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국에 쓴맛이 납니다. 왜 이럴까요?
작성일 : 2009-03-19 02:16:33
697142
과정>
황태포 두어줌 채반에 받쳐 물에 살짝 씻은 다음
마늘 3분의 1큰술, 깍둑썰기한 무랑 같이 참기름 1큰술 넣고 달달 볶다가
멸치 다시마 육수 넣고 센불에 팔팔 끓여서 뽀얗게 국물 뽑은 다음,
국간장, 까나리액젓, 간수뺀 신안 천일염으로 간했어요.
대파 1뿌리 파란부분 까지 모두 넣고, 양파도 조금 넣었고요.
두부도 한모 깍둑썰기해서 넣었네요.
국물 뒷맛이 씁쓸하네요.
원인이 뭘까요?
의심 가는 것은 일단 무에여. 생으로 먹어봤을 때 뒷맛이 아렸거든여.
그래도 익히면 단맛 나지 않나요?
황태포를 물에 씻은 후 꼭 짜지 않은 것도 의심스럽네요.
대파도 파란 부분 넣으면 맛이 써지나요?
간을 맞춘 국간장, 액젓, 소금 모두 평소 요리할 때는 이상한 점이 전혀 없었거든요.
IP : 125.186.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기름이
'09.3.19 7:16 AM
(115.140.xxx.164)
원인일 수 있어요. 참기름때문에 늘 저는 그렇더라구요.
국산으로 직접짠 거 좀 덜하고. 어떨때는 그것도 그렇구.. 중국산이라도 어떤 메이커는 좀 나은 경우도 있구요... 깨를 태워서 기름짜면 많이 난데요. 그래서 안태우고 짠 거로 하면 쓴맛 확실이 덜나요.. 제경우는요
2. 무를
'09.3.19 8:07 AM
(222.238.xxx.69)
오래 끓이면 쓴맛이 돌기도 합니다만...
3. 참기름..
'09.3.19 8:07 AM
(122.128.xxx.54)
가열하면 쓴맛이 돈다고 들었어요..
4. 황태
'09.3.19 8:32 AM
(211.202.xxx.144)
여러가지 양념하지말고 들기름(양을 듬뿍)에 황태볶다가 무우하고 양파넣고 푹고으듯이 오래 끓이세요 다끌히고 소금간해서 드세요.. 파약간넣으셔도 돼구여.. 오늘아침에도 일케해서 남편아침상에 올리니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5. 제가보기엔
'09.3.19 10:25 AM
(221.142.xxx.86)
황태채로 했을경우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남편이 북엇국을 좋아해서 자주 끓이는데
황태포채?(찢어서 비닐에 담아 파는것)이걸로 하면 아무래도 제 입엔 맛이 좀 이상한것 같고요.
5천원 정도하는 누런황태 사서 직접 찢어서 쓰면 괜찮은것 같아요.
6. ..
'09.3.19 2:08 PM
(125.132.xxx.46)
제가 볼때도 참기름 같아요.
저도 예전엔 딱 원글님처럼 끓였었거든요. 무랑 황태채 참기름에 볶다 끓이기..
그때는 자주 쓴 맛이 돌아서 저도 고민 많이 했었는데..
요즘엔 육수 낸 물에 그냥 물과 황태채 넣고 끓이다 간은 국간장 쬐~끔, 새우젓, 약간의 소금.. 이렇게 한 뒤로는 쓴맛이 안도네요.
마늘도 조금만 넣어보세요.
7. .
'09.3.20 6:54 PM
(125.186.xxx.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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