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야구,,

[일본에서는]

역시 오늘도 무슨 소리를 하나 티비를 틀어보니..
한국이 전에 올림픽에서 이겼을때는 아니,,무슨 경기에서든지..한국이 이기면
일본이 항상 하는 소리가..
한국은 군대라는것이 있는대..야구에서 이기면 군대 면제를 해준다.
그렇기 떄문에 한국의 야구 선수들은 경기를 정말 정말 열심히 한다.
뭐 항상 이런말로 이야기를 하거든요.
군대 면제 이야기로 한국의 야구팀이 국제 경기에서는 열심히 한다는 말을 하도 많이
해서 이번에는 뭐라 할까..하고 들어보니..
오늘은 tbs에서 중계를 해줬는대
기오하라 선수가 지금은 해설자로 나섰는대..이분은 재일 교포입니다.
저번 2월달에 한국을 방문을 했었나봐요.
신일고가 야구 명문이라고 방문을 했더군요.
여기서 나오는 말..한국이 1995년 까지만 해도 프로 야구 선수 드레프트 하는것도
그냥 그랬는데..그 뒤로 한국의 야구는 정말 눈부실정도로 성장을 하였다.
한국 야구의 힘은 무었인가..였는대..

신일고를 방문하고..나오는 해설자의 말은
일본의 경우 프로야구선수 아니면 프로 야구 구단이 고교야구. 대학 야구
어떤경우로던지  관계를 맺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서 부자 관계라도 프로 야구 선수 아버지가 고교 야구 선수인
아들한테 어떠한 조언도 할수 없다.   라는 룰이 있대요.

한국의 경우는 프로 야구 선수가 고교야구 선수에게 코치를 해도 괜찮고
그 해당고 학생이 프로로 전향했을 경우 계약금에서 얼마정도를 모교를 위해서
기부를 해도 된다. 그래서 한국의 야구는 이 10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서
이렇게 발전을 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궁..전에는 한국이 잘하는것이 군대 면제도 시합에 임하는 선수들의 사기가 진작되는
큰 포인트였다라고 하더만,
이제는 하다 하다
일본이 패전한 이유를한국의 야구의 원동력은
고교야구가 프로 야구와 같이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합니다.일본도 이런점은 배워야되지
않을까..하는 그런말을 하지만..그게 칭찬이 아니지요.이리꼬고 저리 꼬는 일본의 표현법이죠.
좀 어찌 보면 궁상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도 일본이랑 무슨 경기를 하면 종목에 상관없이 이길려고 하지만
일본도 정말 좀 그래요. 말은 무슨 스포츠 정신 어쩌고 하는대..한국에 이길려고
난리를 하는것 같아요.
어찌되었든 오늘 이겨서 너무 기분은 좋습니다.
내일 일본 야구..쿠바에 져서 그냥 일본에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올림픽에 야구 진후..그 다음날...wbc에서 보자..뭐 이런 말도 했거든요.
일본은 지금 올림픽의 그 악몽을 이번 경기에서 찾을려고 하는데..음 이번에도 어부지리로
이길까요.
제발 좀 이번에는 잘 하는 팀이 이겼으면 좋겠어요. 한국이 그렇게 잘하고도 저번에
wbc야구에서 일본한테 결승을 졌을때..너무 너무 속상했거든요.
이번에는 한국이 이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단 오늘은 굿.]

죽 쒀서..개 주지 말아야 할텐데... ^^;;;

[.]

근데 어디에서 보니 일본선수단이 1군이 아니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이상해요.]

그런데...우리야 일본에게 감정적 앙금이 있으니까...그러다손 치고.
일본은 우리보다 어쨌거나 실력이 한수 위고.
좋지야 않겟지만...우리에게 감정도 그닥..우리만큼은 없을듯 한데..
우리를 그렇게 이기고 싶어 하나요??
미국이 아니구요???

[^^]

저는 워낙 스포츠에 관심이 없어서..이번 야구진이 1군인지 아닌지는 몰라요. ^^;;
하지만 마쯔자카, 이찌로 나온거 보면 완전 후진 선수들은 아닌것 같아요. 한예로 이번 감독을 선정하는 기준에서도 엄청 신경 쓴거거든요. 하라 감독이 자이언츠 감독한 사람인대..일본 야구는 자이언츠가 엄청 유명합니다.

