 가능하다는 말에 괜시리 심장 콩탕거리고
(딱 10살차이 -.-;;)
아직 생기지도 아기 이름 벌써 현중이라고 지어 놨답니다. 성도 김씨라~ 우하하 ^0^

임신과 동시에 현중이 사진으로 온집안을 도배할 계획이에요.
현중이 닮은 아들이면 완전성공이고 딸이라도 이쁠거 같아서 ^^

이런 제 모습에 순하디 순한 울남편도 은근 질투하고 있어 더 재밌어요 ㅎㅎ

[저두요]

전 예전부터 현중이 팬이었어요..
근데 현중이 팬들은 정말 30-40대가 거의 다 여서 ,,,ㅋㅋ
더블 팬미팅이나 이런대가면,,, 다른아이돌에 비해서 나이대가 높아요,,
전 이번 현중이 선물도 받으러 간답니다.

현중이가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하는짓,, 생각하는게,, 너무이쁜 아이라,, 저도 평생 팬할려구요 ^^

[원글이]

저 또 왔습니다~ ㅎㅎ
저요저요님^^
현중이 닮은 예쁜 아기 낳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님 글 보고 저도 무한도전 다 찾아봤다는 거 아닙니까
몰카는 못 찾았네요 ㅋㅋ

오늘 기사 검색했다 팬클럽에 들어가게 됐는데 회원이 거의 30만이 넘더군요
팬클럽도 한 두 개가 아닌 것 같던데...깜짝 놀랐어요~~
저도 개념현중 군 평생 팬 하려고요^^
잘 되라고 늘 기도해 줄거에요 ㅎㅎㅎ

꽃남이 끝나가니 서운하기도 하고 안심되기도 하네요
드라마 끝나면 소속사에서 현중 군 건강 좀 꼼꼼히 챙겼으면 좋겠어요~^^

[뒤늦게]

쪽팔림을 무릅쓰고 31일날 가려고 맘 먹은 40대여요.
내 생전 이렇게 나를 정신못차리게 하는 인간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첫사랑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고 나보다 19살이나 적은 연예인이라니!
정말 무슨 힘이 있는걸까요 그녀석은!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매력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