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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돈을 많이 쓰는 거야!
한계령 아래 댁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9-03-20 21:19:42
지난 1월 남편이 이천만원이 든 통장을 보면서 '돈 나올 때까지 쓸수 있겠어?'하고 물어서 별로 자신은 없었지만
'으 응'하고 대답했지요.
어쨌든 살림은 내가 하는 거고 돈 관리도 내가 하고 빚을 져도 내가 지는 거니까, 뭐 어쨌든...그런데 지금 통장에 칠백 남았다는 거...넘 스트레스...이것 저것 돈 들어 갈일이 왜이리 많은지 삼월 말이면 카드 대금에 전기세등등 공과금 돈 들어 갈일이 태산같고 넘 머리 아프네요.
남편이 예초긴가 뭔가를 산다고 해서 딱 잘라 '돈 없어.' 포크레인 불러서 비탈진 농지를 제대로 쓰게 만든다고 해서 기절(대략 백 이삼십 든다고 해서)...
돈 없다 싶으니까 왜 이것 저것 사고 싶은지...봄 스커트도 하나 사입고 싶고 굽 낮은 구두도 하나 사고 싶고...화장품도 사야 되고 아이들 책도 전집으로 사줘야 겠고 남편 봄 점퍼도 새로 사주고 싶고 친정 오빠 건강검진도 받게 병원에 예약 하고 싶고...차도 바꾸고 싶다는...이 정도면 완전 정신 나갔다고 볼 수 밖에 없는...
그래도 이나마 사는 것도 단 십원도 틀리지 않게 가계부 쓰고 바들바들(님들 우습지요?) 떨면서 재테크에 목 뺐던 덕분인데...요즘은 지치는 기분...미친듯이 확 저질러 버리고 싶다는...
정신 차린다고 했는 데 통장에 돈이 다 어디로 갔는 지, 가계부 안 쓴다면 누가 훔쳐 갔는 줄 알겠어요.
가계부에 지출없는 날, 정말 기분좋죠. 그러고보면 우리 생활이 너무 복잡해 진 기분입니다.
그리고 빠트렸는 데 남편이 핸드폰 잃어 버렸다는 것, 이번 주말에 속초로 '워낭 소리'보러 가기로 한 것 등등 움직이면 돈인데...
돈, 돈...지겨우시죠!?!? 돈 걱정없이 살고파요.
IP : 220.70.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3.20 9:28 PM (121.131.xxx.70)물가도 많이 올라서 진짜 돈 도둑 맞은거 같아요
마트가서 조금만 사야지 하면서 가보면 5만원은 기본으로 나오는듯해요
물가가 내리기전엔 돈 걱정이 계속될테지요2. ..
'09.3.20 9:41 PM (222.104.xxx.249)단 하루도 돈걱정 안하고 사는 날이 몇날 몇일이라도 있는가 생각해보면 ..
제 기억엔 하루도 없는것 같네요~
그것두 거의 맘속으로 내색없이 살아서 남들은 모르는일이죠3. ^^
'09.3.20 9:45 PM (210.222.xxx.41)음..다들 그러고 살아요.
다른건 참더라도 .........비탈진 농지 공사는 하심 경비가 절감 됩니다.
농군의 딸이라 쪼매 알아요.
요즘은 밭둑의 잡초도 예초기가 있어야 다른품 안들고 혼자 처리 할수 있고요.
안그럼...힘들다보면 제초제의 힘을 빌리게 되거든요.
투자 하시고 일등 농사 지으셔요.4. ..
'09.3.20 9:56 PM (121.159.xxx.83)모든 고민이 돈과 연결되네요. ㅠㅠ
그래도 돈걱정이 다른 걱정보담 훨씬 나은거라 억지로 위로해봅니다. 흑흑!!5. 파브레가스
'09.3.21 7:44 AM (211.200.xxx.171)이건 딴 얘기인데요 아이들책요 전집은 잘 안읽게되는데요 그때 그때 낱권으로 사주시는게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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