물론 일본 입장에서는 미국도 그렇고..쿠바도 그렇고 그냥 이기고 싶겠지요.
그런대 가장 깊은 속마음은 한국이 자신들보다 야구를 늦게 시작하였는대..이렇게 잘하니
자기들 나름대로는 자존심이 상했나봐요. 그리고 제가 한국 사람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대..
일본이 은근히 한국전에는 참 신경을 쓴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늘은 굿님 말씀처럼 2006년 처럼 정말 그런 일을 안당했으면 합니다.

[ㅎㅎ]

점하나님. 이번 대표팀 1 군중에서도 1군입니다. 우리 경기에 나온 마쓰자카나 다르빗슈 같은 일본 꽉 잡은 절대 강자 투수들과 타자들도 거의 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라리 박찬호 이승엽 박진만등이 빠진 우리 선수들이 1 군이 아니겠지요. 꼭 저렇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상대팀을 깍아내려서 우리가 허접팀을 이겼다고 해야 시원하신지.

[푸핫~~]

저도 잘은 모르지만
메이져리거가 다수 포함되고
국내리그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1군이 아니면
메이져리거가 추신수 달랑 한명 것두 메이져리그에서 부상선수로 등록돼 있다던데
그럼 우리나라는 후보선수들로 구성된건가요...ㅋ
그저 어떻게든 핑계만들기와 빠져나갈 구멍은 기막히게 찾아내는
왈본의 저급한 말장난일뿐...

비겁한 것들...ㅉㅉ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기 전까진
결코 우리에게 승자가 될수 없을 겁니다.

[ㅋㅋ]

ㅎㅎ님 말이 맞습니다..1군이던 아니던..wbc나온 팀을 이긴것이 중요한것이 아닙니까..1군팀이맞지만,,또 아니더라도 하물며 못하는 사람들만 내보낸건 아니지 않습니까

[음]

방송을 보셨으면 알텐데
이번 일본 대표는 베스트중에 베스트입니다.
투수는 선발로는 일본 현역 1,2,3위 다 나왔고 구원이나 중간계투진도 화려하고
타자 역시 일본에서 잘하다 메이져리그 간 선수를 중심으로
일본 자국내 리그에서 톱타자들을 데려왔습니다.

오늘 경기의 하위 타선만 보더라도

7번 후쿠도메 고이스케
통산타율이 3할이 넘고 MVP 1회, 수위타자 2회, 골든글러브 4회 수상
8번 조지마 겐지
포수인데도 통산타율이 3할(정확하게는 .299)에 골든글러브 7회, 일본시리즈 최우수 2회 수상
9번 이와무라 아키노리(1회 우리공격때 실수한 2루수)
통산타율 3할, 골든 글러브 6회 수상, 내야수로 홈런 40개이상 기록(44개) 현재 메이져리그로 이적 수비는 최정상급으로 꼽힘

참고로 위세선수 모두 메이져리그로 이적했습니다.
나이도 30세정도로 타자로서 최고의 기량을 보일때인데 이번 WBC대표팀에서는 7,8,9번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그럼 후보 선수들은 어떤 지 아시나요?

예를 가와사키라는 선수 2008년 도루왕, 최다안타,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인데 오늘 선발로 못나오고 대타로 나왔습니다.

뭐 뉴욕양키즈에 있는 마쓰이 히데키는 안나왔는 데 우리도 김동주나 이승엽이 안나왔으니....

하여튼 현 일본 대표팀을 우습게 볼 일본인은 한명도 없을 겁니다.

[음]

뭐 이해를 돕기 위해 한말씀 드리면
통산타율이 3할이라는 것은 한시즌만 반짝 3할을 친것이 아니라
그선수가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의 기록을 합쳐서 나온 기록입니다.
(야구에서 타자가 3할을 치는 것이 어느정도인지는 아실것으로 생각하고.,..)
더구나 셋다 한방이 있는 장타자라 일본에서는 전부 중심타선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통산타율이 3할에 시즌당 홈런 2~30개 가능 선수 셋이 다 하위타선이라면
그 하위타선 3명이 전부다 메이져리거 주전선수라면...

오늘 어떤 팀과 경기를 했는 지 아시겠죠.

[..]

오늘 쿠바상조가 잘해서 일본을 확실히 보내달라고 빌어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