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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에서 사랑과 전쟁 편중에서 아들 잃어 버린 에피소드 보신분...
하나밖에 없는 증손주를 온가족에서 이뻐했는데, 어느날 단 하루... 혼자 학원(?)인가 학교에 가라고 했던날... 아이가 사라진 것... 아이는 차에 치였고... 교통사고들 당했지만, 운전자는 무서워서 얘들 데리고 도망갔다가 버렸음.
아이 부모는 계속 실종된 아이를 찾을 수 없어서 방황하다가,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도 슬픔때문에 병에 걸려 일찍 돌아가심...
10년정도 지난후, 누군가 다리밑인가 거리에서 아이를 봤다고 하는 신고가 들어와 찾아가보니, 잃어버린 아이가 맞고 몰라 보게 많이 변해있었다는 것...
대강 이런 줄거리였는데, 너무 가슴 아파서 못보겠더라고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에피소드를 만드는 것이겠져?
예전에, 아는 분의 아는 분이 딸을 오래전에 잃어버렸데요. 몇십년을 찾아 헤매었다가... 어느 시골의 매춘굴에서 아이를 찾았는데... 아이의 얼굴에 분노가 가득차 있었다고 하더래요...
1. 저도
'09.3.11 9:00 PM (117.20.xxx.131)보고 너무 가슴 아팠고 그 아내가 너무 불쌍했어요.
남편이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것도 이해가 갔지만..
본인의 분노를 모두 아내에게 쏟아붓고 있었지요..쩝...
실제 사건이라니 더 가슴 아파요.2. 전
'09.3.11 9:40 PM (222.97.xxx.24)사실 그 드라마를 보기 전까진 잃어버린 아이를 찾으면 모든 것이 예전처럼 돌아오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헌데 실상 닥쳐진 현실은 잔인하더군요.
마치 우리가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부류의 책에서 처럼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라는 말이 현실과 동떨어진 말을 아는 것 처럼요.
보는 내내 답답하고 안쓰러운 맘이 드는 내용이였네요.3. 버린거아니고
'09.3.11 9:57 PM (222.238.xxx.221)사고운전자가 자기집 데려다 키웠어요.
아이는 기억상실증에 빠져 사고운전사부부가 친부모인줄알고........사고운전자가 어쩌다 일저질러 감옥에 가게되고 운전자 아내가 아이친부모집에 전화해서 어디에있다고 데려가라고전화해줘요.
집에온 아이는 아이대로 친부모를 몰라보고 계속 거친행동을하고 그걸 남편은 또 못받아들이고.....4. 그런
'09.3.11 10:34 PM (125.188.xxx.27)사건이 있었나요..
세상에..어쩌면..
드라마 같은 일이 정말로 일어나고 있네요.5. ...
'09.3.12 10:07 AM (211.219.xxx.59)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으면...
그런 회피와 핑계로 인성이 무너지는 남편의 폭력까지 감당해가며
정신적 퇴행에 술로 빠져드는 남편을 보살피는 아내의 고통에
차마 끝까지 못봤어요.6. mimi
'09.3.12 10:57 AM (116.122.xxx.149)저도 본거같아요...근대 그나마 애 찾은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남편도 좀 이해안되던대요...못찾았을때는 못찾아서 난리. 찾으니까 예전의 걔가 아니라고 난리...그럼 차라리 못찾았던게 나았다는건지...
그래도 어떤식으로든 자기자식 찾은게 어디고 몇년 남보다 떨어지면 어때요? 평생 자식 못찾고 자식잃어버린 부모로 생을 마감하는것보다야 백배낫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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